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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 2003년 4월 15일자 [8호]
Image Preview, 이슈(issue) 2003년 4월 15일자 [8호]

*다른분들이 쓴것만 보다가 처음 써보네요.^^
미숙한점이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윙크,비쥬 다 올라와있는데 이슈만 안올라와있길래 욕심좀 내봤습니다.


*표지*
이상은의 "Perfect man"이 표지가 되었다.
나름대로 깔끔한 컴퓨터칼라링과 역시 중철제본의 힘으로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issue라고 적혀있는 로고가 매우 큰점, 글씨가 다소 산만하게 보인다는점, 약간 걸리지만 나름대로 괜찮다고 본다.
이슈가 바뀌고 나서 표지그림이 안에 한장더 나온다.
나는 이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글씨와 로고에 가려져있는 표지그림을 제대로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한번더 생긴것같다고 할까?


*이상은 Perfect Man
조민자 BF 납치사건의 후속(?) 3부작으로 이번이 마지막회였다.
개인적으로 이작가는 내취향과는 많이 동떨어져있었지만,
조민자 BF 납치사건은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이번 3부작은 좀 오버가 아닌가싶다.
인기에 힘입었을때 멈추는것도 중요한것같다.


*김지은 압도적인 그들
첫연재할때 기대를 갖고 보다가 몇회지나 읽기를 포기했다.-_-;;
주인공들의 얼굴과 이름이 헤깔려서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건 내가 머리가 나쁘기 때문일까.
읽지 않았으니 섣불리 평가도 하지 않겠다.


*심혜진 Topaz Green
전문장르(?)로 돌아온 심혜진.
하고싶은걸 해서 그런지 "그녀석과 나"할때보다 훨씬 성의가 느껴진다.
바뀐캐릭터도 예쁘고..
저번까지는 배경을 사진으로 갖다붙히더니, 이번에는 그래도 좀 그린컷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 매력도가 만점인지라^^;; 후하게 평가내리고 싶다.
내용도 아주 가볍지도, 아주 무겁지도 않아 적당한 느낌이다.


*종이-반지와 와글바글 친구들
와글바글 칸이 오밀조밀 잘도 모여있다.
귀엽다. 하지만 귀여움에서 그친다.


*이시영 지구에서 영업중
이번에 지구에서 영업중표지가 칼라표지인데,
뒤에 마징가(맞나?)가 있다.^^;
잘읽히는 편이고 그림도 예쁘다.
주저리주저리 떠들기 좋아하는것이 이작가의 특성인것같은데 다행히 나와 유머센스도 맞는다.
하지만 최근들어 그림의 섬세함이 점점 떨어져가는 느낌이 든다.
조금만 더 힘내서 열심히 그려주시길.
타오 화이팅..-_-;;;


*이영유 봄봄
역시 칸나눔에 도가튼 작가같다는...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는 생각은 나만 들까.
저번 한호를 건너뛰었던가?기억이 가물가물..
기본적인 재미는 주고 있으되, 이번전개는 약간 억지스럽다.
지미가 교장실에 가서 원단의 반에 넣어달라고 떼를 쓴다는 전개는 현실성이 많이 부족하며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워낙 만화적인 기법이 많이 나오는 만화이니 그냥 넘어갈수 있는 정도였다.
그에비해 유카와 랑비의 싸움은 리얼하다.
그래도 봄봄은볼때는 즐거운 만화같다.


*이소영 Arcana
환타지를 들고 돌아온 이소영샘.
실망적이었던 전작들에 비하면 많이 고전하고 있다.
그림도 훨씬 성의있어져서 보기좋다.
좀더 분발해주시길.
그런데 이나스가 여자였다니...(충격!!소년인줄 알았음)
이나스가 끌고 다니는 강아지(?)가 내게는 이만화의 주인공.-_-;(멋있다)


*마리모 라가와 Just go go
안보니 평가하지 않겠다.

*최경아 스노우드롭
도대체 무얼위한 만화인지 처음 연재부터 나를 궁금하게 만들었던 만화다.
느닷없이 청춘연애물로 변하더니 해피엔딩을 끝나고,
이번호에는 느닷없는 외전?
이제는 홀로남은 권휘림의 짝찾아주기 같다.(그것도 중학생?)
컴퓨터로 원고를 했는지 상당히 부담스럽다.
엄마 병원비 500만원을 벌러 나온 여자애의옷차림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다.
그냥 외전 안했으면 좋겠다. 너무 망가진다.


*낭페이 야마다 홍차왕자
아직도 하나...싶다. 그만좀 끝내주었으면..
역시 안본다. 패스-


*최대성 비케드
플래쉬 애니메이션같은 깔끔한 그림체의 만화.
귀엽고 깔끔하다. 하지만 거기에서 그치고 마는것이 아쉽다.


*이주령 내겐 너무 무서운 그녀
이주령 캐릭터의 얼굴이 바뀌었다.
나는 이편이 훨씨 나은것같다. 좀더 동글 동글해졌다고나할까?
2부작같은데 내용이 잼있었다.
솔직히 그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스토리 풀어가는 방식이 마음에 드는 작가이다.
뒷부분이 기대된다.
서서히 마음에 들어가는 작가이다.


*오지영 1218
약간 허한 느낌이 드는 단편이었다.
천재 12세 소녀가 18세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게되면서 생기는 사건(?)을 다룬 단편인데,
사건이 너무 없다.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이랄까
너무 일본 취향(?)에 가까운 그림체도 약간 문제있다고 본다.
아직 신인이니 좀더 분발해주시길...

*신혜영 버스를 타다!!
짧은 단편이다. 왠지 땜빵이었을것같다는 느낌이...-_-;
최근에 신혜영님 단편을 자주 볼수 있다.
처음에 데뷔했을때 마음에들어서 눈여겨 봤는데 그림이 가면갈수록 호전되는 느낌보다는 정체되어있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게한다.
작가 특유의 실수연발 여주인공도 약간 은 질린다.
새로운것에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다.


*윤린 어느 눈부신 날의 하루
즐겁고도 가슴아픈 단편이었다.
내하루도 다를바없기에..ㅠ.ㅠ
개그감각이 점점 갈수록 나아지는 느낌이다.
다른 단편할때는 약간 산만한 구성에 다소 읽기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런 형식은 참 쉽고 작가능력에도 맞는것같아서 보기좋다.



*전체평
무난했으나 스노우드롭에서 너무 많은 실망을 했다.(기대를 많이 한것도 아니었지만...)
새롭게 변한 이슈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한다.
만수무강하소서-
개인적인 이번호 베스트는 이주령님의 단편이었다.
Comment : 6,  Read : 4545,  IP : 211.219.178.68
2003/04/12 Sat 06:23:09 → 2003/07/01 Tue 23:20:04
one 

앗! 첫번째로 읽었습니다^^(뿌듯~)
많은 부분 동의하면서 읽었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슈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은...
소녀교육헌장과 봄봄.
봄봄.....이영유님 만화가 이토록 재미있어지다니...(;;;;)
처음 단편들 하시고 첫연재 하실때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니 봄봄을 보기 직전까지도....(-_-;;)

2003/04/12
맨우유 

저스트 고고랑 홍차왕자를 딱 잘라 안본다는 님의 글에서 어이없게도 님이 좋아져버렸네요.평이 군살이 없고 쉬워서 좋네요.앞으로도 부탁드릴께요

2003/04/12
나츠 

저도 봄봄볼때는 자지러지면서 봐요.^^;; K2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봄봄은 너무 잼있고 귀여워서..헤헤...
맨우유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간될때 저도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조금씩 써봐야겠어요.^^

2003/04/12

압도적인 그들은 단행본으로 보면 깔끔합니다. 잡지 연재로는 큰 매력을 느끼기 힘들 타입이지요 - 주연급 캐릭터 다수, 게다가 쌍둥이, 게다가 준주연급 조연들도 다수, 게다가 하나같이 막강한 캐릭터, 게다가 승승장구(?) 스토리... 이런 작품은, 매 호를 끊어보는 잡지 독자들에겐 머리 속에서 얼른 정립되지 않습니다. 잡지 연재로는 여러가지 불안요소가 있다는 거죠. 하지만 편집부에서 믿어주고, 작가도 자신의 저력을 믿는다면, 단행본 출간에서 가능성을 가지고 시도해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내 만화시장에서는 잡지 연재에서의 매력치만 점차 강조되어, 단행본으로 묶였을 때 안정감있는 스타일의 작품은 점차 찾기 힘들어지죠. 다행히 그런 작품들이 단행본 전문 레이블 쪽에서 간간이 나와주고는 있지만 독자로서는 국내 만화판의 얕고 좁음에 마음아픈 면도 있습니다...어쨌든, 길어졌지만 압도적인 그들, 단행본으로 먼저 접한 저로선 상당히 즐겁게 읽고 있지요. ^^

2003/04/13

(준주연급→주연급, 정립→정리)

2003/04/18
g-fanatic 

주령님의 새 연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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