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팜 시리즈를 게시하는 것'의 딜레마라고 하는 게...
고백하자면, 20자 게시판에 팜 시리즈를 올리려고 마음먹고 있던 적이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재미있는 만화니까 올려보자'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런데 제가 미처 올리기도 전에 다른 작품에 대한 코멘트 상에서 팜 시리즈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저는 그제서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팜에 관심있는 분들이 아주 많고, 언제라도 올라오기만 하면 무수한 코멘트가 달릴 거라는 사실을요! 깊이 없고 짤막한 감상을 올릴 예정이던 저는 그 즈음에서 생각을 깨끗이 접었습니다. 안그래도 여기저기 건드려 볼 것이 많은(정말?) 팜인데, 그럴 듯하게 정리해낼 성 싶지도 않고 별점을 얼마나 줄 것인지도 자신있게 결정 못하겠고...(자학모드;;) 게다가 커플링 얘기도 피할 수 없을 듯 하구요. 이후로는 누군가 다른 분이 올려주시기를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역시 다른 분들의 감상은 궁금하다) 나올 듯 나올 듯 하면서도 도무지 올라오지 않는 팜 시리즈.
왠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와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는 어이없는 생각도 해보는 저입니다. (웬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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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373, IP : 61.74.109.70 2002/06/20 Thu 21:4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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