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앞은 한치의 빈틈없이 새빨갛게 물들고, 경적소리와 환호, 박수에 귀가 얼얼합니다. 이렇게 많은 광주시민들이 한꺼번에 모인 적이 대체 몇 년만일까요.
우리는 지금 신화속에 살아있다고, (오버하며) 이 열사 장렬히 외칩니다! (원래 감동잘하는 성격. -,.- 예 오늘도 울었습죠.)
희동구 만만세! 대한국민 만만세! 한국선수들 만세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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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g님, 빌려주신 유럽만화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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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Read : 458, IP : 218.232.56.7 2002/06/22 Sat 19:46:31 → 2002/06/22 Sat 20:39:48 |
| 飛天 |
좋으시겠어요 ㅠ_ㅠ 아아, 난 언제쯤 현장에 직접 가 보나? p.s 광주에서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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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2 |
| rooree |
우오오..기적같은 4강!!! 저도 울었습니다..ㅠㅠ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여기저기 어른 아이 할것없이 대한민국을 외치고 차들은 클랙션으로 박자 맞춰주고 폭죽터뜨리고..(아마 대부분 비슷하겠죠?..^^)... 정말 4강전때 임시 공휴일이 될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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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2 |
| thug |
저는 오전에 버스터미널앞의 택시 승강장에, 전국에서 모여드는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더 놀랬습니다. 그건 그렇고, 또다시 판정시비로 도마위에 오를 찝찝한 조짐이 웹상에선 보이더군요. ps) 저두 빌려주신거 잘 읽고 있습니다. 거의 다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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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3 |
| M |
아..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어리버리.. 호프집 주인아저씨가 공짜술 돌리는 바람에 무슨 일이 생겼구나 싶었어요. (잿밥덕분에 실감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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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3 |
| chocochip |
판정 시비가 날만한 두 건에 대해 아닌게 아니라 스페인 쪽에서 `이탈리아의 경고가 맞았다`는 반응이라 하네요. -_- 이탈리아와의 연장전으로 지쳐있는 선수들 상대로 스페인은 운없이, 혹은 징크스 대로 패배를 맞았고 이운재가 그 패배의 문을 열어 그들을 안내했달까요... (판정 시비로 승리가 얼룩지는 것에 기분이 안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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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3 |
| 난나 |
승부차기때 호아킨이 너무 못찼어요. 순발력없는 나라도 받을수 있을 만한 무서운 실수. 전후반, 연장전 내내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선수지만 승부차기에는 경험많은 노장들이 제대로 찰 수 있다는걸 카마쵸 감독도 모르는바 아니었을텐데, 확실히 한국팀보다 준비가 부족한 듯.(한글로 `라울`이라고 새겨진 라울 모리엔테스의 축구화가 스페인팀 고별 술자리에서 화풀이 재물로 짖이겨지지 않았을까 하는 슬픈 상상도 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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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3 |
| capcold |
!@#...어제 주심은, 왠만한 팔꿈치 가격에는 꿈쩍도 안하더군요...스페인도 이태리나 폴투갈과는 비교도 안되게 신사적이었고. 그런데 이번에는 선심이 또 논쟁꺼리 판정을 두어번 했더군요...쩝. (솔직히, 경기 중에 봤을 때는 분명히 골라인 아웃이라고 생각했는데, 슬로모션 리플레이에서는 안넘어간 것으로 보이더군요... 인간의 오차란!) 승부차기는, 뭘라까...이운재가 호아킨의 슛을 막을때까지만 해도, `음, 유리한 고지에 섰군` 정도였는데, 다섯번째 키커로 홍명보가 들어서자마자...`이겼다!`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4년 뒤 그 공백을 누가 감히 매꿔줄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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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3 |
| chocochip |
핫핫핫!! 우리 팀 경기 밖엔 안봤던 저로선 편파 판정일지도, 라고 좀 침울했었는데 미국과 독일 경기 재방을 보고 싹 잊었습니다. 그보다 더한 판정들도 수두룩 하건만 이거 특별히 편파랄 수 없잔습니까! 핫핫핫! 스페인이 거칠었다면, 우리 선수들 지쳐있었기 때문에 진작에 나가 떨어졌겠죠. 신사적이어서 다행이라고 경기 내내 안도. 경기 직후엔 판정에 스페인 선수들 항의했다지만 최종적으론 패배를 받아들이는 차분한 모습이라 하고요. 전 이운재가 4번째 공을 막는 순간 긴장이 탁 풀리고 잠시 아득... 이구. 근데 정말, 4년 뒤 대표팀들 어깨가 무겁겠어요. ^^; (즐거운 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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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3 |
| 飛天 |
4년 뒤 무게라..그럴 수 있죠. 근데 지난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는 예선 탈락, 3위팀 크로아티아도 예선 탈락, 4위 팀 네덜란드는 지역예선에서 탈락 -_-;;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는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이번 결과가 심판의 오심이 아니냐고 주장하시는 분들께 그럼 저들 나라도 4년 전 심판의 오심으로 덕을 봤냐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ps. 5월자 피파랭킹 4위인 콜롬비아도 지역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럼 그들의 성적도 심판의 오심 때문에 그런 것이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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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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