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Re: 어떤 분의 지적에 대해서 ... |
친절한 지적 감사합니다.
한승원님의 '우정이상 사랑이하'를 예로 들었던 것은 심사위원이시기도 했고 요새는 보기힘든 배경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만, 그래봐야 프로배경맨이 해준 원고아닌가 ... 하는 시각에서 보자면 조금 문제가 있는 예였던 것 같습니다. (제 실수 ... >.< ...)
물론 그 배경을 작가분이 직접 그리셨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성실한' (잘된~과는 조금 다른의미로) 배경의 예로 들은 것이지요. 긁적 ... ;;; 그리고 이건 어느정도는 자본력의 문제도 되기 때문에 좋은 배경맨이나 어시없이 혼자작업하는 신인작가에게 지나친 요구를 하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그리고 톤사용에 관해서 ... 남들 다쓰는 톤을 가지고 더 좋은 효과를 낼수 있다면 그것 대로 작가의 역량이라는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톤을 남발하던 배경작화를 무성의하게 하던 ... 독자가 보기에 '뽀록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모든 컷에 최고의 작화퀄리티를 불어넣는 것은 그 자체로 나쁠거야 없겠지만 ... 그 반대의 경우도 나름의 묘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비교 하자면 full-frame 애니메이션과 limited 애니메이션의 차이 같은 것이겠지요.
톤을 사용해서 배경을 대체하는 건 작가가 택할 수 있는 한 가지 방식이니 뭐라 할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럴 것이면 그것을 '무성의함' 이나 '날림'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연출력, 혹은 독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합리화(?)과정을 보여 달라는 ... 그런 의미였습니다.
사실 그런 연출력을 통해 작화퀄리티의 완급을 조절한 원고가 모든 컷을 빽빽한 그림으로 채운 원고보다 낫다고 생각하구요.
-----------------------------------------< halim >--------
ps>> 어떤 고마우신 분이 보내주신 코멘트에대한 저의 짤막한 답변&변명입니다. ;;;
|
Read : 2322, IP : 202.30.98.33 2001/07/16 Mon 11:07:48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