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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bijou) 10월15일자
Image Preview, 비쥬(bijou) 10월15일자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만약 이글에 대해 불쾌하시거나, 눈에 거슬린다 싶으시면 꼬리 달아주세요. 즉시 수정/삭제 조취 하겠습니다.★

우씨..이거쓰다가 한번 날렸다..ㅠㅅㅠ;;; 힝...

[표지]
쇼콜라/신지상.지오
7월15일자 이후 두번째 표지이다.(카라와 함께)
그림은 옐로컬러의 뽀샤샤한 분위기라 예쁘다.
빨간색 로고와 주황색 테두리.
아동월간지 같은 느낌.

[부록]
미니비쥬
앞쪽에 약간의 일러스트가 실린 미니 수첩.
광고에서 사진과 함께 실려 있었지만 기왕이면 다른 일러스트를 썼으면 좋았지 싶다.
(개인적으론 김미경 작가의 그림이면 좋겠다.ㅎㅎㅎ)

[독자선물]
주목할만한 선물은 양의눈물과 스킵비트의 일러스트 매트이다.
(또, 양의눈물이다...;;;)
도대체 얼마에  '하나또유메'서 공수해왔는진 모르겠지만 그 돈으로 국내작가에게 더 신경썼음 좋겠다.
두 작품이 1-2위를 다투는 인기작이란건 알겠지만 일본만화에 너무 힘을 실으면 보기에 좀 거슬린다.

[만화]
주희주리/양여진
'제가 정말로 사랑을 하나봐요..'
컬러 일러스트 3페이지가 실렸다.
개인적으론 이번 일러스트가 별로였다.
연필뎃생후 바로 컴으로 작업 했는데, 좀 성의 없어 보였다.
양여진작가의 일러스트특징은 깔끔함과 촉촉함에 있는데...
그런면에서 좀 부족한 듯.
본편은 평균점.

천행기/카라, 이윤희
'달님..내 소원은...'
워낙 심플하고 깔끔한 그림이라 좀 휑해 보인다.
아직까진 크게 재밌지는 않아서 그만그만함.
도비라의 동영이와 비월은 귀여웠음.

꽃밭에서/이영유, 한경아
'제기랄.. 보고싶다..'
날림이지만 특유의 공간활용(?)으로 커버가 된다.
원작을 보지 않아 작가가 얼마나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가는진 알수없지만
본격 야오이(?)라기엔 뭔가가 부족하다.
2% 부족해!

스킵.비트!/나카무라 요시키
'연예계로의 초대장. 고맙게 받도록 하죠!'
전형적이지만 재밌다.
언제나 천방지축 왈가닥의 원맨쇼는 일정한 재미를 보장하는 법!
단, 산만한 개그컷 연출은 부담스럽다.

건강합니다!/백혜경
'너, 진짜 나 누군지 모르겠어?..'
그림과 스토리 모두 만족스럽다.
카리스마는 좀 부족하지만 한껏 밝은 분위기로 만회.
티격태격은 곧 순정로망의 시초!ㅋㅋㅋ

양의눈물/히다카 반리
'그건 말이지..카케루 오빠의 마법이야!'
이 만화가 재미있는 이유?
난..도무지..알수가 없다..;;;

토토테르의 웨딩매치/첨
'숲속의 마녀 크나나!!'
개그만화로서 퀼리티(그림과 스토리 모두)가 너무 떨어진다.
이정도의 이야기라면 더 잘 할수 있을텐데..
차라리 4등신정도의 캐릭터로 동화를 그리는게 나을 듯.
아기자기한 노력은 가상하지만 결과가..ㅡㅡ;;;

더클럽/천계영
'아프지 않게 죽여줘..'
재.밌.다.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티.알.와이/박무직, 김현정
'친구야..고마워..'
박무직은 오버의 극치를 보여준다.
마치 우린 정통건전순수순정만화를 그리고 있어! 라고 외치는 듯.ㅡㄱㅡ;;
이번회엔 PPL도 심했다.
'김현정은 얘기 잘하지'라는 멘트나 김현정이 등장(닯지 않은..;;;)해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던지 하는 행동을 하고
미진이가 들른 레코드샵엔 온통 김현정사진이 도배되어있는 모습.
좀..거북했다.ㅡㅡ;;

쇼콜라/신지상. 지오
'니가..좋아..'
일정한 재미를 유지 하면서 이야기는 굉장히 뻔하게 흘러간다.
잘생긴 미소년의 어두움의 이유는 불행한 가족사라니!!..
이 부분에서 질려버렸다.

키스미 프린세스/김세영
'누나를..부탁해'
내 취향은 '서양골동양과자점'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의 만화는 별로..ㅡㅡ;;

체크/이소영
'정확히 말하자면..내가 죽인거야.'
모델이 완결된 이 시점에서
체크가 가야 할 길은 완결 뿐.

글로벌가든/히와타리 사키
'루이카로 돌아가고 싶어요!'
난 아무리 봐도 스쿨드가 예쁘지 않다.
그러나 나는 기대하고 있다.
루이카가 변한 예쁜 모습을!...므흐흐흐..

타로카페/박상선
'넌, 내 것이니까!'
전체적으로 많이 밝아져서 술술 잘 읽힌다.
다만 부자연스러운 인체는 흐름을 자주 끊는다.
이소영식의 뻣뻣한 생략적인 인체가 아니라 나름대로 스틸사진처럼 연출한 인체라 더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것 같다.
그냥 흐르는 듯 그렸음 좋겠다.

열한번째 고양이/김미경
'난 엄마가 아니야, 누구의 대신도 아니라구!'
너무 간결한 구성은 원고가 휑해 보인다.
초반에는 그나마 꽉 찬 화면으로 아기자기 했지만 지금은 썰렁한 분위기~
특유의 깜찍발랄한 화면이 보고 싶다.

피터와 그의 친구들/이영주
'I'll be watching you..'
첫 연재(?)인 생짜초보지만 감각은 첨보다 훨씬 낫다.
토토테르보다 인기도 더 좋은지 페이지도 더 많아졌다.
비쥬 유망주!

[총평]
반짝반짝 서서히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는 비쥬.
주요타겟이 너무 낮은 것 같다.
폭 넓은 독자를 수용하기 위해선 타겟의 연령을 좀 높힐필요도 있다고 본다.
또 한번 말하지만 일본만화에 비중이 너무 크다.
(대체로 일본만화에 의지하는 잡지들은 곧바로 폐간의 길을 걷던데..)
이것은 (일본만화보다) 인기없는 작가의 탓이 아니다.
편집부가 너무 판매부수에 신경 쓴 나머지 초래된 결과라 본다.
아직은 10호밖에 안나왔고 현재 연재작들이 고만고만한 인기를 유지하지만
1년,2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Comment : 10,  Read : 3032,  IP : 202.30.98.31
2002/10/07 Mon 07:20:07 → 2002/11/08 Fri 18:34:22
네오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네요.^^
저도 비쥬는 타겟연령층을 좀 올려야할것같아요.
지금 이대로라면 아동지와 다를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2/10/08
핫 

앗, 전 이번 양여진님의 일러스트를 보고 연필뎃생후 채색이 이렇게 좋은 느낌을 주는구나...라며 감탄했었는데..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

2002/10/11
카인 

공감합니다......너무 일본만화비중이 큰듯....로얄티 장난아닐텐데...
차라리 그돈으로 잡지에 더 투자를 하지....ㅡㅡ 쓰데없는데 돈을쓰고있네요....시공사......(돈이 그리도 남아돌까....)
그리고 잡지 연령대를 좀 높여야될듯.....
거의 아동지 수준이에요....비쥬는......
이러다간 케이크 꼴나지......

2002/10/18
사툴 

돈은 많지 않을까요, 전두환씨가 아직 세금인가 벌금인가 뭔가를 안낸 걸로 아는데. 몇억...이던가요, 그 돈?

2002/10/19
one 

그렇지만 현재 연재되고 있는 일본만화를 대체할 만한 역량의 작가를 확보하는것도 큰 일로 보입니다. 작가는 지면이 없어서 아우성대지만 지면쪽에서는 괜찮은 작가가 없다고 아우성이니 뭐랄지 참...--;(저도 일본만화 비중이 너무 크다고 걱정하는 쪽이긴 합니다만)

2002/10/21
카인 

지면을 채울작가가 없다라......그건 좀 변명인듯.....
출판사들이 너무 자기 구미에 맞는 작가들만 찾으려보니 그들입장에선
없겠죠.....내가볼때 비쥬에 연재하는 작가들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연재하는 일본만화들도 별루더만......

2002/10/22
티 

출판사들은 가능성 있는 신인작가 양성의 의지를
보여주며 그런 말을 하는 것인지...
완성된 작가를 찾는데만 급급...

2002/10/26
one 

카인님 말대로 [그나마 지금 건져놓은 작가들도 별로인 마당에] [신인까지 발굴해다 키울 여력이] 없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먹고살기 급급한 이마당에 자기 구미 아닌 작가까지 끌어안을 포용력도 갖기 힘들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이 [옳다]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렇지 않느냐는 말이 하고 싶어서...

2002/10/30
one 

카인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본만화대신 잡지에 더 투자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과감히 현재 있는, 일본만화들과, 말씀대로 `별로인` 작가들을 다 잘라버리고 현재 만화시장의 구미 아닌 작가들(가능성은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불확실한)을 모아다 잡지를 채워 내 보는 걸까요? 아니면, 이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어쨌거나 일본만화가 잡지에 연재되는 사실 자체가 그저 마음에 안 드시는 것일지도...(사실은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만 솔직히 꼬운 눈으로 보기 시작하던 스킵 비트, 재미있습니다. 흡입력 있어요; 제취향으로는 건강합니다와 더불어 단연 톱2.)(단 양의눈물과 글로벌 가든은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합-- 하지만 양의 눈물은 팬들이 많은 듯 하더군요...잡지사로서는 섣불리 무시할 수 없겠죠) 뭐 독자입장으로서는 아쉬운 점도 꽤 될 수 있습니다만 잡지사 사람들도 이런 여론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사정이란 것도 있지않을까 해서요. (물론 그런 사정을 독자가 다 봐 줄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지금 심정으로는 저는 그저 실제적으로 살아남을 잡지 하나가 아쉬운 한국의 독자인지라...........(먼산))

2002/10/30
음 

내 생각엔 a급 작가없이 비교적 신인티나는 작가들이 뭉쳐서 만들어진것 치곤 괜찮다고 보임.
꽤 건투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지만 연령대에 대한 컨셉이 통일되지 않아 어딘가 산만스러운것도 사실. 조금 올려줬음 하는 바램을 갖고있긴하다. 키스미프린세스와 스킵 비트에 나도 한표. 아, 타롯카드도 조금. 밝고 유쾌한 건강합니다도.

200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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