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만화문화지 '야후매니아' 창간 인터넷 만화서비스 업체 ㈜카툰프로젝트(www.cartoonp.com)가 20~30대 진보문화층을 겨냥한 만화&문화 월간지 ‘야후 매니아(Yahoo! Mania)를 1월말 창간한다. 대형 포털 사이트인 야후 코리아의 브랜드 라이센싱을 통해 탄생한 `야후 매니아`는 만화를 대중 문화의 요소로 접근시킨 만화 전문지다.
참여한 만화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야후 매니아의 독립적이고 진보적인 성향이 분명해진다.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아치와 씨팍`의 원작자 김재희씨와 이혜경씨, 인디 밴드와 만화 웹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경석씨,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한 이애림씨가 이 만화지의 주요 맴버로 참여한다. `바람의 나라`의 김진, 이강주 등 베스트 인기작가와 프랑스 작가 로렁 롤메드, 스테판 블랑캐 등의 다양한 작품도 첨가 시켜 편식을 막았다. 또,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지식인`으로 손꼽는 강준만, 이규태, 홍세화, 유시민, 진중권, 김규항, 신현준, 이명석 등의 필진들이 문화 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거침없는 비평을 풀어낼 예정이다.
㈜카툰프로젝트의 김혜덕씨는 “영향력 있는 기존의 영화 전문지처럼 만화를 표방하지만, 그 속에 다양한 문화를 풀어내는 매체가 될 것”이라며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컬러와 그래픽이 돋보이는 차별된 만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전체 164페이지이며 1월 말 1권이 3000원에 발간될 예정이다.
문의 ㈜카툰P(www.cartoonp.com), 511-4409 2002년 01월 18일 14:00 이은정 기자 (al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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