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했던 것과 같은 best & worst 선정작업을 올해도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그것은 하게 되면 좋은 것이고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주소는 http://www.comicreader.org 이고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참고자료를 보시면 ...
사실 (개인적으로는) 작년의 best & worst는 다수 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할 만한 여력이 안되어서 일단 편집위원 대상으로 내부적인 의견을 모았던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은 만화독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관련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대하는 독자만화대상이었죠.
이 얘기가 처음 나왔던 것은 (전에도 각자 마음에 품고는 있었겠지만) 작년 봄이었습니다. 한 4월 쯤 같이 큐레이터일을 하고 있던 s모님과 차를 몰고 부천에서 서울로 올라오다가 ... 정확히는 강변북로를 타고 강남쪽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만.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북단을 지날 즈음 해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독자들이 주도하고 만화동호회가 협력하는 만화상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엔 s모님이 모 거대만화동호회 시삽이었기 때문에 그 기화로 해보자는 것이기도 했고 ... 공공단체의 지원을 받되 (부천에 있을 시절이니까) 개별 만화출판사의 지원은 받지 않는다. 우선 하이텔 애니동, 나우누리 앙끄를 비롯한 몇 몇 만화동호회 운영진 차원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본다는 식의 얘기도 있었습니다.
아마 부천에 계속 적을 두고 있었다면 작년 말에 비슷한 이벤트를 벌이게 되었겠죠. 다른 일이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올해로 넘어오게 되었고, 안되나 보다 하던 차에 그냥 ... 하는 심정으로 무희님과 capcold님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건네보았고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만화인의 서찬휘님도 끌어들이고 하여 이야기가 부풀어오르게 되었군요.
지금은 ACA, 만화인, 나우누리 앙끄, 하이텔 순정만화사랑, 자유의 검은 리본, 만사만사, KACL 등의 단체, 동호회, 모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참여도 있고 ...
뭐 이런 앞이야기가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고 2002년의 만화를 뽑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신 두고보자 독자분들이 계시면 한 번 오셔서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 정도라면 미리미리 팝업광고, 배너링크, 홍보메일, 공지게시물 등등 마구 날렸어야 하는 일이었는지도 모르이지만 이러저러 하다보니 정작 두고보자에는 별 얘기를 못했군요. 뻘쭘 ...
간단한 링크 몇 개 더 달아놓는다면 ...
투표자 등록 http://www.comicreader.org/index.html?p=input 후보작 추천 http://www.comicreader.org/ez2000/ezboard.cgi?db=recommend
등록기간은 많이 남았지만 사정상 후보작 추천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후보에 올리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빨리 가셔야 할 듯 합니다. 뭐 등록이고 나발이고 그냥 아무나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자료에 자세하게 들어있습니다만 선정부문을 간단하게 나열한다면 ...
[공식부문] ▶ 대상 ▶ 장편상 ▶ 단편상 ▶ 신인작가 - 복수 선정 ▶ 스토리작가 ▶ 올해의 책 ▶ 복간만화 ▶ 온라인만화 - 기간제한 없음 ▶ 시사, 풍자만화 - 기간제한 없음 ▶ 만화관련서적 [국내서] [번역서] - 분야별 선정 ▶ 해외만화 [동아시아권] [영미,유럽권] - 분야별 선정
[심사평과 코멘트] ▶ 우수 코멘트 ▶ 최고의 투표자
[이벤트부문] ▶ 명대사, 명장면 ▶ 최고의 꽃미남 ▶ 최고의 미소녀 ▶ 최고의 누님 ▶ 최강의 미중년 & 미노년 ▶ 마음에 드는 커플링 ▶ 화실일기 & 작가후기 ▶ 올해 가장 만족스러웠던 만화잡지 ▶ 2002년 한국만화계 기억에 남는 사건
... 등등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음 ... 또 ... 만약 나디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두고보자 독자들만의 선택이 궁금하다면 투표자 등록란에 소속 커뮤니티를 기재한 다음 나중에 두고보자 만의 것을 따로 집계하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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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Read : 638, IP : 202.30.111.185 2002/11/26 Tue 07:55:49 → 2002/11/26 Tue 09:58:18 |
| 깜악귀 |
소속 커뮤니티요? 하하.... 그건 좀 이상한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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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6 |
| 깜악귀 |
이 기획 재미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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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6 |
| chocochip |
명대사...이젠 기억력이 전같지 않아서 외우는 대사가 없는데;; 가장 짧으면서도 인상적인 명대사는, 유시진 아웃사이드의 [가]였다는 기억은 참 편리;; 최강 미중년이라면 이시영 [그러니까 좋아]의 이문도를 따라올 자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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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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