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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2002년 12월호
Image Preview, 파티 2002년 12월호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만약 이글에 대해 불쾌하시거나, 눈에 거슬린다 싶으시면 꼬리 달아주세요. 즉시 수정/삭제 조취 하겠습니다.★

[표지]
박은아의 버드키스가 새연재와 함께 표질 맡았다.
배경으로 쓰인 눈이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일러스트 자체는 굉장히 발랄함.
로고보다 부록사진이 더 눈에 띄게 편집 되있는 것은 역시 아동지여서 그런가?ㅡㅡ^^
두달 좀 덜 남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보는건 참 오묘한 기분.

[부록]
크리스마스 스페셜 카메라가 부록이다.
만화잡지부록으로썬 밍크에게 점술 더 주고 싶다.
9월 이래로 도무지 만화잡지에서 나올수 없는 부록들만 나오고 있는건 어떤 의미일까?
(9월-선글라스, 10월-틴틴파우더, 11월-꽃을든남자 스킨샤워, 12월-카메라)
나 역시 부록에 혹해서 산건 인정하지만 씁쓸하군.

[만화]
버드키스/박은아
'너..너 설마..우희락?'
꽃소년으로 변해있는 우희락! 그러나 마음은 아직 소심한 모습 그대로~므흐흐
해피(지금은 폐간된)에서 연재되던 버드키스가 파티로 옯겨왔다.
보통 타잡지로 만화가 옯겨올땐 편집부,작가가 서로 맘상하고 그러던데..
(ex.하시현'코믹')
그리고 출판권(?)인가 그게 출판사에 3년인가 있다고 아는데..
학산이 대원에서 뻗어 나온 회사라 이런일이 가능 한건가?
어쨋든 만화보다 옯겨온 연유에 대해 더 궁금한 부비.ㅡㅡ;;;

매직/이지
'꺼져버려! 없어져버려!!'
위니! 누구한텐 약(?)주고, 누구한텐 병(?)주고!
기억하기 힘든 이름때문이 아니더라도 잘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다.(역시 머리가 나쁘기 때문?ㅡㅡ;;)
아동지에서 '닥쳐!', '꺼져!'란 말들은 이젠 자연스러운 건가?
기대한 단행본 작가의 실망스런 잡지연재작.

잠깐!!/허국화
'너희 둘이 피가 섞인 남매이기 때문이야-'
앙드레와 별이가 이루어 질수없는건 몽룡씨! 당신때문이야~
하나같이 큰코와 두꺼운 입술. 대갈치기와 개그컷으로 페이지 때우기.
인기의 이유를 알수 없는 만화.

너무너무 신선해/이영란
'정말 만약에 말야....'
이영란식 개그로 잘 마무리 했다.
첨 기대완 달리 제멋대로 흘러갔던 이야기들은 적절한 수준에서 잘 매듭되었다.
역시 연륜이란건 이런부분에서 나오는 거구나 라고 생각.
작품의 내용을 떠나 이제는 이영란식의 개그는 잘 안먹히나 보다.   
표지에서도 큰 글씨로 실리는 적도 잘 없었고.
이영란이 파티에 또 연재할 가능성은?..글쎄..

안녕?! 자두야!!/이빈
'어...얘들아..눈와!!'
늘 그렇듯 어린시절의 우리들은 주머니가 가벼웠고 눈이 오면 마냥 즐거웠다.
파티에서 가장 내 수준에 맞는 작품.
자두가 나보단 더 옛날을 살고있지만 역시 추억이란건 나이들면 무시할수 없다.

여왕의 기사/김강원
'달님..그가 고독하지 않게 해주세요...'
유나..여왕에게 내려진 저주를 바꿔버려!!
그림의 퀄리티만 좋아진다면 A+을 주겠는데..워낙 날림이라..ㅡㅡ;;;
아이리스때만해도 이렇게 날리진 않은것 같은데..

막상막하/이선희
'내가 곧 시원하게 해줄께!'
최근들어 아동지에 등장하는 악녀들의 수위는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회엔 주인공을 물에 빠뜨린다.
심하진 않지만 욕설과 점점 과격해지는 행동들을 보면 요즘 10대가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10대의 현실인가?  ㅡㅡ^^

비타민/여호경
'너무 외로워서...'
캐릭터들의 눈은 이미 얼굴의 반을 차지한지 오래고, 비타민에 등장하는 여학생들은 날씬하다기 보단 건강(?)해 보인다.
스토리는 정해진 범위를 넘어 샛길로 아주 많이 돌아버린게 확실하다.
앞권에서 했던 행동들을 담권에서 또 보게 되다니..이런!

여우야/백정원
'이 밴드부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
그림의 퀄리티도 괜찮고 스토리도 진부하지만 봐줄만한 정도.
이제 본격적 스토리가 진행될 듯.
나름대로 파티의 기대작.

페퍼민트/서은진
'축하해...! 너희 둘, 잘 어울려..!'
작가가 데뷔한지 몇년쯤 되지?
어떻게 하면 한결같이 신인같은 느낌을 줄수 있을까?
작가의 팬시적인 일러스트는 인정하지만 이런식이라면..도저히..ㅡㅡ;;

지그재그/김정은
'너..그냥 안 놔둘 줄 알아!!'
이영유가 날림이지만 공간을 채우는 능력이 탁월하다면 김정은은 그반대다.
대갈치기도 대갈치기 나름이지..
뻣뻣한 인체는 제껴두더라도 휑해보이는것부터 어떻게 해줬음 좋겠다.
또, 그녀의 명품사랑! 정말 대단하다!
희우의 가방과 신발은 mcm, 아름의 가방은 버버리, 도비라에 있는 우진의 머플러는 루이비통!
찻잔은 코렐?... 집은 또 어찌나 대궐같은지..

러브콤플렉스/아야 나카하라
'나..오오타니를 엄청 좋아하고 있는건가?'
코이즈미 & 오오타니..드디어 사랑의 시작?!
왜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는진 알수 없지만 재미면에선 파티중에서 최고.
일본만화란 점만 뺀다면...ㅡㅡ^^
작화는 그저그렇지만 그래도..재밌어!

[총평]
만약 만화만을 보고 선택을 하라면 나라면 파티를 고르지 않겠다.
13가지의 연재작품중 볼만하다고 느껴지는건 4작품뿐.
이런 상황에서 밍크를 따라잡을수 있는 부분은 부록밖에 없다고 생각한 걸까?
나름대로 인기작들이 잘 포진되있다는건 알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금방 잊혀질 텍스트로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동지가 가야할 길?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
(사족)
쓰다보니 리뷰보단 잡지평에 가깝군요..
몇종남지않은 순정지로써 갖는 기대치란것은 너무 어마어마해서...
아~ 부디..잘 살아남길(?).....
Comment : 13,  Read : 10223,  IP : 202.30.111.185
2002/11/08 Fri 18:00:06 → 2003/02/04 Tue 21:38:38
아리 

파티.....사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을...=_=;;;그간 하도 안 봤더니..뭐가 연재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덕분에 알았어요^^) 자두야를 젤 재미있게 봤었는데(너무 짧다는...;) 음....부록....때문에 사려고도 하지만...(크으...이런 불순한 ..;)리뷰를 읽고나니 사야할지 말아야할지...아아..우짜지~!?
아..부비님 편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도움도 많이 돼구요...
그럼 다음것도 기대합니다...^^

2002/11/08
아리 

아..메일은 없음메일......메일을 없애버렸더니 편하긴 한데..이럴때 불편하군요....음...메일안썼다고 삭제조치되거나 하진...않겠죠?
(무서버서....^^;만들면 꼭 쓸께요)

2002/11/08
우울한 양 

부비님은 날이 갈수록 거침없고 저돌적인 글솜씨로 저를 만족하게 하네요 이제는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른것 같기도...-_-;부비님의 글을 보고 있자면 님의 만화에 대한 애착을 물씬 느낄수 있습니다 한번의 세작품의 리뷰라...본인은 터무니 없고 씨알도 안먹히는 글솜씨를 몇번 선보인적이 있지만 현실을 안타까워 하면서 이내 펜(?)을 꺽었다나 뭐래나...
앞으로도 부비님의 멋진 집필활동(?)이 계속되길...항상 지켜보겠습니다-_-+훗(스토커나 그런거 절대 아님!)

2002/11/08
부비#부비$부비둥 

아앗~우울한 양님 과찬이십니다. 한번에 세 잡지 리뷰를 올리니 정신이 어찔~하긴 하군요.ㅡㅡ^^ 단행본보다 잡지는 속도가 빨라서 그대그때 리뷰를 하지않으면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에 후다닥 써버렸습니다. 나름대로 이유없이 비꼬거나 가르치는(?) 어투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것두 거침없이 보이다니~ㅎㅎ 언제나 칭찬은 좋은거지요~ (비판도 물론.) 아리님. 제 리뷰 신경쓰지 마시고 파티사세요~ 부록에 혹하더라도 만화책을 산다는 일은 착한일(?) 이니까요~ㅋㅋㅋ(무슨 만화업계 종사하는 사람 같군요..ㅡㅡ;;;)

2002/11/08
chocochip 

버드 키스, 해피 폐간 때 [이 소년이 사는 법]만큼 아까웠는데 다행이군요. +_+ 말씀하신 데로 대원-학산 계열이라 쉬웠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는, 연재 잡지가 아예 없어졌기 때문에 저작권 관련해서도 출판사에서 주장하기 곤란한 부분이 크겠고요. 그나저나 비타민... 슬프군요. 얼마전 단행본을 왕창 사들여서 나름대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야기가 삼천포가 되다니. 으음...

2002/11/09
halim 

엔간하면 외국으로 가버리는데 ... 서 끝나기 마련인데 ... 그러고도 안끝내고 질질 끄는 모습은 오랫만이었습니다.

비타민 얘깁니다.

2002/11/09
리플걸 

오타있었습니다.
양여진님의 [잠깐!]이 아니라 [컴온!] 이었습니다.

2002/11/10
부비#부비$부비둥 

수정할려그러는데 파라미터가 잘못됬다고 에러가 나는군요..ㅡㅡ^^ 운영자님~ 어떻게 해야되죠? 양여진쌤..죄송합니다..;;;;

2002/11/10
halim 

고쳤습니다.

다만 그 부분은 약간 오해의 여지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컴온!`은 연재지를 옮긴 것이 아닙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 `세인트마리`를 해피에 연재하게 되면서 밍크에 연재하던 `컴온!`이 타의로 도중하차하게 된 것이지요. 자세한 것은 인터뷰를 참고하세요.

http://www.dugoboza.net/bbs/ezboard.cgi?db=a_interview&action=read&dbf=6

2002/11/10
부비#부비$부비둥 

죄송합니다..ㅡㅡ^^ 편집부와 껄끄러운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만 하고 그렇게 적어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운영자님 그냥 아예 그부분을 삭제해주세요. 표지그림을 띄운 이후론 도무지 제 쪽에서 글의 수정은 불가능 하더군요.

2002/11/10
halim 

고쳤습니다. 사소한 건데 ... 제가 오히려 죄송스럽네요. 부비님 올려주시는 잡지리뷰는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꾸벅~

2002/11/10
부비#부비$부비둥 

저번에도 그렇고 양여진작가님과 자꾸 연관되어서 양작가님껜 죄송합니다. 사소한거라도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앞으론 조심하겠습니다.. 글재주없는 제 글이 재밌다니..기분 좋아요~ ㅋㅋㅋ

2002/11/10
카인 

제발 비타민좀 끝내라고 해줘요. 보기 괴롭다. 아는측근이 그곳에 연재하고있어서 항상가면 파티 보는데....ㅡㅡ (누군지는 말못함....)
그리고 여왕의기사....그림좀 어떻게 안되나....그작가....
발전이라는것이 없다....항상 그수준이니....
먼놈의 판타지를 그런 떨어지는 수준의 퀄리티로 그릴수있담...
나도 판타지 그리겠다.ㅡㅡ+ 초 날림의 여왕임.. 그작가....
그렇게 날리라고 해도 못날리겠다.
버드키스.....이거하나 기대하있습니다. 박은아라는 작가를 좋아하지않았는데 버드키스 일권보고 팬됐습니다. 단행본 나오면사서 봐야지..^^

20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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