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화프로젝트

 

 

 

 

두고보자 자유게시판
961  6/65 0  관리자모드
Be Happy 수정하기 삭제하기
시원섭섭..
오늘은 제가 하고 있는 대여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는 날입니다.
만화책을 마음껏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 하나로 이 일을 시작한지도 넉달이 다 되어 갑니다.

가끔 주말에 바쁠때는 만화책 한 권은 커녕 한 페이지도 못 본적도 있었지만, 휴무도 없이 매일 근무를 하느라 늦잠 한번 제대로 못 자봤지만, 가끔 손님들의 짜증이나 화를 말없이 받아줘야 하기도 했지만(자기가 잘못해 놓고 화낼 때, 대여료나 과태료 가지고 저한테 따질 때 정말 억울했어요ㅠ.ㅠ) 막상 그만 두려니 섭섭한 마음도 드네요.

내일부터 새로 일할 분이 잘 할지도 걱정되고요..
사실 여기 사장님은 책 정리를 잘못 하시거든요.
아마 제가 그만두고 나면 출판사별로 정리된 만화, 자음순으로 정리된 소설은 금방 엉망진창이 되어 버릴 거예요ㅠ.ㅠ

어쨌든 넉 달 가까이 이 곳에서 만화책도 읽고 비디오도 보면서 좋은 일도 많았는데..
가끔은 저는 재밌게 봤는데 대여횟수는 얼마 안되서 반품할까 말까를 놓고 고민한 적도 있었죠 ^^
손님 중에서 추천을 해달라는 분도 있었는데 사실 그럴 때 좀 난감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 보니 제 얘기 듣고 가져갔다가 재미없었다고 그러면..-.-;;
어쨌든 오늘 이곳에서 마지막 하루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Read : 1960,  IP : 220.64.211.193
2004/09/06 Mon 12:34:50
목록보기 게시물 작성하기 답글쓰기


현재 게시물    시원섭섭..   Be Happy   2004/09/06 1960 
885    하이텔의 소모임들은... [4]  c   2004/08/30 11829 
884    국수집안주인님의... [2]  c   2004/08/27 2463 
883    폐간의 후유증. [2]  청풍잡지   2004/08/27 2827 
882    홈페이지 재 오픈 했습니다.    halim   2004/08/26 2507 
881    팜 시리즈... [1]  c   2004/08/22 1776 
880    순간을 믿어요 [3]  iamX   2004/08/21 1681 
879    오사카에 며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愚公   2004/08/21 1564 
878    가지 않은 길   박종천   2004/08/20 1843 
877    에피소드 하나. [4]  청풍잡지   2004/08/18 1731 
876    청풍잡지님 제발 [1]  정용호   2004/08/17 2174 
875    놀라워라 대여점.   청풍잡지   2004/08/12 4272 
874    만사 문 닫았군요. [2]  c   2004/08/10 6674 
873    판매에 관련된 몇 가지 데이터. [1]  청풍잡지   2004/08/09 1615 
872    구색 맞추기의 어려움.   청풍잡지   2004/08/09 4983 
목록보기  이전 목록보기 다음 목록보기
 [1  [2  [3  [4  [5  6   [7  [8  ... [Next]   [65] 
게시물 작성하기
EZBoard by EZNE.NET / kissofgod / skin Ez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