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의 뜨거운 감자로군요. 올해와 내년 안으로, 출판사 쪽에서 대여점에 대한 확고한 방책을 준비해서 정부에 요구(?;;)하길 바라고 있습니다만...덩치가 크면 게으르고 머리 회전이 느려지는 것이 회사인지라...(이봐, 이봐!;;;)(찬대여점 반대여점 나누지 말고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좋은 대화를 나누면 좋겠는데 먼저 저걸로 편을 가르는 것 같아서 좀 거시기...하긴 하군요.)(난 절대 안사! 라고 박박 거리는 사람 대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

!@#...아, 두고보자가 찬대여점이었군요! 세상에나! 그럴수가! 아아~ 실망이야....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감정이 뜨거워지면, 가장 먼저 증발하는 것은 이성이죠. 게다가, 실제 논쟁 자체를 못보고 2차 3차로 `~카더라` 통신으로 들은 사람들이라면 더욱 더. 그때의 발언들, 그때의 자료들이 여기 논쟁게시판에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것이 마냥 기쁠 따름입니다.

저는 제 좌우명인, `대중은 돼지다`라는 말을 강력하게 긍정해주는 사례들이 속속들이 발견될때마다, 약간의 서글픔이 느껴집니다.

그렇군요. 일설에는 두고보자 1대 편집장이던 C모씨는 두고보자의 찬대여점적 성향에 실망해서 편집장을 사퇴했다고도 하죠. 역시 대여점 문제는 ... (라기 보다 찬대여점이면 어쩔거냐고 물어보고 싶어지는군)

상관없는 딴소리지만 올모싸이트에서 캡콜드님과 저를 혼동하신 분이 계셔서 진지하게 이름을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 (C모씨라고 하니 깜딱 놀란 c;;)

사실 뭐, 반미운동을 비판하면 미제국주의자가 되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나 할까. 해철군이 말하길 `중간은 없-다!` 라고 했었지. 어쩜 그리 단순하단 말인가..--

하여튼 그 때의 모든 설왕설래가 기껏해야 대여점 반대-찬성 문제로 여겨진다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반-대여점이 아니라 대여점중심주의라고 부르겠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사람의 의견을 대여점을 중심으로 해석해버리니 말예요.

저도 그 단순한 이분법이.....안타깝기만 할 따름입니다. 근데 설마 1대 편집장C모씨..캡콜드님이신가요? ^^?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것이군요 (상관없나?)

친대여점 이라는 말은 말이 되어도 찬대여점은 어쩐지 억지 줄임말 같아요..찬성 대여점이 너무 길면 친대여점이라는 합당한 표현이 있는데..어찌 그런.(난 참 쓸데없는 부분에 딴죽을)

만사만사는 어떻게 찾아가고, a*** 라는 분은 어떻게 알죠? 음..궁금하다 .빨리 알아야..가서 그 이분법적인 사고에, `친대여점은 말이 되어도 찬성대여점을 줄여서 찬대여점은 역시 우리말 어감을 어색한방향으로 파괴하는 것 아니냐`라고 엉뚱한 딴 죽 걸기 시작하고 싶어요.

http://ilovemana.com/

감사합니다.전 한다면 합니다.^^

전 또 그 문제의 인물이 누군가 했더니, 로보트킹 복간 소식 20자 별점란에 네번째로 그 훌륭하고 무책임한 커멘트를 달아주신 분이었군요. 뭘 그리 수고스럽게 자기 홈페이지에 있는 리플라이랑 토씨 하나 안틀리게 써놓고 가시고 다른 사이트에서 여기 뭐라고 하시는지..이해가 안가네. 물론 제가 군시렁거리는 것은 장소가 다른 뒷다마라고 생각안합니다. 두고보자.라는 사이트가 여하튼 `당사자`인 셈이니까요.

앗..여기서 그만해야지. 독자로서의 흥분 범위가 너무 지나치고 있는 듯.

...설마가 아니라 캡콜드님 맞아요, 무희님;;

헉... 그걸 어떻게 알았지. 저의 `찬`대여점 성향에 실망한 Capcold님이 `따뜻한` 대여점 성향을 관철하고자 나가셨죠.. 그래서 제가 편집장 되고..

........ 이것이 두고보자 개각의 흑막!

동네 대여점 아줌마에게 가끔 커피를 얻어마실정도로 대여점과 유착관계에 놓여있는 저로서는 이문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말이 없다는.(이말은 왜하냐)

아, 그 글 봤다. 두고보자는 찬대여점의 기수! ^^ 이 문구를 다음 호 표지로 써 볼까나... (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글을 독해조차 해주지 않는거지..T.T)

그래도 자의식과잉이라는 말은 그런대로 납득. 나도 그것 때문에 고민 중이니까..

@#...방금 거기가서, 찬대여점이 뭔가요, 라고 질문하고 왔음. -_-;

가끔, 그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논쟁게시판의 195-700까지의 글을 모조리 캡쳐해서 하나의 파일로 만든 다음, 통째로 던져주고 `이것 다 읽기 전까지는 닥치고 앉아 있어라!` 라고 소리를 질러주고 싶은 충동이...-_-;

아아 그때는 두고보자에 안 들어올때라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해요...후후후

찬대여점은 `찬성? 반대? 격돌 ! 대여점 논쟁`의 준말일 것입니다

두고보자 찬단란(주...)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