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공시각 : 2000/07/31 07:23 출처 : 한겨레신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합창을 접목시킨 이색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8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애니메이션 콘서트'. 합창단이 연주하는 동안 무대에서 인기 만화가들이 저마다의 만화 캐릭터로 연주곡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이를 멀티비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귀로 듣는' 음악회에서 `눈으로 보며 귀로 듣는' 음악회로 탈바꿈시키겠다는게 주최측의 의도다.
이같은 취지에 맞춰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아기공룡 둘리'의 김수정, `공포의 외인구단'의 이현세, `레드문'의 황미나, `머털도사'의 이두호 등 어린이 인기만화가 10명이 공연에 동참한다.
연주회곡은 「아 목동아」와 「로렐라이」등 어른들의 학창시절 노래와 동요 「시간여행」, 「나무의 노래」, 그리고 `은하철도 999'나 `아기공룡 둘리', `날아라슈퍼보드'같은 만화영화 주제곡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공연문의☏(02)399-1634.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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