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pcold |
!@#... 예술로서의 만화도 있는 것이고, 엔터테인먼트로서의 만화도 있는 것이고, 양쪽 다 지향하면서 성공하는 만화도 있고, 죽도밥도 못되는 만화도 있습니다. 만화이기 때문에 예술이다/엔터테인먼트다 라는 것이 아니라, 개별 작품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죠. 뭐 생각해보면, 예술이라는 말이 요새는 비단 만화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에서 "내 작품은 비록 안팔리지만 사실은 대단한 물건이란 말이다!" 라는 주장을 하기 위한 변명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죠. -_-; 한가지 확실한 점은, 작품을 제대로 알아봐주고 즐겨줄 독자들을 만나지 못한다면 그건 예술도 엔터테인먼트도 뭣도 아닌 단순한 습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예술이고 엔터테인먼트고 하는 호칭은 나중에 독자들로부터 부여받는 것이지, 단순히 자신의 애초 창작의도 대로 강요한다고 해서 관철되는 것이 아니죠... 뭐 그런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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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