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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희 (http://also.new21.net)  수정하기 삭제하기
`만화책 보내기 운동` 기획서
자유의 검은 리본

◎ 기획 및 실천 주체
- 자유의 검은 리본(http://cafe.daum.net/BRFF)

◎ 기획자 및 기획 팀
- 낭패[이철욱], 어겐돌이[김동범], 제르[김은정], 별밤[김주원]

◎ 기획 취지
- 지난 4월 20일에 MBC '!느낌표' 제작진은 세계 책의 날 특집으로 방영되었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서 만화를 비하하고 그를 방송에서 말하는 '재미'를 위해 이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만화를 사랑하는 네티즌과 만화인들은 MBC 홈페이지에 항의문을 전했었고, (사)한국만화가협회, (사)우리만화연대, 한국여성만화인협의회, 젊은작가모임 등은 MBC 측의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서를 발송한 바 있으며, 저희 자검댕 역시 MBC '!느낌표' 제작진 측의 무책임한 행동을 규탄하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그로부터 1달이 훨씬 넘은 지금, (사)우리만화연대를 비롯한 제 만화가단체들은 MBC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으며, 6월 3일 현재 MBC와의 중재에 합의를 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자검댕은 '책책책...' 코너가 우리 사회 속에서 여전히 만화는 저급으로 취급되고 있음을 반영했던 동시에, 그러한 인식을 더욱 조장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만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재고하고 만화 문화의 힘을 강하게 보여주기 위해 '만화책 보내기 운동'을 추진할 것을 기획하는 바입니다. 양질의 만화를 여러 사회단체나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 만화 문화에 대해 보수적일 수 있는 곳에 보내 그곳 책임자들로 하여금 만화를 다시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고, 그를 통해 (사)우리만화연대 등과 자검댕 활동을 일반 단체들에 홍보하자는 것입니다.

◎ 기획 방향 및 목적
- 만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뤄질 수 없는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만화가 '제 9의 예술'이라던가 여러 문화 컨텐츠의 기본이라 불리워지기는 하지만, 그 사회적인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더 이상 만화가 사회 내부에서 이중적인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저희는 그러한 고민을 하던 중 '만화책 보내기 운동'이란 아이템을 도출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앞서 밝힌대로 만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뤄질 문제가 아닙니다. 더욱이 그것 자체가 문화운동이므로 기존의 오프라인 시위라던가 온라인 홍보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만화책 보내기 운동'은 이러한 활동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만화인들의 활동의 폭을 좀 더 넓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감으로써 각 사회단체,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에서부터 만화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도록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둡니다. 그리고 이후 여타의 활동을 함에 있어 그러한 단체들과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것 역시 지향합니다.

◎ 주 대상
- 만화 문화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보수적일 수 있는 제 사회단체,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을 주된 대상으로 합니다.
- 현재 '만화책 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기에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곳은 YWCA, YMCA, 국회도서관 등입니다. 일단 시범적으로 3,4 곳의 단체들에 보낼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한 두 곳을 더 추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예) 교육부, 문화관광부, MBC, 청소년보호위원회, 서울지방교육청, 서울대학교 도서관 등

◎ 활동 기간
- 일단 발송될 책이 선정된 뒤에 시행되어야 할 것.
- 시범 실시는 빠르면 6월 하순 내지는 6월 말 정도에, 여유롭게 하자면 7월 초에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시범 실시 이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지정된 단체들에 보내고, 10월 정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물론 각 단체들이 만화책을 받은 직후 응답해 온다는 것을 활동 전제로 하고 있지만, 어떠한 대응이 없다해도 최소 3번 이상은 발송해야 그 쪽에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발송물
- 선정된 만화책, 자검댕 권고서 1장. 이상 2개를 발송할 계획.
- 각 단체에 만화책을 발송하되, 단지 책만 보내는 게 아니라 저희가 직접 준비한 권고문을 동봉해서 부칠 것입니다.
- 권고서의 취지는 이 운동의 목적을 전달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 내용에 문제가 있다거나 할 때엔 즉각 상의와 수정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 우만연 측에서도 따로 공문을 만들어 저희 공문과 함께 부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기타 다른 방법이 있다면 역시 논의한 뒤 합당하다 인정될 때에 만화책과 함께 보내야 할 것입니다.

◎ 발송 방식
- 우편으로 만화책을 지정된 단체의 사무실로 보냅니다.
- 각 단체 사무실의 주소를 알아볼 것이며, 전송에는 기본적으로 (사)우리만화연대와 자유의 검은 리본 공동명의로 했으면 합니다.
- 단, 보내는 사람 쪽의 주소는 저희 자검댕 회원 자택 주소로 할 것입니다.
- 우편 비용은 저희 자검댕이 부담합니다.

◎ 활동에 있어 우만연 측에 요청하는 사항
- '만화책 보내기 운동'과 같은 활동을 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바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만화책입니다. 어떤 책이 양질인지를 판단하는 것을 만화가, 스토리 작가, 평론가 분들의 연대체인 우만연과 함께 고려해 본다면 더 나은 작품이 선정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책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곳 역시 우만연이라 생각됩니다.
결론짓자면, 저희 자검댕은 우만연과 함께 '만화책 보내기 운동'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그 구체적인 연대 활동으로서 만화책의 선정 및 그 발송을 함께 하자는 것입니다.

◎ 이 활동으로 우만연이 얻어낼 수 있는 점들
- 우선 만화가 단체의 활동의 폭이 보다 넓어질 수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물론 우만연은 여러 기획 행사와 교육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이런 소소한 사업을 통해 다른 방향으로도 활동하고 있음을 다른 단체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 또한 현재 만협, 여만협, 젊작모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언론 제소가 여러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지금, '만화책 보내기 운동'은 우만연이 한국 만화계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가를 알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
- 만화에 대한 인식 전환의 측면에 있어서는 한국 만화계에 양질의 만화들이 엄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내고, 그를 통해 각 사회단체들의 답문을 받음으로써 그들과의 대화의 창을 열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득이 될 것입니다.
우만연은 이미 여러 사회단체들과 연락의 끈이 이어져 있겠지만, 그 외의 다른 단체들에 대해서도 통신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인식 그 자체를 조금씩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결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아니 얻어내야 할 점인 건 기본이지요.

◎ 이 활동을 통해 자검댕이 얻어낼 수 있는 점들
- 오프라인에 있어서 자검댕 활동이 보다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시위에만 활동을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 상대적으로 침잠되었던 인식 해결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열쇠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 만화책의 선정 등에 있어 회원들과 함께 함으로써 자검댕 내부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자검댕 활동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 우만연과의 연대의 고리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도서 선정
- 도서 선정은 한국 만화로 할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 선정 기준은 '작화와 연출, 내용면 등에 있어 우수한 작품'을 기본으로 잡되, 기준의 애매함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의 우리만화상' 등을 수상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고려합니다.
- 자검댕은 발송할 작품을 나름대로 선정해보고 우만연에서도 작품을 골라본 뒤, 이후에 공동으로 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선정 기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추후 계속 의논해야 할 것입니다.
- 처음 시범 케이스로 진행될 때에는 각 단체마다 한 권 짜리 단편을 보냄이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 이후 계속 진행될 때에는 각 단체마다 시리즈물을 보내봄도 좋을 듯 싶습니다. -> 처음에는 1편, 두 번째에는 2편...이런 식으로.
- 한 번에 장편을 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단, 이럴 땐 그 분량이 얼마나 되는가를 고려해봐야겠죠).
- 발송량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해봤으면 합니다.

◎ 예산 문제
- 이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드는 예산은 각 단체들에 보낼 만화책 구입비와 우편 발송료일 것입니다.
- 기본적으로 우편 발송비는 자검댕이, 만화책 제공은 우만연에서 맡았으면 합니다.
- 우편 발송은 기본적으로 소포일 것이며, 그 비용은 전송물의 무게에 따라 결정되므로 이 시점에서 책정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 만화책은 일단 우만연에서 제공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공동으로 예산을 모아 수행했으면 합니다(특히 물량이 많을 경우에는 공동으로 할 필요가 클 것입니다).
- 각 활동에 쓰여진 비용에 대해서는 영수증을 통해 분명히 확인할 것이며, 이후 한 달 단위로 결산된 내용을 자검댕 운영진과 우만연 집행부가 공동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 홍보 활동
- '만화책 보내기 운동'의 후속 활동으로 온라인 활동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이를 저희 자검댕이 진행하도록 하는데, 각 만화단체의 홈페이지, 여러 만화인들의 홈페이지 등에 알려내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운동이 진행되는 내내 꾸준히 전개해야 일반인 분들도 충분히 알 것입니다.

◎ 결과 토의
- 각 단체들의 응답은 자검댕 '만화책 보내기 운동' 기획 팀원의 메일로 받도록 합니다.
- 결과는 달마다 정리한 뒤, 자검댕과 우만연이 모두 알 수 있도록 운영진과 집행부 간에 자료를 공유하는 동시에 각 카페와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그 내용을 게재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 '만화책 보내기 운동'의 사이클

자검댕.우만연--->운동 논의--->도서 선정--->발송--->사회단체
<-------------------------------------------------
피드백(메일 발송 등)

* 이 '만화책 보내기 운동'을 통해 만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재고되었으면 하고, 우만연과 자검댕 사이의 연대의 끈이 더욱 튼튼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자검댕 권고서
-각 문화단체들에게 전하는 자검댕 권고문 [초안]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청소년보호법과 현 만화대여체제에 반대하고 그 시정을 요구하는 만화단체 '자유의 검은 리본(http://cafe.daum.net/BRFF)'입니다. 만화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또 소중히 여기는 만화인들이 2001년 3월 23일에 결성한 단체로서 2002년 0월 0일(주: 보내지는 날짜를 적어야겠죠) 현재 23XX(주: 마찬가지) 명의 회원 분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지금 한국 만화계가 처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에 통감하고 있으며, 그러한 문제의 근본이 청소년보호법과 만화대여체제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습니다.
우선 청소년보호법에 대해서는 청보법에 기반하여 형성 및 시행되고 있는 인터넷내용등급제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에 함께하고 있고, 명동 성당 앞에서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무분별한 규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일 단식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만화대여체제에 관해서는, 아마추어 만화인들의 축제인 ACA 행사에 매번 참가하여 오프라인 시위를 하고 있고, 또 만화대여체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온라인 활동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우리만화연대에서 주최했던 기획 전시회 '이 땅에서 만화로 산다는 것은'에 참가하여 반청보법, 반만화대여체제 활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모 방송사의 어느 프로그램에서 만화를 비하하는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이는 여러 만화인들과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으며, 그에 대해 항의하는 글이 방송국에 쇄도했습니다. 지금은 (사)우리만화연대와 (사)한국만화가협회, 한국여성만화인협의회, 젊은작가모임 등이 공동으로 그 방송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으며, 그 결과로 MBC '!느낌표' 제작진 PD에게서 유감을 표하는 방송을 보낼 것이라는 조건으로 합의를 본 상황입니다.
다만 저희가 문제 삼고자 하는 것은 그 방송이 보여주는 건 다름 아닌 만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여전히 낮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만화란 저열하고 가치가 떨어진다는 인식 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희 '자유의 검은 리본'과 (사)우리만화연대는 귀 단체에게 만화책 한 권(주: 혹은 한 질)을 선물로 드리는 바입니다. 이 만화를 한 번 읽어보고 나서 만화가 어떠한 문화매체인지를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문화 컨텐츠의 바탕이라 이야기하는 만화가 정작 사회에서는 아직도 저열한 것으로 취급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너무나 부당하다는 생각 아래, 지각있는 여러분들의 판단을 바라는 뜻에서 이렇게 보냅니다.
이 활동은 비단 귀 단체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며, 여타 사회단체들(주: 이 명칭은 바뀔 수 있음)에게도 동시에 하고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 '만화책 보내기 운동'은 앞으로 꾸준히 계속될 것입니다.
작품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바랍니다.

답신은 운영회원 별밤(sinan83@hanmail.net)에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9,  Read : 593,  IP : 211.215.32.68
2002/06/18 Tue 18:40:41
무희 

아, 우만연 홈피에 협조를 요청하는 게시물로 올라와져 있길래 옮겨봅니다. ^-^;

2002/06/18
capcold 

!@#...열심히 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시작하기도 전부터 초치는 이야기 부터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우선은 노 코멘트. 활빈당...이라는 키워드 정도만 먼저...

2002/06/18
chocochip 

만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것에는, 훌륭한 책 위주로 읽는 것보다 졸작이라 평가되는 것이든 취향과 딴판이든, 많이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음. 선정된 책들을 받아 저들(?)이 읽어보더래도 그들이 제대로 만화를 이해하고 기꺼이(;) 예술(?;;)로 받아들여 줄거란 생각은 그다지...;; (물량공세로 승부하는 겁니다. 코웃음치는 저들(?)에게 `앗, 재밌어!!`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는 것들을 자꾸 보내서, 것도 감질나게 완결편은 빼놓는 다거나 하는 수작(;)까지 부린다면 어떨까요...라니 진지한 글에 이런 농짓거리, 죄송합니다;)

2002/06/19
무희 

어머, 실은 제가 농담을 하고 싶었는걸요. ^-^;;; 캡콜드님이 노 코멘트라고 하신것과 같은 이유로 퍼온거라서...--;

2002/06/19
halim 

저도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생각입니다만(누구와?) ... 운동의 추진배경은 그렇다치고 ... `걸작을 보여주어 만화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라는 전략 자체가 수긍할 만한 것 인지 ... 조금은 생각해주었으면 싶은데요.

2002/06/19
깜악귀 

걸작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은, 걸작을 본다고 길러지는 것은 아니죠. 한 대중매체의 예술적 위상은.. 요즘은 `돈 되는 것`에 달려 있는 듯. 영화나 애니메이션이나.

2002/06/21
깜악귀 

그런데 저는 `액션`으로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왜 그러냐면 나중에, `그 만화 어땠느냐?`고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거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걸작 중심으로 띄우는 전략은.. 저는 담론전략으로서는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2002/06/21
깜악귀 

문제가 있다면 만화책 한 두 권 보내고, `만화가 어떤 문화매체인지 평가해달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걸작 영화 한 두 편 보고, `영화가 어떤 문화매체인지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일 테니까요. 그냥.. 보낸 작품에 대한 감상문 한 두 장 요구하는 것이 재미있지 않을까..

2002/06/21
무희 

활동이라는 측면이라면 꽤 긍정적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차라리 각 초중고대 학교 도서관, 시립도서관등 에 기증하는 편이 더 목적에 부합되는 방향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은, 정말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어 현실화 된다면 그것도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농을 걸거나 딴지를 걸고픈 부분이 많은 설명글과 취지글이라서 그렇지. 후후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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