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과로 준비된 초콜렛을 열심히 주머니에 담았던 것 외엔...;; (그런 민망한 짓을 태연히 하다니 동행인에게 실례;;) (참고로 준비된 다과- 오렌지 쥬스. 매실차. 사이다. 콜라. 환타, 초콜렛. 오*스, 빠다**낫, 콩*디, 꿀*탕...)
만화판에 관심많은 만화독자들 서너명이 모여서 몇시간 줄창 이야기하면 대충 나올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숫자가 가득한 도표나 그래프 같은 자료들은 무리였겠지만.
법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전에 어디선가 읽었던 듯 한데요. 저작권 관리 협회였나 센터였나, 그런 게 필요하다는 건 인상적. 그리곤 출판인 쪽이나 캐릭터 산업 쪽이나 스포츠 신문 기자나 만화인 쪽이나... 대충, 예상하던 이야기들이 나와서 시큰둥...
아, 만화 스타프로젝트라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잘 생긴 미남 만화가와 예쁜 미녀 만화가들로 혼성 아이돌팀을 구성해서 방송가를 공략하면 공중파를 타고 전국민적으루다가 만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효과와 함께 해당 작가들의 만화책이 잘 팔리는 효과를 거둬서 중장기적으로는 출판만화 육성을 위한 단기적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어, 그런 얘기 아니었나요? 긁적...;;;
아, 한창완 교수님은 참 달변가세요. 각 정당 대변인들도 이에 유념해서 앞으론 귀에 듣기 좋고, 또렷한 발음에, 열혈의 기운이 가득한 목소리 소유자를 뽑도록 주의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용으로 딱 적당하잖아요. 사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목소리에 담긴 강한 에너지 때문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말해놓고 나니 이거 사루만의 마법이던가요;;
공청회 내용에 대한 자세한 건 취재및탐방에 두고보자분이 올려주시지 않을까 싶고... 아니면 우만연이나 만협이나 암튼 어디에 올라가지 않을까요? 디카로 찍는 사람들도 있던데 동영상도 어딘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 중...
어쨌든 재밌었습니다~ ^^ 한번쯤은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 (특히 초콜렛 좋아하는 사람에겐) (중소 만화출판업 관계자들은 필히, 만화편집인을 지망하는 사람 역시 필히, 만화 관계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저같은 만화 독자는 한번쯤 가보면 재밌을 거 같고...) (만화가는 마감 넘기고 산보하러 갈 거면 한번쯤... 하지만 그 시간에 자료를 좀더 찾아보거나 책을 읽거나 자기 스타일 연구에 매진하거나 인체 데생을 한번 더 공부하면 어떨까...라고.) (아, 그렇다고 어제 그 자리에 오신 만화가분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 만화가에겐 크게 중요할 자리가 안되는 것 같아서요. 만화가와 출판관계자들만의 자리라면 또 몰라도.)
덧달아서... 대화방에서 이야기 하다가 나온 말이지만 만화시장 확대를 위해서 필요한 건 뭘까요, 정말. - -;
저는 최근, 기획 인력(편집부 쪽의)의 전문성과 만화가 지망생들의 성실한 공부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외엔 어제 이야기한 것들 중심으로... 저 역시 히트작의 필요성은 느끼는데, 작품을 히트시키려는 것에 비해서 그에 대한 지원이 출판사에서 과연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고. 또 히트작은 기획한다고 해서 터지는 게 아니라 생각.
연재 이전에 충분한 토의와 기획과 지원을 거치는 기본적인 과정도 없다고 생각하고 편집부에서의 그런 기본적인 것도 없는데 무슨 히트작이 나올 것이며... 그렇게 두어달 준비된 연재작이 무슨 히트를 하겠으며 --물론 작가가 평상시 틈틈이 자료 수집등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자료든 뭐든 작가의 부담이 너무 높은 현실에서 어떻게 일본같은 히트작을 작가에게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라는 건, 잡지 편집부와 작가간의 사정에 대해 아는 바 없는 만화 독자의 의혹의 시커먼 눈초리. ;;
정말로 만화 한편을 히트시키고 싶다면 그만큼의 편집부의 지원- 되도록 좀, 전문적으루다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그리고 상관없는 소리겠지만. 공모전에서 아깝게 떨어진 만화가 지망생들에게 습작을 해서 가져와 보라고 말하는 것도 좋지만 현장감각(?;;;)을 위해, 문하생이나 어시 경험이 없는 지망생에겐 작가와의 연결을 시켜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 (일본은 이렇게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넷상에서 작가와 지망생 간의 연결고리를 해주는 장이 있다는 건 알지만 출판사에서 직접 이런 고리를 만들어 주면, 가능성있는 지망생에게 현장실습(;)의 경험이 되고 작가들도 어시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1:1로 알아봐야 하는 고충이 없어서 좋을 거라 생각...
...일개 독자인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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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Read : 650, IP : 218.50.140.244 2002/09/27 Fri 16:52:42 → 2002/09/27 Fri 23:44:22 |
| capcold |
!@#...지금까지, 이런 류의 공청회 내용에 관해서 전체 녹취 및 `분석` 기사를 실어본 것은 두고보자 외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 -_-; 카메라로 찍은 건, 이제 고이 서가 속에 `자료` 딱지를 붙이고 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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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8 |
| 횰 |
저는 준비된 쵸*렛을 모자 속에 담아서 가져왔습니다. 응원해 주신 쵸*칩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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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8 |
| chocochip |
2001년 공청회처럼, 쬠이라도 더 자세히 써보고 싶었지만 제 기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외에는 오래 기억하지 못하는 탓에... 그냥, 자료집을 죄 떠서 올려보는 것이...(뜰 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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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8 |
| 기린아 |
가능하지 않은 것을 말하는 사람은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이고, 가능하지 않은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을 창조성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가능한 것을 가능한 방식으로 해 내는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뭐, 저라고 해서 얼마나 할 수 있겠습니까마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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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8 |
| ash |
아, 초콜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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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8 |
| chocochip |
...하지만 저를 초콜칩이라고 부르시진 않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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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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