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9월 15일 발행 19호
부킹
(주목!)* 아스피린: 역시 김은정씨는 '한 개그' 하는 작가다! '굿타임'에서 보여준 캐릭터 위주의 개그센스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회. '기름뿌린 곳에 불을 지르는' 푼수성 미형 캐릭터들. 동인지성 그림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도 남음이 있으리.
(주목!)* 야후: 솔직히 오토바이 레이스는 조금 길어지고 있는 감이 있지만, 절벽 커브를 돌진하는 현의 텅빈 눈빛 묘사 하나만으로도 모든것이 용서된다. '대단한 고수이거나, 목숨을 완전히 버리고 달리거나'.
* 발작: 이정도로 연재하고도 아직 세 주인공이 3인 조우조차 못했다니... 확실히 그 점 하나만으로도 신선하기는 하지만.
* 왕십리 종합병원: 전혀 불만을 못가지게 만드는 작가와 작품이지만... 약간은 '의료계 폐업 사태'같은 이벤트들도 다루어졌으면 하는 것은 약간 과한 욕심일까.
* 짜장면: 짜장면이야기로는 스토리가 떨어졌음을 통감하면 시리즈를 끝내는 것이 옳을 터인데...정말로 '비트'를 만들어낸 스토리작가와 동일인인가?
* BST: 아니나 다를까, 화랑은 주몽에게 계백을 죽이라고 시킨다. 더이상의 '파격'은 황미나 님에게서 기대하기 힘든 것일까.
* 돌격 앞으로: 군대의 조직적인 어리석음을 비웃은 투가 강하던 초창기의 재기발랄함이 많이 닳아 없어지고, 80년대 병영 코미디 '동작그만'의 만화판이 되어감을 여실히 보여주는 회. 건빵유령이라...
* 배가본드: 인이 안죽었군...하지만 드.디.어. 보장원 편이 끝이 보인다. 순간의 무한 연장에 능한 것은 작가의 장점이자 가장 치명적인 약점.
* 호협애사: 제발 스토리 진행 좀 시키기를...-_-;
* 용비불패: 오웃~! 홍예몽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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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1757, IP : 147.46.79.175 2000/09/17 Sun 13:2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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