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Preview, [만화] 남수와 주영의 어린왕자의 정치경제학 (김태권 作)](nj4-nj.jpg) 김태권 作 / 남수와 주영, 어린왕자의 정치경제학 - 자본제 사회의 휴식과 일상 (관악문화2000/1/2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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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ugoboza.net/gallery/tv/nj4/1.htm
-------------- 깜악귀의 멋대로 추천사 ------------------------------------------------------------------------------------------- (허허.. 니가 추천사 따위를 다 써?)
여기저기에 의식있는 작품을 기고하고 있는 김태권씨의 작품 중 하나를 올립니다.
김태권씨의 작품은 주제상 민중만화로 분류할 수 있겠으나, 그 표현 형식에서는 전래의 양식을 탈피, 서양회화에서부터 일본만화적인 것까지 자유롭게 차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90년대 들어 지금까지 계속 목조름을 당하고 있는 '계몽만화'/'의식화만화'/'교육만화'의 새로운 조류까지는 아니어도 그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80년대의 선배들과는 다른 세대이면서 90년대의 주된 흐름과는 또 동떨어진 작업을 하고 있는 그는, 희귀한 작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까지는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남수와 주영] 시리즈는 여러 대학의 교지에 비정기적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90년대의 대학생이 부닥친 문제-사그라드는 이데올로기와 부상하는 탈정치적 흐름-에 대한 혼란을 운동권인 남수와 자유주의자인 주영을 등장시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자취하는 대학생들의 일상들은 사실 그것을 겪어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그 의미가 반감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재학경험이 없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즉 범-대중을 타겟으로 한 작품이라기 보다는 적어도 대학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입니다. 아쉽게도 이 점이 독해에 방해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본작 [남수와 주영, 어린왕자의 정치경제학 - 자본제 사회의 휴식과 일상]은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Local한 색채가 거의 없는 작품입니다. 작가의 허락을 받아 올립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태권씨는 현재 보다 보편적인 독자를 위한 대중만화 - 그러나 여전히 계몽적인 - 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몽이 필요한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구닥다리 계몽 말고. 물론 그게 어떤 건지 전 잘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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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 : 2030, 2002/07/22 Mon 17:08:55 → 2002/07/26 Fri 11:4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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