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말부터 과감한 지면 개편과 신작기용으로 만화독자들의 기대를 모아왔던 영점프가 폐간된다고 합니다.
이와아키 히토시의 신작 '히스토리에' 첫 회가 연재된 시점의 폐간이라 더욱 아쉽군요.
많은 잡지들이 폐간(휴간)되고 있는데 폐간 과정에서 여러가지로 답답한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영점프의 지난 6개월간 많은 시도가 있었고 그에 비해 성과가 부족했겠구나 하는 짐작은 갑니다만. 그 과정에서 도출되는 이런 저런 어려움이나 독자들의 호응이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왜 공개적으로 나누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번 건에서도 그렇지만 편집부와도 사전에 논의하지 않고 그냥 바로 며칠 전에 턱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해버리는 방식인데 ... '시도'와 '폐간결정'사이에 마땅히 있어야 할 독자들과의 소통, 공개적인 의견수렴의 부분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Comment : 1, Read : 1906, IP : 211.221.189.90 2003/06/28 Sat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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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의 영점프의 변화는 분명 굉장한 것이었죠. 과감한 기획, 실력있는 신인작가의 등용(둘리 만화도 영점프엣 기획을 한 것이었죠.), 인디만화, 등등...갑자스런 폐간 소식에 화가 날뿐입니다. 영점프 피드백 게시판의 폐간에 대한 작가들의 글들을 볼 때 6개월간의 영점프는 분명 좋은 잡지였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