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도널드 덕 탄생시킨 만화가 별세 뉴스제공시각 : 2000/08/26 10:22 출처 : 세계일보 ---------------------------------------------------------------------- 월트 디즈니의 세계적인 만화 주인공도널드 덕을 탄생시킨 전설적인 만화가 칼 바크스가 백혈병과 투병하다 2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99세. 오리건주 남부 밀 농장에서 태어나 통신교육을 통해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17세가 되던 해 예술가가 되겠다며 단돈 100달러를 주머니에 넣고 샌프란시스코로향한다. 뜻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자 그는 2년 후 인근 새크라멘토로 가 농사일을 하는가하면 자동차 차체 제작공 일을 하면서도 그림을 포기하지 않았다. 바크스는 1928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옮겨가 희극 작가 겸 삽화가의 일을 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해 1935년부터는 월트 디즈니에서 일하게 된다. 처음에는 미술 분야를 맡아 일하면서 도널드 덕과 미키 마우스, 포키 피그 등캐릭터를 그리다가 개그 대사를 작성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각본 분야로 옮기게 된다. 여러 명이 함께 작업하는데 싫증을 느낀 그는 1942년 독자적으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기 위해 디즈니사를 나와 작업을 하면서 디즈니 코믹물 제작에 참가했다. 만화에서 도널드는 굼뜨고 성미가 급한데다 알아들을 수도 없도록 '꽥꽥'거리는것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그가 직접 쓴 코믹물에는 지적인 목소리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훌륭한 인격으로 재창조됐다. 그는 지난 66년 은퇴했으나 77년까지 디즈니 만화 주인공을 계속 그렸으며 지난99년 6월 백혈병에 걸리기 전까지 유화 물감으로 집에서 그림을 계속 그렸다. <연합>
---------- (게시자 주: 위 기사에서 '만화'라고 함은 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지칭하는 것인 듯. 코믹물은 만화고... 실제로 애니메이션이라도 90년대 제작된 'Duck Tales'에 잠깐 찬조출연한 도날드는 자기 목소리와 대사가 있었습니다...꽥꽥거리는것, 성미가 급한 것은 여전했지만. 만화판에서도 마찬가지로, 성미가 급하고 불운이 항상 뒤따르는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지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Ducksburg' 소도시에 모여사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지극히 현대적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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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777, IP : 147.46.79.185 2000/08/27 Sun 21: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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