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토요일에는 별 생각없이 코믹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집이 여의도인지라 집에 가는길에 들른거다 ... 라는 정도겠지요. 동일하게 중소기업종합전시장이지만 아카때 사용하던 메인전시장은 동춘서커스단이 차지하고 있고, 코믹은 그 옆의 제2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나름대로 관대한 기분에 젖어 돌아다녔습니다만, 회지는 별로 사지 못했습니다. 장르별로 구분해 놓고, 인기서클은 바깥으로 빼놓았지만 ... 저는 한산할 때 갔던고로 별로 편한지 모르겠더군요.
대충 느낀대로 나눠보자면 패러디 90%, 오리지널 10% ... 정도? 팬시온리는 금지.. 라고 들었는데 들어가보니 있었습니다(뭐 놀랄일은 아니지만). 만화에선 히카루의 바둑, 이누야사, 나루토가 확연히 많이 나왔습니다. 3대 메이저라고 해도 될 정도. 히카루~는 그럴만 하다 싶고, 이누야사는 언뜻 의외다 싶으면서도 반가왔습니다. 나루토 동인이 생각이상으로 많았는데, 예 ... 저로선 잘 납득이 안됩니다. 철없는 닌자가 뭐 좋다는 거냐 ... ^^;;; 달리 눈에 띄는 것은 나루토기반 사우스파크 패러디(샀습니다).
연예인 패러디쪽은 HOT, GOD ... 그다지 추이가 변한 것은 없는 듯 했습니다. 태지 동인도 꽤 있구요. 밖으로 빼놓은 인기서클은 모두 이쪽입니다. 개중에 '그림' 만은 마음에 드는 것이 몇 있었지만, 역시 구입에는 실패. TV/영화쪽에선 대수사선(커플링 온리도 여럿) 외에 JSA, 허준 ... 등등. 소설로는 해리 포터 패러디가 눈에 띄고 ... 퓨어블러드의 프린세스 메이커 동인지가 나왔기에 얼른 집어왔습니다. *.* 그 외 게임은 관심 밖 ...
뭐 애들 보는 재미(;;; ... 제발 위험한 발언 하지마!!)로 가는 거지만 ... 피곤하네요.
여름 아카 때까지는 건전하게 연구만하고 어디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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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1601, IP : 211.226.131.77 2001/04/28 Sat 21:24:27 → 2001/04/28 Sat 21:2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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