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지만 9월 15일자와 그리 변화가 없는 듯 함다. 어쨌든..시작!
실린 순서대로-
* 궁 갈수록 재미가 없네요. 상업적이고 재미도 놓치지 않은 작품이 맞는지 회의스러워집니다.. 처음에는 할리퀸의 전형적 러브 스토리를 희화화시키더니 스스로가 어정쩡한 할리퀸이 되고 있어요. 율이가 채경을 좋아하는 게 설마 진심인가 놀라는 장면(율이 어머니가) 웃겨요^^;
* 얌생이 무척 좋아하는 분도 꽤 많은 것 같은데, 어째 저는 그냥 그래요. 허를 찌르는 게 좀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새로운 스타일의 여자 캐릭터들이 나와서 즐거운 편이고 요번에 나온 남자 캐릭터들이 미남들이라 흐뭇 ;;
* DVD 그렇게 좋지도, 싫지도 않고- 그냥 사이 사이 상상을 재미있게 읽는 정도.
* 개똥이 너무 갑작스럽게 착착착 이뤄지는 별라의 몰락 - 그래도 스토리가 빠르게 진행되는 덕택에 즐겁게 보고 있답니다. 화류와 개똥이가 연결되기를 빌면서--;
* 넌 너무 멋져 잘나 빠지고 싸가지 없이 구는 남자가 사실은 깊은 상처를 받고 방어적으로 차갑게 행동하는 거란 설정, 다들 식상하죠 ㅜㅜ 뭐, 그렇게 생각해 버리면 여자 맘이야 편할테니까 - 여자들의 소망이 투영된 하나의 환타지 같기도 하고.. 하여튼 승하 너무 미성숙하다! 그 똑똑한 승하가 왜 모친과의 관계 문제를 건강하게 해결 못하고 사랑까지 세트로 망치냐. 여담으로, 신체 비율이 지나치게 과장돼서 승하의 손이 난우의 어깨만하니까 좀 거북하네요- 얼굴만한 정도로만 그리지.
* angel shop 개인적으로 궁보다는 재미있고 그림도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고백하는 보리스 컷 귀엽네요. 역시 냉미녀와 온미남 러브 스토리가 제 취향에 더 맞는군요 -_-;
* 나의 지구 방문기(윙크 공모전 은상) 그림은 좋네요. 약간 박희정 냄새도 나고 이강주 냄새도 나는 듯함.. 하지만 감각적인 컷들의 나열일 뿐 스토리가 정말 약한 것 같다.
* 반혼사: 그림도 호감가고 재미붙여 읽으면 읽을 것도 같은데 좀처럼 읽혀 지질 않네요. *히싱: 안 읽는다. *천국의 고양이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볼까..? *렛다이: 이것도 안 읽는다..
* 왔다 크크크.. 공인된 개그 만화~ 가장으로서 미용사 어머니의 고달픔을 그려낸 부분이 압권.
* not so bad: 일단 좀 더 두고 보려고 합니당. 별 기대는 없구..
* 사각사각: 언젠가 김나경이 5편을 동시 진행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연재작 좀 줄여야 나을 거라고 생각해요 - 신인 때 훨씬 재미있었죠.
* 그들의 일상 생활: 보다 말다 하는데 이번 호엔 안 봤네요..
*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권교정 작품을 윙크에서 봐서 무지 반가웠죠~ 요번이 마지막 회였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어째 이야기가 겉돌았다는 느낌임다.
총평: 윙크 솔직히 빌려 봅니다. 사서 가지고 싶어지지 않으니 어쩌겠어요. 안보는 작품이 점점 많아져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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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Read : 4081, IP : 211.202.6.18 2004/01/05 Mon 17:53:02 → 2004/01/05 Mon 18:03:00 |
| one |
그래도 제가 보는 잡지중엔 제일 재밌다는 느낌입니다^^; (슈가도 초반에 참 재밌었지만 요즘은 안사봐서 모르겠고요) 감상 거의 동감하구요. 궁의 인기는 아무래도 설정빨이 아닌가하는데...요즘 스토리 너무 허술허술...(음모도 허술 사랑도 허술...) angel shop은 저에게는 좀 극악이예요.; 인물들 성격의 설정이나 그림이나 진행이나 다 점점더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밖엔....(특히 맥시나 최악.) 나의 지구 방문기는 그림은 수준급이지만(박희정과 이강주 냄새가 난다는 것을 제외하면) 이야기 자체가 너무 심심해서, 앞으로 평생 만화를 그린다면 과연 어떤 새로운 만화를 보여줄 수 있을지 좀 반신반의입니다...(다음 단편도 그다음 단편도 또 장편을 하면 장편도 이 분위기라면 좀 질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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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6 |
| one |
오랜만에 잡지리뷰 올라와서 무척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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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6 |
| pinksoju |
나의 지구 방문기는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박희정과 이강주, 마키 구즈모토를 합치면 이렇게 나올 수 있구나를 보여준 만화 같더군요..-_-;; 그 외의 신인으로서의 신선함이 발견되기 보다는 위의 작가들의 스타일리쉬의 냄새만 너무 강한 것이 아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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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7 |
| 뉴트린 |
다시 보니 angel shop 그림 진짜 허접하더군요. 배경을 거의 다 톤으로 채우질 않나.. 잡지 리뷰가 영 안올라와서 올려도 사람들이 안 읽을 줄 알았더니 아니라서 기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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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8 |
| 바나바나 |
엔젤샵은 글세요...갈수록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캐릭터들도 `사정맹`보다 흡인력이 없습니다. 피상적이라고 해야 할까나......연재초반 두근거리며 읽었던 기억을 무색하게 만들지경입니다. `넌 너무 멋져` 동감합니다. 캐릭터도 이야기도 전형 그 자체를 따르고 있지만 작가의 센스에 꼬박꼬박 읽었는데 이번회는 진짜 못 읽겠더만요. 읽는 사람이 뜨악할만큼 예측한 대로 흘러가면 어쩌자는건지. 왜 윙크에서 아직도 강은영에게 집착(?)하는건지 알 수 없지만 여전히 `스토리없고``캐릭터 없고``쓸대없는 똥폼컷 난무`이 강은영표 삼대 법칙은 존재 건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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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4 |
| 로레알 |
나의 지구 방문기...테크닉은 프로못지 않음을 인정합니다. 윙크에 실린 다른 작가보다 잘 그린 것처럼 보였으니...+_+ 근데 위의 분 말처럼, 박희정의 작품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_-;; 스토리도 음... 100원짜리 줍는 부분부턴...아쉽더라구요. 많이 노력하셔야겠어여. 자기만의 색을 갖추려면... 그래도 그나마 볼만한 잡지가 윙크인 것 같아요.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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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6 |
| 저도 |
개개인의 취향이 다름에도 저도 윗분들과 감상이 너무나 비슷한걸 보면 윙크에 뭔가 대안이 필요하단 생각도 드네요;; 공모전 당선작에 대해선 전 참 의아했습니다. 한국만화에서 약한게 그림보다도 스토리와 연출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토리가 아예 없어보이는 작품을 단지 감각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뽑은 이유가 무엇인지...심사위원분들의 취향때문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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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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