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같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 써봅니다. (네네 심하게 소심한 사람입죠..)
어젠 한X문고에 갔더니 제삼아트 버전의 인어의 숲과 인어의 상처를 팔고 있더라구요. 책 많이 사는 편이지만 만화책 사면서 감동해보기는 또 처음이었어요. 옛날에 느꼈던 그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참 좋았더랬지요. 주인아줌마한테 막 오버떨다가 집에 왔어요. 책 상태도 랩핑도 깨끗하게 되있고 좋은 편이었어요. 지질은 좀 나빴지만 하이북스에서 나온거 보고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던 부분이 채워지는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그 부족했던 부분이 추억이겠죠..)
글 잘 읽었습니다. 그 `추억`하니까... 작년에 샀던 로보트 태권브이 대 황금날개의 대결이 떠오르네요. 어문각의 클로버문고 판으로 1권밖에 보지못해 언제 또 볼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복각은 됐지만 종이까지 옛날 스타일로 복원하는 바람에 좀 아쉬웠다는... 다음주에 동대서점이라도 가서 책좀 사야겠습니다~ (낫짱 4권이 있는지 없는지 삼양코믹스 서가로 직행한다는...)
2003/04/23
c
`그 부족했던 부분이 추억이겠죠`→ 명언입니다. *_* 멋지구리한 하드커버 애장판 속에서도 구닥다리 대본소판을 찾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디씨의 카툰은... -_-; 네, 정말 저렇다고 하더군요. 불법복제한 곳에서 뻔뻔하게 밀어붙이는 건지 출판사에서 단순 항의로 끝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