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있는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출간되었군요. 어제간 서점에서도 8권 이후는 벌써 매진되었을 정도니.
마지막 게임인 롯데와의 2연전은 긴테츠의 20년 우승꿈이 무산된 88년의 유명한 긴테츠:롯데 최종전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서평에 서 읽었는데 이런 추억의 명승부를 만화속에서 재현하려는 시도 는 역시 골수 마니아 답다고나. (개인적으로 야구만화를 그릴 기회가 생긴다면 86년의 롯데: OB 최종전을 재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최동 원의 20승을 무산시키고 OB와 MBC의 운명을 바꿔놓았던 역사적인 게임.)
뭐 감동적이라면 감동적이면서 뭔가 더 풀어나갈듯한 아쉬움도 남는 결말이었습니다만 가끔은 "야구를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수있는" 것보다 이런 "야구광의, 야구광에 의한, 야구광을 위한" 만화도 신선하고 좋군요. 해롤드 사쿠이시란 작가가 원래 여러 사람들 눈치보기보다 뭘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들입다 파고드는(?) 마니아적 스타일의 작가이기도 합니다만.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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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472, IP : 220.76.86.240 2002/11/02 Sat 13:27:24 → 2002/11/02 Sat 13: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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