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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이다, 영화화!? |
강경옥님의 팬페이지 http://www.imagepuzzle.net/
에 가서 퍼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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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다
comics 저자 · 강경옥/출판사 · 시공사
movie 감독 · 정지우/제작사 · LJ21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경우는 흔해도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진 예는 드물다. 할리우드에서도 <배트맨><스파이더맨><엑스맨>처럼 캐릭터가 독특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만화일 경우면 모를까 스토리나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영화화를 결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은 공포와 미스터리 심리가 버무려진 원작 만화를 보고 매혹됐고 강경옥 작가를 찾아가 판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격주간 만화잡지 <케이크>에 연재 되고 있는 만화 <두 사람이다>는 현재 단행본으로 3권까지 발간돼 있다. 조선시대 우의정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자 마을 사람들은 뱀을 잡아 우의정 마님에게 바치겠다며 뒷산에 간다. 또 아리를 틀고 있던 뱀을 잡았으나 그것은 뱀이 아니라 승천을 하루 앞둔 이무기였다. 한 대에 두 명씩 죽는다는 이 무기의 저주가 퍼진다. 시대는 현대, 저주를 막아보기 위해 집안 어른들은 법사를 불러 다음 피해자를 예측한다. 이제 겨우 고등학생인 지나. 그 날부터 지나에게는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 엄마가 식칼을 들고 자신을 찌르려 하고 법사는 목을 조른다. 원래 공격하는 사람이 딱 두 사람이라고 전해지는데 지나를 죽이려는 세 번째 공격도 발생해 더욱 혼란스럽다. 그 즈음 지나에게는 자꾸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뻔히 아는 사람들이 갑자기 자신을 죽이려 들고 한을 품은 귀신은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고, 지나는 점차 주변 사람들을 못믿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완결편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영화는 만화의 기본적인 모티프만 따올 계획이다. 이제 막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고 내년 초쯤 촬영에 들어갈 계획. 정지우 감독이 만드는 공포영화는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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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8월호
출처: http://www.escreen.co.kr/special.asp?plan_sp_id=K71JG00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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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850, IP : 211.47.91.236
2001/08/30 Thu 01:5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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