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동인지라니 너무 어울림(;) 홈페이지도 북 디자인들도 마음에 드네요. 취향인 작가. (계속 번역되어 나오길)

작가의 정보게시판을 보니 내년도 잡지 연재일정까지 빽빽하게 적혀 있더군요. 일거리가 많은걸 보면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화사하면서도 힘이 느껴지고(+약간 퇴폐적인 느낌 ^^), 시원시원해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죠.(-내 개인 취향이지만) 사실 이 작가가 그린 코난 `고교생` 버전 동인지가 보고 싶은.

처음 들춰봤을때는 그저그런 쇼타작가인줄 알고 서점에 갈때마다 그냥 지나치다가 나중에야 보게 되었습니다만... 지금은 다음 단행본을 기대하는 작가중 하나죠.(작품에 대해선 20자 게시판에서 얘기한적 있으니 넘어가고)

아직은 가능성을 더 보고 있지만, `바이바이 마마` 같은 건 많이 제 취향. 평범함에 그치는 얘기들도 있었지만.

이 작가의 단행본이 기다려집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있었군요. 그리고, 코믹쥬네에 그렸다는 단편이 보고 싶네요. 이 하드한 잡지에 어떤 내용을 그렸을까요? 덕분에 만다라케 서점 구경 잘 했습니다. 생각보다 꽤 큰 서점이군요.

가끔씩 -물론 작품의 완성도는 떠나서- `만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가들이 있는데(이런 생각이 드는 게 드문 일인데..), 카와이 히데키도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일본 가서 한 번 만나 보고 싶은 그런.. -국내에도 만다라케가 들어 왔다죠.. 코믹 아케이드가 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