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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보는 잡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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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Sugar) 8월호
Image Preview, 슈가(Sugar) 8월호

허허...

표지
서문다미가 맡으셨더군요.
기자의 요구로 여러번에 수정을 거쳐서 완성된 표지라 그런지 썩- 맘에 드는 군요. 빨간눈이 인상적입니다.
여름에 맞춰서 시원한 느낌이 물씬 드는군요.

부록
프..프루츠 립..튜브..와 매니큐어.
이번들어서 립그로즈를 3개째 받는군요.
만화잡지에서 받은 것만 5개..- -;; 매니큐어.. 양이 꽤나 많다고 했던 좀..많이 허접한 거로더군요.
별로 쓰지는 못할 듯.,.

속(알맹이,만화제외)
전반적으로 슈가는 일본을 따라가는 느낌이 많이 드는군요...
만화에 관한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일본연예인이 대거 출연(?)했네요..간간히 만화책홍보도 보이구요.
만화잡지에서 연예인 보는것도 이젠 지겹군요..

류량의 리플레이
어디선가 본듯하고 식상함마저 드는 스토리..
끝에 선생님이라는 결혼하자고 학생한테 청혼을 하다니..
다음호에 부디 농담이였다는 표현은 나오지 말기를...

이상은의 동성이상향
동성물이라.. 난 아직까지 그런 필을 받지 못했다.
두 주인공의 이상야릇한 눈빛이 다랄까?..흠흠..
전반적으로 이번편은 무언가 괜히 복잡했다. 이런 단세포머리론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서문다미의 그들도 사랑을 한다
난 처음엔 이 만화를 읽고 문득 "그 남자 그 여자"가  떠올랐다. 나만그런가?...
난 은근히 서문다미가 은묘령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문다미의 특유의 개그컷이랄까? .. 넘치지만 않는다면 볼만하다. 재밌으면서도 (난)뭔가에 빠져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배경.. 초날림이였던 "이소년이사는법"과는 대조를 이루는 듯 하다.

김수연의 트러블G
김수연이 호러물을?.. 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뭔가가 어색하고 전혀 호러물같지는 않지마 학원물이 판치는 요즘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김나경의 하마가
개인적으로.. 난 토리가 더 맘에 든다.
이번편은 리얼하다고 해야되나? 딱 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호였다.

윤지운의 시니컬 오렌지
으윽- 윤지운이 그린 만화의 모든 주인공은 아무래도 다 작가의 성격을 따라가는 모양인 것 같다. 하나같이 성격이 화끈(?)한게,.,, 그리고 남주인공으로 보이는 장마하?..이 캐릭터는 개성이 부족한 듯 싶다. (난 처음에 그저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정도로만 여겼다)
후반쯤 접어들어서 나오는 그 괴기한 아저씨..(?)
무섭도다.. 그 찟어진 눈.. 그리고 늘씬한(!) 팔등신을 자랑하는 몸...

이종은의 시화몽
시,화,몽이 모두 만난 회..
감격이라는 생각보단 좀 시시하게 만났다는 생각이 들엇다.
독자의 요구는 끝도 없다보니.. 나만해도 더 극적으로 만났더라면은.. 이라는 생각이 들은 이번회 였다.

김우현의 바닐라 아이스
꽤나.. 흔한 소재...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가없지도 않은 그런 만화다. 별로 손이 안가는 작품 중 하나...

서현주의 건드리지마
첨부터 유치한 설정이 맘에 들지 않앗다.
아이 위시.. 를 보고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괜시리 서현주가 미워진다...- -;;;

이아인의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이 작가는 신인이였가? 어디선가 들어본 작간데..
동작은 무언가 어색해 보이지만 우러드컵 붐을 타고 축구를 소재로 한게 재밌었다.
스토리도 무난했고, 여기저기 판치는 개그컷도 아닌 정돈된 개그컷이 돋보였다.(어디까지 내 생각이다..- -;;;)

김윤희의 해피해피 레슨
첫회다.. 다음편엔 아무래도 손이 가질 않을 듯 싶다..
나중에 애인의 형에게 반할 것 같은 뻔한게 눈이 보이는 듯 싶다.

원수연의 I WANT YOU
진지할 만 하면 개그컷으로 돌연하고, 진지할만 하면 또 돌연해버린다..

하시현의 언년이 이야기
코믹이나 프리티와는 달리 신중히 꼼꼼히 그린것 같다.
시대극도 보기가 좋앗고, 유치한게 적다는게 맘에 들엇다.
뭔가.. 그림체가 많이 달라보이지만...(아닌가?)

유수미의 애니멀 파라다이스
여기에 나오는 귀신같은 사람이 꼭 이누야샤같다는 생각이 든다. 뭐.. 설정은 좋았다고 본다. 호랑이도 잘 그렷고..
신인다운 맛(?)이 랄까?.. 그런 참신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총평
순수 한국만화잡지라는 점이 좋은데..
뭔가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번호 만이 아니라 1호,2호도 그런것같다.
표지와 안어릴게 속은 무겁다고 해야되나?


주절거림
> 말도 안돼는 저의 만화평을 보고 부디 돌을 내려주시어요....
Comment : 4,  Read : 3257,  IP : 202.30.98.31
2002/07/23 Tue 14:31:40 → 2002/11/08 Fri 18:51:18
마유 

요즘은 너무 가벼운 만화들이 판쳐서 슈가정도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시현의 언년이 이야기와 원수연의 I want you가 이번호에서 재일 잼있었어요..^ ^..

제발 장수하는 잡지 되소서~

2002/07/24
치뇨 

이아인의..세탁소..//월드컵 붐을 타고 -ㅇ-; 그린게 아니랍니다. 작가후기 보면 아실텐데요..

2002/07/25
DAW 

당연히 저도 알고 있죠. 후기도 다 읽어보았답니다. 왠지 독자로썬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해피에도 소녀잡지인데도 불구하고 축구를 소재로 만화가 연재되고 있고, 이아인의 연재물은 처음엔 그저 세탁소집의 아들로만 나왔다가 축구와 연관이 됬잖아요.
이번호는 특히 축구얘기가 더 나왔구요. 그런 뜻에서 월드컵과 연관을 지었습니다. 작가님이 뭔가 특수를 노리고 그린 건 아니지만, 작가님 머릿속 저편엔 `월드컵`이라는 것이 들어있지 않겠습니까?!- -;;; 왠지 횡설수설..

모쪼록 오해가 없으셨길....

(이 글을 읽고 더욱 오해가 없으시길...- -;;;;)

2002/07/26
센 

세탁소는 원래 단편인데 인기가 많아서 연재된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단편으로 생각하고 그린거라 스토리 할 만한게 남아 있지 않을 텐데..-걱정-

200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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