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이나 가치는 없지만 좀더 써보면
-단일화 토론에서 tepi님이 말씀하신 그 "좀 심한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역사적 사명인양, 그것이 단일화의 명분으로 내세우는게 우습다는 뜻이었죠. 토론을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저는 여기까지 밖에 안봤음), tepi님이 생각하시는 상식의 선에서는 그런 명분을 내세우는게 역사적인 사명이라고 동감하시는지...(그들은 분명 역사운운 하면서 이후보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단일화를 하는 거라고)
-그리고 한나라당도 표방하는 건 보수가 아닙니다. 보수를 표방하는 건 자민련 뿐입니다. 자신들도 개혁을 추진하는 세력이라고 떠벌리고는 다니죠. 다만 그 개혁속도를 자신들은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노후보측은 너무 급진적(거의 좌파적)이라고 흑색선전을 하고 다닙니다. 반대로 인터넷의 그들은 한나당을 수구세력이자 반민족, 반통일, 오로지 기득권층을 위한 정당인양 흑색선전하고 다닙니다(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썼던 "인터넷상의 노후보 지지자들은 드뎌 보-혁 대결의 구도로 확실히 굳혀 졌다느니" 에서 보-혁구도는 그런 개혁세력을 노후보쪽으로 말하고, 보수세력, 즉 수구, 반민족-반통일적 세력(이걸 좀 점잖게 쓴거였긴 했는데...)을 이후보쪽으로 나누어 말하는 그들이 우습다는 거였습니다. 단일화의 의미를 입맛대로 해석한 거죠. 저는 노후보를 진보쪽 정치인이라고 쓰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진보"라는 말은 쓰지도 않았었는데...tepi님의 글을 보니 뭔가 억울하더군요(호호). 저는 인터넷의 그들을 말한거 였습니다.
*이건 잡설입니다*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대통령하나로 좌우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물론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에 너무 의미를 주게 되면, 말만따라 이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은 정말 역사적인 사명이 되겠지요. 혹은 김대중 대통령은 IMF때문에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못만들었단 말도 되네요.(죄송합니다. 말장난 인거 압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정말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전격적인 금융실명제 실시나 전두환, 노태우를 잡아들인 일이나... 그런데 IMF를 맞아서 한마디로 병신되었지요. 병신...안타까운건 그래서 관계없는 것끼리 인과적이고, 연역적인 양 되어 버렸다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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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Read : 807, IP : 203.240.170.77 2002/11/26 Tue 04:58:55 → 2002/11/26 Tue 05:2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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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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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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