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일 전쯤...피치못할 핑계거리로 인하여 하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되고...이왕 쉬는 김에 월드컵 끝날때까지 버텨보자고 집에서 뒹굴다보니...시간감각이 둔해지는 건 필연일게지...
오늘 월드컵 개막일...본인은 그런 큰 행사 개막일은 언제나 "토요일"에 할거라는 생각으로 오늘이 토요일인 줄 알고...시간을 맞춰 홍대로 나갔으나...
"2호선 "홍대입구" 역에서 홍대 정문 쪽으로 올라오면..."
이라는 말만 믿고 실재 홍익대학교 정문입구근처로는 가지 않은채 지하철역 "홍대입구" 주위를 방황하기를 40분...
늦었다...집에 다시가자는 생각으로 361번 버스를 타러 홍익대입구쪽으로 가니...두둥! [극동방송국]이라는 팻말발견...잠시 굳어버린 시간 2컷...
결국 올리브베이커리를 찾긴 찾았으나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어 망설이다가 들어갔는데...2층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와 여자애만 다정하게(?) 빵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헉! 설마 저 남자애가 halim님이었고, 저 여자애가 chocochip님이었다는 말인가...그래서 halim님이 정체를 밝히기를 그렇게 거부했던건가라고...
현실도피에 소요된 시간 13컷...결국 창가에 앉아 혼자 낄낄대면서 만화책 한권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다시 확인해 보니...
@ 날짜? 6월 1일, 토요일 (내일입니다, 내일!!)
그렇다 나의 삽질스토리...
nadia45 근데...내일은 안모이려나...정확히 언제라는 말이 없네요... ""2002/05/30""
번개공지에 댓글단거 보면 알수 있듯이 30일이 금요일인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는...--
내가 원래 이런 놈이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충격때문에 내일은 몸져 누워 아예 못 일어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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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Read : 448, IP : 210.101.38.157 2002/05/31 Fri 19:15:03 |
| halim |
내일 모입니다. ^^;;; 내일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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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31 |
| c |
그래요, 어째 `내일은 안모이려나...`라는 글을 보고 뭔가 이상하군 싶긴 했더랬죠. 초등학생 chocochip이라, 현실도피로라도 어리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내일은, 헤매지 마시고 직빵으루 올.베에서 뵙죠. ^^ (점점 유아틱한 말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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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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