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에 주간 만화섹션 '펀'이 첫 발간되었습니다. 국내 '종합일간지'로서는 최초의 시도로,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들어갑니다. 미국에서 만화문화의 초석을 다져준 선데이 페이퍼 처럼 되어줄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두어달 있다가 독자들의 무관심 속에서 사라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가능하면 전자가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밑에는 이번주 초에 있었던 미디어 오늘의 보도내용...(이 보도 이후에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바뀌고 일부 만화제목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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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FUN’… 재밌는 신문 [미디어오늘 2004-05-17 00:00] [미디어오늘] 국내 일간지로는 처음으로 경향신문이 만화섹션을 만든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8면으로 발행될 ‘펀FUN’에는 다양한 장르의 만화작품 20여 편이 실릴 예정이다.
시사만평 ‘위클리포커스’(작가 최호철·석정현)는 정치, 사회문제를 하나의 큰 화면에서 그려내고 풍자만화 ‘시사톡투(talk2)’(김한조)는 사회 이슈에 대한 서로 다른 두 가지 시각을 4컷 만화로 풀어낸다.
‘시사톡투’가 시사의 흐름과 정보를 재미있게 일별한다면 성인극화 ‘패러디 무협활극(윤태호)’, 개그 ‘아따아따’(가제·김연서), 엽기유머 ‘지끈지끈 미끈미끈’(왕지성)에서는 가벼운 웃음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만화평론가들의 신간리뷰 모음과 만화판의 ‘언저리뉴스’(강인선)에서는 한주간의 만화계 소식도 정리할 수 있다.
경향신문 김택근 문화담당 부국장은 “현실감각과 동떨어지지 않는 살아있는 만화를 소개하겠다”면서 “만화를 보고 자란 세대들이 주류 사회에 편입된 만큼 만화를 친근하게 여기는 독자들의 구독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디어오늘 정은경 기자 pensidre@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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