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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 2003년 2월 15일자
Image Preview, 이슈(Issue) 2003년 2월 15일자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만약 이글에 대해 불쾌하시거나, 눈에 거슬린다 싶으시면 꼬리 달아주세요. 즉시 수정/삭제 조취 하겠습니다.★


03년 1/1자 이후 2,3호를 빼먹은 후에 산 이슈.
이번에 산 이유는 오로지 도짱때문이었다(고 한다면 욕먹을까?).
사실 표지에 좀 끌리기도;;;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표지]
스노우 드롭의 최경아(정확힌 소나;;)가 표지를 맡았다.
형광연두색의 로고와 빨간머리, 노란의상이 잘 조화되어 예쁘다. +_+
만연한 봄분위기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들어 산 잡지중 가장 맘에드는 표지.
최경아는 확실히 이슈내에서 유일하게 가장 컬러인쇄빨이 잘 먹히는 작가다.


[광고]
3월 15일자부터 이슈가 확(!) 변한단다.
단순히 로고나 기사꼭지, 레이아웃정도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된다.
작가진은 이소영과 한승원의 컴백이 예상되고(설마 서문다미도?아니면 심혜진?),
부록과 함께 가격이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섣부른 걱정도 든다. ㅡㅡ;;
부디 알차게 변하도록!


[만화]
스노우 드롭/최경아
'우리들도 이젠 보통 연인들처럼 이런 사소한 다툼을 한다.'
열심히 공부하려는 해기가 못 마땅한 소나.
바람도 쐴 겸 어느새 친해진(?) 진선미와 만난 소나는 카페에서 즉석만남을 가지게 되고,
없어진 소나를 찾던 해기가 그 자리에 나타난다.
한껏 격정적이던 액션멜로(?)가  끝나고, 순식간에 건전닭살발랄청춘연애모드로 돌아온 스노우 드롭.
11권을 넘긴 지금, 이번회의 풀하우스를 보는 듯한 연재라면 20권 돌파도 무난 할 듯.
이미 출구로 가기엔 너무 먼곳으로 왔으니, 꽃보다 남자를 능가하는 엿가락 연재가 한국에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지..

봄봄/이영유
'랑비..원사장이라고 부르지 마. 내 이름은 원단이야.'
드디어 맞짱(?)뜨는 지미와 원사장.
지미에게 한방먹은 원사장은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랑비에게 진지하게 말(작업)하는데...
슬슬 분위기타는 봄봄.
낮은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꽉꽉 채우는 그녀의 능력엔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지미! 넌 나한체 찍혔어! >0<

홍차왕자/야마다 난페이
'꼬마들한테는 시간이 아주 느리게 느껴지나 봐. 부럽다.'
마지막 소원으로 놀이동산에 가게 된 미경과 홍목단.
생일을 맞아(정확힌 하루 앞두고) 한껏 행복감을 맛 본 미경은
마지막 키스와 함께 사라져버린 홍목단때문에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19권이 지나도록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와 끈질기게 소원을 안비는 주인공들.
그 끈질겼던 홍차왕자의 주인들 중 미경이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졌다.
마지막을 애뜻한 로맨스로 장식한 미경에게 원츄백만개.
(원츄백만개의 이유는 전적으로 위의 미경이 대사때문ㅡㅡ^^)

반지와 와글바글 친구들/종이
'미쓰민! 이 살쾡이 같은 것!'
소풍을 간 반지친구들과 김쌤~과의 에피소드.
이번회의 반지의 알랑방구와 응심이의 로맨스(?)는 가히 최고!
하지만 표정이 많지 않은 점과 가끔씩 보이는 김나경삘의 작화가 약간 불만.
또한 약간 계절을 앞선 것도(3,4월자에 나왔더라면..).

다정다감/박은아
'...좋은 냄새가 나는 건 분명히- 호감의 표시가 아닐까?'
이지는 얄딱구리 장미향 나는 츄리닝을 새륜책상에 몰래 갔다 놓지만
복도에서 슬슬 윤민을 피하다가 새륜에게 딱 걸리는데.. 
캐릭터가 하나둘씩 늘어가면서 이슈편집부의 압박이 느껴진다. ㅡㅡ;;;
최근 윤민,윤진이 등장한 후 실망스럽게 느슨해진 모습을 보이는 박은아.
어서 타이트한 전개의 다정다감으로 돌아오길..
(난 (개그컷으로)티격태격하는 이지와 새륜이 더 좋단 말이다!)

소년 부서지다/이주령
'모두 부서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니 곁에 있는 건 나일 거야..'
화재사건 이 후 런던으로 떠난 동하는 결국 자살을 택하고,
격동의 이원과 은수는 밝은 미래를 향해 서로의 손을 잡는다.
깜끔하게 마무리된 소년 부서지다.
여전히 그녀의 작화는 적응이 안되지만 다음 작품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사족이라면 소,부의 재목은 야오이에 더 어울리는 듯 하다.
사실 연재 전 예고 일러스트를 보고는 오옷~드디어 이슈에도 야오이가 등장하는 구나 했었다)

압도적인 그들/김지은
'체리맛 젤리... 우식이 넌 체리맛 젤리야.'
밖에서는 우식이와 첫키스를 나눴던 양우의 즐거운 데이트가 이어지고,
집에서는 양수에 의한 좌절이의 압도적인 변신이 펼쳐지고...
아직까진 그다지 압도적이지 않은 그들.
그러나 개개인의 요란법석한 생활상은 색색깔의 캔디를 먹는 느낌이다.
새콤달콤한 그들. 이대로의 전개라면 유쾌한 악전고투는 장기적으로 계속 될 전망이다.

백전무패/이신유
'좋아, 이렇게 된 거- 끝까지 따라간다!!!'
규현은 크리스마스 특집방송 촬영하던 상혁을 피해 서울로 도망치고, 이를 눈치 챈 상혁은 뒤를 쫓아간다.
스토리얘기는 관두자.
(스토리 담당이었던 문희언이 그만 두고, 지금은 이신유 혼자 작업한다 하더라도)
이신유의 실력이 굉장히 늘었다.
얇고 안정된 펜선을 뽑아내고, 연출이나 전개도 빈틈없이 잘 진행 되고있다.
초반의 그 정리안된 모습과는 달리 캐릭터도 컷사이 큰 편차없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
백전무패는 이신유라는 작가의 발전도만 놓고 본다면 만점짜리 작품이다.

지구에서 영업중/이시영
'니가 내 맘을 어떻게 알아?'
이미지 콘트롤 파워X로 인해 완벽한(?) 변신을 한 수영.
하수에게 복수할 계획은 착착 진행되는 듯 하다가 마지막의 예상밖의 하수의 반응에 수영은 당황스러운데..
그다지 완벽해보이지 않는 수영은 쫌ㅡㅡ;;;;그렇지만, 워낙 과격한 작가다보니
이런저런 돌발상황에 우리를 놓고 매료시킨다.

비케드!/최대성
'아- 목이 짧아 슬픈 짐승이여-!'
4컷을 빙자한 2페이지 짜리 동물만화.
등장인물은 펭귄과 백곰과 여우(?). 배경은 남극인 듯.
이런 설정은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
바로 윙크의 ice zoo's/기묘군 과 비슷하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인물과 배경, 비슷한 내용으로 하나는 컬러로 하나는 단색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과연...????!!!!!

just go go!/마리모 라가와
'이건 정말..완벽하게 진 거잖아...'
사세코 VS 이데의 게임결과는 사세코 승!
이슈의 일본만화는 잘 읽지 않는다.
그나마 홍차왕자는 가끔 끌리는 부분이 있지만 ,저스트 고고!는 영~ 내취향이 아니올시다다.
이 스포츠를 가장한 성장드라마에서 가장 눈이 가는 부분이라면 히나코에 대한 이데의 사랑.

소녀교육헌장/임주연
'그 앤 사람을 죽인 경력이 있어.'
아미는 무현에게서 용기를 얻고 방송을 완벽하게 끝낸다.
하지만 무현이는 살인자??!!
끊임없이 터뜨리는 개그의 센스와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감각은 인정하지만 내게는 열외.

특명!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나예리
'넌 행복하니?'
엄마와 아빠의 관계는 잘 정리되고 새해맞을 준비에 미루는 들뜬다.
이제 미션 47. 3개의 미션을 남겨둔 상황이라 곤 완결할 듯.
성장드라마로 착실히 전개되는 1050!
새해에는 펑크없이 완결까지 쾌속질주하길!!!

nothing to lose/도짱
'미안하지만..나는 골빈 여자 매력없어.'
고백과 과외.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이번호 이슈를 산 가장 큰 이유.
컴작업만 하다가 왠일로 수작업으로 진행된 원고.
특별하진 않지만 조심스럽게 따뜻함이 전해지는 단편은 잡지구매의 첫번째 이유가 될 수 있다.ㅋㅋㅋ

발렌타인 살인사건/고유리
'나도 이 숨막히는 지루한 세상을 다 쓸어버렸음 좋겠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두고 음모의 학생회장과 은근히 어리버리한 부회장의 배틀?!?!
돌아온 KO's!!! 반갑수무리다~
(사족이지만  KO's의 몇몇 개그컷과 백혜경의 개그컷이 비슷해 보이는 것은 내 눈이 삐꾸라는 증거?!;;;)

my valentine/신혜영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잖아.'
발렌타인에 관한 이상한 커플(?) 이야기.
이슈는 윙크와는 달리 두세명의 신인들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체제다.
(이영유나 임주연이 그렇고 최근의 도짱을 비롯 신혜영,윤린등이 그 경우)
신혜영도 후발주자중 한명.
하지만 신혜영은 이슈에서 집중적으로 키워지는데 반해 그다지 발전이 없어 보인다.
발표하는 단편들이 대체로 소년,소녀가 약간의 티격태격이후 로맨스로 발전하는 전개를
억지스럽게도 그때그때 상황에 끼워맞추는 방식이다.
작화 역시 습작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또한 매번 다른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일관된 모습(당돌한 덜렁녀& 야리야리한 성깔남)을 보여주는 실망스러움을 준다.
적어도 공모전 당선자라면  그에 걸맞게 성장하길 바란다.


[총평]
군데군데 악평도 있지만 난 이번 이슈를 매우 재밌게 봤다.
엔드의 연재중단과 백전무패 연재 이후로 하향곡선을 타던 이슈가 다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오히려 최근의 윙크보다 더 재미있었다.
성인지 창간소식도 들리는 이 시점에 변화를 꾀하는 이슈가 반갑기만 하다.
한달 뒤 화려하게 변신할 이슈를 기대하며.. >@<^^^^

->이 글엔 작가에게 호칭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거슬리시면 수정하겟습니다.
->약간 가르치는식의 비판글이 있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그렇게 표현했다는거 알아주세용~
->말투가 쫌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용ㅋㅋㅋ

Comment : 5,  Read : 3975,  IP : 211.55.118.45
2003/02/07 Fri 22:44:03 → 2003/04/14 Mon 22:31:13

다정다가아아아암.... ㅠ ㅠ 다정다감하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순 없는 겁니까아아....

2003/02/07
오와루 

우와 나랑 영취향이 반대시구나 -ㅁ- 난 임주연과 저스트고고때문에 겨우 사고있는 이슈-ㅁ-;;;인데;;

2003/02/08
켄즈 

3월의 변화는 심혜진 컴백도 포함되어있음당. (이번엔 정말 제대로 할 수 있길~)
그림이 안읽히면 볼 수없다. 이해는 가지만 리뷰씩이나 적는 싯점에선 조금 더 노력(?) 바라는 바입니다.

2003/02/08
나츠 

엇..심혜진의 컴백소식이? 전적으로 보아 썩믿음이 가는작가는 아니지만,(심혜진님 죄송합니다-) 그래도 기대만빵. 이슈가 정신을 차리고 있는걸까? 아직까지 윙크가 재미면에서는 조금 모자르지만 그래도 서서히 나아지고 있는 단계같아서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바케드라는 만화는 작가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윙크에 나오는 기묘군의 만화와 흡사한면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같은 소재를 경쟁지에서 서로한다는것은 좀 기피해야할것이 아닐까- 무엇보다 다치는건 작가일테니까요

2003/02/08
runa 

스노우드롭은 초기와는 진행방향이 많이 달라진듯하네요

200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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