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3 정도의 눈매가 착해 보이는 남자애가 친구에게 웃으며 말하길 "난 백귀야행 보고서 이 작가 팬이 됐어." 손에 들린 [어른의 문제]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짓던 소년.
같은 책을 고르다가 들려온 그 말에, 달려가서 말리고 싶었습니다. "그거 보고 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는데;;" ...부디 그 소년, 어른의 문제겠거니 생각하고 지금도 이마 이치코를 좋아하길 바랍니다.
170이 안되는 작은 키를 대단치 않게 생각함을 자랑하는 송백경의 모 라디오 프로를 들었습니다. "000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란 책이군요... 선물 감사합니다. 근데 왜 하필 '난장이' 입니까. 기왕이면 '키다리 아저씨'라든가... '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 이런 책도 있던데요."
이메일 주소를 안다면 얼른 편지보내서 말리고 싶었습니다. "송백경씨, '...행방'은, 당신 생각하곤 좀 다른 내용인데;;" ...부디 어느 맘 좋은 청취자가 '...행방'을 선물로 보냈어도 그 때문에 만화를 볼 맛이 뚝 떨어지진 말았기를.
p.s 방송 중에 만화 관계된 이야기가 나오면 "만화책도 문화입니다, 음반을 사듯이 만화도 사서 보세요"라고 꼭 말해주는 멋쥔 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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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Read : 594, IP : 219.250.50.60 2003/03/29 Sat 01:50:58 → 2003/03/29 Sat 01:54:14 |
| ash |
저 두 사람이 그 책들을 보고 더 팬이 된다면 좋겠죠 ^^; 송군은 얼핏 보니까 `반전하는 연예인들`.. 이런 것에도 나오던데.하여튼 귀여워서 예전엔 무대 위에서 뛰어 다니면 넘어질까봐 걱정되는 연예인이었는데, TV를 안 보다 보니, 요즘은 뭐 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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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9 |
| c |
라디오 프로 DJ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열심히 떠들고 있지요. 청소년 대상 프로다보니 제 취향은 아니지만...젊은 기를 흡수해야 하느니!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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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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