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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보자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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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추적 전문가(들)와의 하룻밤
'만화세계정복' 출간 기념회를 다녀와서

부제 : 스탠드 개그 컴플렉스, 혹은 몰락한 만담꾼들의 밤.

공시디 300장 굽기, 1500미터 달리기, 밥 먹을 때 빼고 누워서 애니메이션 보기 등등의 무공을 연마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iamX는 방대한 네트의 바다를 허우적 거리던 중,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화 비평집단 두고보자에서 나온 '만화 세계 정복' 출간 기념회가 2월 7일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 XX 플라네테스하고 강철의 연금술사 뜨는 날이네.. 왜 하필 토요일이여..!!'

그리고 누워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와중에도 시간은 흐르고 흘러 문제의 2월 7일, 오후 7시 10분 대림역.

MBC 가요 시상식에서는 안타깝게도 놓치고 말았지만, 그 외의 방송사(그래봤자 2개군..) 가요 대상을 휩쓸었다는 풍문만이 가득한 효리님께 게시판에 적힌 전화번호 대로 연락을 했지만, 전화가 꺼져 있던 상태.

어찌됐든, 어찌됐든..

책을 주문했지만, 아직 오지 않아 대략 낭패인 만화 '미스티'의 작가 변미연씨와 작가의 쌍둥이 자매분과도 만나 함께 출간 기념회 장소에 도착. (새끼손가락 마주걸면 순간이동 가능한가여?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만화 세계 정복' 출간 기념회 + 만화비평집단의 모임이었으나..

어째서인지 신자유주의와 4/15 총선과 초절대 악의 축, 노빠주식회사의 족벌악마 유시민과(무늬만 자유주의자는 보수와 진보, 양쪽으로부터 두들겨 맞아 마땅한 법입니다. 달리는 기차위에 중립은 없다죠?) 미국,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들이 새벽내내 오가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급기야는 18세기 인도를 수탈하는 제국주의자가 되기까지..!!!

...뭐, 사실은 애니메이션 보는 것 보다는 좀 '덜' 재미있었습니다. 그 덜 재미있었다는 저의 경우 '26살'씩이나 되면서 느끼는 거지만, 왠지 저를 비롯해서 주위 역시 현실 앞에서 조금씩 변해간다는 느낌입니다. 막연하던 몇 년 뒤의 미래가 마침내 제 앞에 다가온 상황이니까요. 뭘 하며 살까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로 점점 고민의 방향이 맞춰져 가고 있죠. (군대가면 밥은 주겠지.)

사실은 아저씨가 되어가는 자신을 보고 싶지 않은 건지도.. ㅠ ㅠ

애니웨이, 애니웨이..
십자군 이야기 사인도 받았고, 만화 세계 정복 책도 받았고..(돈 굳었다..)

ps. 책 케익 글씨가 '만화 세개 전복' 이었다면 원츄! 였을텐데.
ps 2. 타지마할에 대항할만한 게임으로, '부시망할' 어떻습니까. 미국 50개 주를 말아먹는.. 군산복합체, 머니게이머, 바보 정치인, 골빈 백인, SF 오타쿠 유태인 등등등이 등장하는 충격의 게임.
(타지마할 식으로 진행하면 6시간 이상 걸리겠군요. 텍사스 주의 특산품으로는 부시 얼굴을 한 젖소)
ps3. 업데이트 업데이트...
ps4. c님, '토마토' 잘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 =0
Comment : 4,  Read : 1571,  IP : 61.254.42.171
2004/02/08 Sun 16:10:12 → 2004/02/09 Mon 02:18:47

아... 파뤼의 가장 중요한 점은 그거였군요, 돈이 굳었다는 것! ^^ 대신 책을 몇권 사서 주위에 뿌리도록 하지요. 흥미로운 책입니다요, 여러분. 꼬옥 `사`보시길. -ㅅ-

2004/02/08
iamX 

대여점에서 10번 빌려봐야지..

2004/02/09
변미연[순이] 

^^ 와. 출판기념회 후기로군요. [그럼 저도 낑겨서 한마디...]
한참 외출에 굶주려 있던 중이었는데
불러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재미있게 잘 놀다왔습니다. [히히. 푸딩도 얻어먹고.이히히]
^ㅛ^
만화세계정복 20쇄 기원!

ps : 훗! 저희가 좀 미라클 걸이라...
빅장도 잘 쏩니다. [전국구라면 108계단과 회전 스크류는 기본!!]

2004/02/09
효리 

미스티도 20쇄 찍어서 인세로 가라오케 기계 20대 사주세요~~~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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