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 1권 발간을 기념하며 표지로 등장한 [신문고]!! 음…, SD버전의 남자캐릭터는 상당히 맘에 들지만 우리의 마돈나 ‘초롱’선생님이 왠지 이상한 느낌이다. 눈이 비정상적으로 큰 것 같고 어디를 보고 있는 건지 눈에 초점이…. 그래도 긴 은발머리 ‘별’이가 그 틈을 노려 가슴을 훔쳐보려는 마음자세는 굿~!!!!
격주로 연재되는 [피(P)]!! 신감각 호러 만화로서 이 작품 역시 단행본 1권 출시와 동시에 쌍코피(?)를 터트리고 있다. 여기서 쌍코피라 함은 솔직히 재미있다.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음산한 그림 연출,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시절의 향수랄까? 불꺼놓고 귀신얘기 하던 그 느낌이 살아있다. 단편으로 엮어져가기 때문에 내용 따라잡기도 용이하고, ‘뭐 그래도 여름 다지나갔는데…!’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나우] 전개상 큰 줄기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유세하와 비류의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아…!! 과연 누가 이겨야 하는 걸까?! 나 자신도 ‘세상에 단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에 한 표 던지고 싶다!
변함없는 귀염둥이 [밤톨두건]과 [아리깔깔]은 한국 4컷 만화의 자존심을 지키고는 있지만 오늘도 여름휴가 못간 불만이 폭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두 작품인 만큼 매번 완벽한 재미를 기대하는 건 작가들을 죽이는 일이다. 가볍게 읽고 피식했다면 만족하길!!
[폭주기관차]는 올림픽 축구와 맞물려 보는 재미가 따따블이다. 표지에 ‘김영광’ 선수의 모습부터 예사롭지 않다. 골키퍼의 소중함을 강하게 주장하는 이번 호의 내용이 조금만 빨리 등장해서, 전달만 됐더라도 올림픽 매달의 꿈도 꿈만이 아니었을 것을…. [카페오컬트] 내용전개도 설정도 어느 정도 궤도에 선 느낌이다. 주인공 영의 검은 가죽 코트 이외에 다른 의상을 한 번 보고 싶다면 그건 욕심일까??
[그래피티] 대전 대회다. 그 대회의 끝은 어딘지…?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전개는 있는지…? 좀더 두고볼 일이다.
[치우천하] 한국적이고 액션이 죽인다. 매회 그렇긴 하지만….
[태극태을] 괴물들의 대거 등장. 스케일이나 내용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느낌. 괴물 참 괴물같이 그렸다. 그래도 다른 작품 괴물은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정도 가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괴물은 정말 괴물 같다. 좀더 유명해지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VS 화신 (태극태을 괴물)’ 도 나오지 않을까?!
세밀한 묘사와 숨죽이게 만드는 웅장한 연출을 보며 [용잡이]의 작가 서홍석은 과연 ‘잠을 자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들게 할 정도의 완성도다. 꼼꼼한 터치 탓인지 책을 봐도 흰 배경이 거의 없다. 어둡다. 상당히. 주간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주 기적에 가까운 완성도. 해외 4개국 수출의 첨병으로서 의무감이 돋보인다.
[TNT]와 [붉은매2] 역시 건재하고 화끈하다. 하지만 내용상의 전개가 난해하고 이번 호만 읽으면 무슨 소리인지?? 예습과 복습이 필요한 장르가 아닐지….
일본 소학관의 최고 인기 연재작인 [메르]와 와츠키 노부히로의 새로운 화제작[무장연금] 미국에서도 애니메이션 방영이 결정된 [명탐정 코난], 루키아의 구출을 위한 사신들과의 일전이 코앞으로 다가와 흥미진진한 [블리치] 아이큐 점프 최대의 폭소 핵폭탄 [원조 괴짜가족]. 책을 읽는 것만으로 몽롱한 유혹에 사로잡히게 하는 [XXX홀릭]까지. 3000원 이상의 값어치는 충분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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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2885, IP : 218.234.41.121 2004/08/25 Wed 15:5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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