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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wink) 9월15일자
Image Preview, 윙크(wink) 9월15일자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만약 이글에 대해 불쾌하시거나, 눈에 거슬린다 싶으시면 꼬리 달아주세요. 즉시 수정/삭제 조취 하겠습니다.★

[표지]
새연재를 맡은 강은영의 '파괴지왕'이 표지이다.
굉장히 만화적인(?) 느낌.
재미있고 밝은 만화의 느낌이 한가득 나타나 있다.
글씨들의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귀여운 분위기.
그리고 각 만화 제목 글씨의 크기가 다 똑같다.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 한 듯. 기분 좋다.

[기사]
윙크일보/까리 기자
창간기념호에나 볼수있는 '윙크가 나오기 까지..'식의 기사.
보름동안의 사투를 나름대로 밀도있게(?) 다뤘다.
꽤나 다양한 사진들이라 이해도도 빨랐고.
잡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는 분들이었다면 좋은 시간이 되었을듯.

문화의 보물섬/박인하
이번회로 박인하씨가 윙크에 기고를 그만둔다.
이번호엔 최근들어(아니, 그 이전부터) 많이 어려워진 '만화'에 대해 쓰여졌다.
개인적으론 박인하씨의 글이 조금 어려워서 잘 안읽었는데, 막상 끝나니까 아쉽다.
다음에는 이명석씨나 송락현씨의 글이 연재되었음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ㅡㅅㅡ)

박무수리 경복궁 정복기/윤득출 기자
'궁'의 작가 박소희작가와 팬들이 미팅을 가졌다.
90년대 중후반 이런식의 독자참여(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가 많았었는데
어찌된일인지 2000년대에는 이런식의 참여가 사라졌었다.
만화책의 대여가 활성화(?) 되면서 잡지는 서서히 가치가 떨어져서
독자들이 줄어든데 그 이유가 있겠다.
앞으로도 이런식의 독자참여가 늘었으면 좋겠다.

[만화]
+새연재+ 파괴지왕/강은영
무려 44p로 돌아온 강은영!
과격소녀, 신소녀, 아이의 별을 잇는 터프걸이 등장한다.
주인공 소녀의 이름은 우인. (왠지 아이의 별의 '우주인'이 생각난다.)
수년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술이 샘솟는다는 주병을 둘러싼 이야기이다.
굉장히 잔선이 많아지고 선이 두꺼워졌다.
그리고 컷이 양쪽페이지를 연결하는게 많아졌다.
아직까진 변화가 낯설다.

사랑과 정열에게 맹세/황숙지
유신의 누나는 떠나고, 정열은 난수의 빈자리가 아쉽게 느껴진다.
유신과 재회한 사랑은 떠나지 않아서 좋다고 말하지만, 유신은 사랑과의 관계가 끝났다고 말하는데..
11월 1일자에서 마지막회를 맞을 사정맹.
앞으로 3회. 산뜻한 결말 맞길.

넌 너무 멋져/이영희
도서관에서 승하에게 여자애들이 치근대자 난우는 당황하고, 승하는 조용히 매너있게(?) 정리한다.
고되던 중간고사가 끝난뒤 난우친구들은 노래방을 가기로 하고 찬규는 끼워달라고 하는데
이를 본 승하는 난우와 약속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난우를 감싼다.
다시(?) 멋져지는 승하!
그래! 너의 본모습은 이런 킹카의 모습이었어!

I WISH.../서현주
진은 단란한 가족의 꿈을꾸게 되고 꿈속에서 오빠는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케이는 자신의 면죄부를 위해 진에게 소원(죽은 가족을 살리는)을 빌라고 한다.
애닯다. 케이와 류진. 둘이 서서히 느끼는 감정은 과연 사랑일까?

왔다!/김미영
멋진 반장! 역시 모습 남자들의 로망스를 완성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미술부로써 누드의 당위성을 당당히 설명하고 이내 선생님을 동요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당신을 진정한 퀸카로 임명합니다~

개똥이/이빈
안리오빠는 개똥이를 위로해주고 떠나고, 화류엄마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개똥이는 화류에게 돈을 빼앗는 불량꼬마(?)들은 소탕(?)한다.
페이지, 페이지가 굉장히 빡빡하다. 퀄리티도 상당하고.
재미도 있고, 그림도 멋지고~ 1석2조다.
단, 이번회는 쫌 오버였다. 너무 건전만화(?)처럼 과장됬다고나 할까?
5년만 참고 기다리라고 개똥이를 품에 안는 안리나
1번의 만남 뿐인 개똥이에게 눈물을 보이며 고백하는 화류엄마나
갑자기 걸레얘길 거내며 '전 걸레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개똥이나
이빈. 당신은 오버쟁이~

LET 다이/원수연
세희와 백작부인파는 은형의 과거를 퍼뜨린 친구를 구타한다.
은형은 주위의 수군거림에 눈물을 보이고 방황한다.
은형+제희+윤은+다이의 괴상한 사각관계는
어느덧 18세 청춘들의 성장드라마로 흘러가는데(ㅡㅍㅡ;;)..

궁/박소희
채경의 중전마마를 찾아가 결혼의사를 밝히고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작가가 아직 어시가 없어서 혼자 작업한단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중간 날림(?)같이 보이는 부분이 많다.
그래도 재밌다.

사각사각/김나경
이번회는 봉오리가 데뷔하는 얘기.
여느 만화가 지망생이 그렇겠지만 데뷔초에는 지면을 얻기도 힘들고
기자들에게 지적받는 일도많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다.
나도 만화가 지망생들의 한명으로서 굉장히 걱정되는 부분이다.
역시 프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 회.

파라오의 연인/신일숙
헤라크티는 어느덧 꽃과 같은 여인으로 자라나고, 아프리스와의 금단의 사랑은 계속 되었다.
파라오는 대신들의 손에 이끌려 헤라크티와 관계를 가지려 하지만
헤라크티는 강렬히 거부한다...
이후 아프리스를 찾아나선 파라오가 목격한 장면은?...
한회, 한회가 긴장감의 연속이다.
이 세명은 혼란스런 운명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마스카 외전 '매혹-그 비할 데 없는 잔혹'/김영희
클로에는 언니를 위해 아버지를 불러 위로하고
카이넨과 재회한 레아는 그의 마음을 읽고, 그에게 독약을 마시게 하는데..
다음회로 마지막을 맞는 외전.
힘있게 마무리 하길.

히치하이킹에 관한 찬반양론/김은희
해무의 집에서 라이와 도마는 마주치고
그후가진 술자리가 긑난뒤 도마는 냅킨에 악보를그려 해무에게 주는데
드디어 다음호에 표지로 찾아온다!!
해무의 싱그러운 모습이 보고싶구나~ㅎㅎㅎ

타임캡슐/조주희
타임캡슐에 관한 추억 이야기.
굉장히 뻔한 내용이었지만 그 과정은 웃겼다.
특히! 나이가 쫌(?) 있는 사람은 다 아는 90년대 초반의 모든 여학생들의 우상!!!
뉴키즈 온더블록! 추억이 참 새록새록 하구나..

[총평]
무려 420페이지!!!
비쥬가 창간당시 '격주간지 사상 최강 420페이지'라고 내걸며 그 비슷비슷한 페이지를 유지하며
사랑 받아(?) 왔는데, 윙크가 이번호로 비쥬를 눌렀다(페이지로. 비쥬는 412페이지.)
역시 대한민국 대표 순정지 답다.
언제나 기본적인 재미수준이 갖춰지는 윙크.
좋은 상태. 늘 이대로만.

+덧글+
혹시 '노영근'이라고 아십니까?
윙크카페에 요즘 자주 회자되는 작가.
제1회 서울문화사 신인만화대상 윙크부문 동상을 수상하였던.
데뷔작'고호로 불린 인형' 그리고 '라디오',또하나는..음..ㅡㅊㅡ;;;
혹시 몇년 몇월 윙크에 실렸는지 아시는분?!
그분 뭐하시는지  아시는분?
밑에 글달아 주세용~히힛;;
Comment : 8,  Read : 3691,  IP : 202.30.98.31
2002/09/08 Sun 02:25:34 → 2002/11/08 Fri 18:42:49
하얀손 

저는 아무리봐도 조주희씨는 편집부에서 밀어주기라도 하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드는데요.
좀 나아지긴 했지만 더 나은 신인들은 다 어디다 두고 계속 조주희씨만
나오는 걸까요?
감자밭의 마술사(?)인가 그걸로 당선되신 분 만화 재밌게 봤었는데.
석현지씨도 그림은 좀 어설펐지만 재밌었고.

2002/09/10
페키니즈 

위에 [쥐]라고 글쓴분 조주희씹니까?
`....제가 너무 부족하죠`라는 말은 당사자 지칭이자나여.
그거,헷갈리네.

2002/09/11
halim 

본인의 요청으로 리플을 삭제했습니다. 덕분에 페키니즈님의 리플이 뻘쭘하게 되었는데 메일로 요청을 보내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2002/09/11
객 

줄거리 요약식의 리뷰는 제 생각엔 그다지 별로 인듯 싶습니다. 그건 책 읽으면 누구나 다 아는것 아닌가요? 아직 안읽은 사람에겐 내용폭로일수도 있고. 조금 독창적인 평가가 가미되었으면 합니다.

2002/09/11
chocochip 

결정적인 내용 폭로는 안하고들 계시고, 줄거리 요약이래야 한줄 정도니까 괜찮은 거 같습니다. 리뷰라는 건 간단한 소개라는 것이니 이 정도라면 괜찮은 거 같은데요. ^^

2002/09/14
runa 

흠;; 감자밭의마술사;; 괜찮았었지;

2002/09/15
객 

`감자밭의 마술사 ` 작가님은 현재 단행본 작업을 하고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1권 분량을 끝냈다고 들었거든요.
그분은 공모전에 본선까지 올라가셨고 후에 단행본쪽으로 가셨다고 하네요...

2002/09/21
에취 

감자밭의 파수꾼입니다;;

20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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