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몽 완전판... 은 다소 날조된 제목입니다. 이건 뭐냐하면, 총몽 '애장판'이죠. 6권짜리로 나왔고, 기존 9권짜리 총몽 이야기를 보다 큰 판형, 더 좋은 인쇄 (아키라 단행본 정도의 크기입니다)로 낸 겁니다.
여기에 총몽 단편이 몇개 끼워져 있습니다... 이드가 의사가 되기로 한 배경에 관한 이야기라든지, 하는 등의...총몽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길만한 것들이죠. 특이한 점은, 수중기사를 그리고 있을 때 그린 원고이니 만큼 그림의 밀도가 수중기사와 비슷합니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중기사의 그림밀도는 총몽보다 훨~씬 가볍게 되어있었죠).
덤으로, CG영상, 디자인 노트 등이 첨가된 DVD롬이 부록으로 끼워져 있습니다. 품질은 그다지... 여기에 각 권말마다 이런저런 추가사항들. 하지만 이야기 본체는 원래 스토리 대로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라스트 오더. 총몽 작가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품을 서둘러 마무리지었다는 것이야 이제는 알려질대로 알려졌죠. 원래 총몽이라는 작품 자체가 연재물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연작'에 가까울 정도로 각 파트가 독립적인 완결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그 파트들을 다 조립하면 서로 가끔 연결이 어색할 정도로까지...-_-;). 그 중 마지막 '파트'로 예정되었던 '자렘정복'편이 서둘러 한 화(!)로 후다닥 축약되어버렸던 것입니다(단행본으로 2-3권은 되었어야 할 분량이 한 화로 압축이 된다면...-_-;). 즉, 갈리가 산산조각난 상태에서 쟈렘으로 올라가서 겪는 일들 말입니다. 애장판 발행하면서 다시금 총몽에 대한 열의를 되살린 작가가, 이 부분을 다시 그리고 있는 것이 라스트 오더입니다. 기존 판본의 마짐가 한 화를 잘라내고, 그 대신에 이 파트를 집어넣는 겁니다. 내용은 게임으로 발매된 총몽-화성의 기억(아아...기억이 가물가물...-_-;)의 시나리오를 반쯤 써서 갈리의 과거를 묘사하고, 더욱 더 막나가는 쟈렘 붕괴상으로 나머지 반쪽을 채우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가...쿨럭)
!@#...애장판은 국내 발행 계획 없음. 라스트 오더는 서울화사 영점프 연재중이고, 단행본 1권이 라이센스 발매중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꽤 스타트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뭐, 다른 어떤 평가를 떠나서, 워낙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세계와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
자세한 정보는, 작가 공식 홈페이지 http://www.yukito.com 을 참조하시기를. (일본어, 영어)
(제 총몽 팬페이지는 언제 다시 살려낼수 있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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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801, IP : 147.46.16.198 2002/01/20 Sun 16:43:04 → 2002/01/20 Sun 16:4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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