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니코폴> <섬> <이비쿠스1 >을 출간한 현문코믹스(현실문화연구)에서 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많은분들..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좋은 충고와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여러 분들의 관심속에서 다양한 생각과 정보가 공유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아갔으면 좋겠습 니다.
내주부터 새로운 신간이 출간되는데,..잠시 소개를 드리자면...^^
1.[체 게바라]는 현재 5월 초 출간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디에서도 이만한 [체 게바라]를 보시기 힘들겁니다.
저자는 알베르토 브레시아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입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에 저항해온 남미의 대표적인 저항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었고, 지금 도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입니다. 만화사에서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는 작가죠.
그의 만화는 만화로서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으로도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 리한테도 한번 알려진 적이 있는데, 2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Main Exibition) 중 '권력 (Power)'전에 소개되기도 했었죠. 그래서 그는 만화가로서 뿐만 아니라 미술가로도 주목받 고 있는 작가로, 해외의 유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를 갖기도 했죠.
[체 게바라]는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 흑백작품입니다. 대사나 그림이 절제되어 있으면 서도 그 호소력은 우리의 뇌리에서 결코 지워지지 않을 만큼 강렬합니다.
이 책은 원래 스페인에서 출간되었는데, 현재 프랑스어로 출간 준비작업에 있습니다만, 프랑 스(정확하게는 벨기에)에서는 빨라야 9월 정도에나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합니다. 5월 첫주 쯤에 독자님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2 너무나 멋지고 상쾌한 페미니스트 만화 [화이트 소냐] [화이트 소냐]는 주인공 백인 소냐가 감옥에서 출감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눈치 빠른 독자님이라면 결론에서 다시 소냐가 감옥으로 들어갈거라는 것을 짐작하시는 분도 계 시겠죠. 맞습니다. 어쩌면 뻔한 스토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요리하는 방법은 너 무나 뜻밖일 것입니다. 우선 느와르입니다. 하지만 이 작가의 주제에 대한 터치는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주 인공 소냐는 우리한테 더할나위 없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두번째는 이 작가(루스탈)의 색채 감각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나 있는데, [화이트 소냐]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분명 두고두고 보고 싶은 작품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외 세상을 다르게 보는 작가의 시선 역시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입니다.
3.또한 4월 말에 대하 무협판타지 [검은 달] 1권과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화 이트 소냐]는 한 두 장면이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심의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19세 미만 구독불가] 딱지를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휴유...
4. 30 x 30 판형으로 만화혁명을 시도한 [임몽디스] 출간 예정입니다. 30 x 30 판형은 레코드 자켓의 크기입니다. 이 레코드와 똑같은 크기로 새로운 유형의 만화 [임몽디스]가 [랑페스트] 1권 출시와 동시에(4월 13일경)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정사각형 판 형은 단지 판형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몇 가지 면에서 기존의 만화와 많은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정사각형 판형에 맞는 새로운 이야기 구성방식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염두에 두시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것 같습니다.
원제의 제목은 IMMONDIS인데 이 말은 사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역자의 말에 의하면, 불 어에서 immondice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더러움, 오물 등'의 뜻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IMMONDIS는 바로 이 immondice라는 단어를 말장난 식으로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 든 작품 전체에는 이러한 의미와 무관하지 않으며, 나아가서는 도처에 죽음의 냄새가 스며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을 보면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을, 소재상의 분위기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를, 서술기 법상으로는 보르헤스를 생각나게 하는 이 작품은 벨기에 태생의 저자 다니엘 윌레의 말처럼 "독자의 무의식 속에 있는 잠재적 능력을 겨냥하면서 정신과 내면 깊은 곳에 호소"할 것입 니다. 기대를 하셔도 결코 실망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 방문하셔서 함께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음 합니다.
현문코믹스(http://www.ncomics.co.kr) 운영자 권선아
|
Read : 1654, IP : 211.190.204.28 2001/05/12 Sat 20:36: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