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책 주문할려고 하는중입니다. 이소안님 작품은 혹시 Y계열입니까? (은근슬쩍이라도)
디어마인을 너무나 재밌게 봤던터라... 이작가가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가 전략 밀크 하우스라네요 좋아하는 작가이기 하지만 책 제목이...그게...뭔가 꾸질한게.... 밀크는 좋아하지만서도 세 단어 조합이 영 맘에 안들어서리 하우스 앞에 꼭 모델이나 비닐자가 붙어야 하는건 아닌지만서도. 각설하고 질문은 재미가 있나요?입니다.
제 취향은 연상녀연하남에, Y물은 관심밖이고 (오히려L쪽을 선호) 잘난 남자들보다(남자들은 어느정도 미모만 있으면 되고)여성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 이야기나 잘난 여자 이야기를 퍽이나 좋아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Comment : 3, Read : 1557, IP : 211.186.227.111 2004/04/02 Fri 02:47:02 |
| c |
전략 밀크하우스 - 시공사 [나만의 천사]를 그린 유미코 카와하라의 초기(?)작. 국내엔 [나만의 천사]외 서울문화사에서 [페이퍼 문]이나 [솔져보이] 등의 단편선이 나왔죠. [전략...]은 80년대 초기엔가 그려진 거라(기억이 가물;) 지금보면 상당히 늙수그레(;)한 티가 나는 연출과 화면이죠. 하지만 여장남자라는 캐릭터와 한 지붕아래 여러명이 바글대는 에피소드를 좋아하신다면 즐거우실 듯. 시골에서 갓 상경한 소녀가 여장남자에게 붙잡혀 밀크하우스에 갖히게 되는 엽기유괴코믹스릴러심리홈드라마....라는 건 뻥이지만. ^.^ [Not so bad]는 어떤 계열이냐를 떠나서 개인적으론 신인작가 띄워주기, 신인작가 기살려주기 등등의 차원에서 열심히 밀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대작가인 신일숙, 김혜린, 강경옥...등등의 작가도 한때는 신인이셨지요. 그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지 않을까요. |
 |
2004/04/02 |
| 맨우유 |
답변 고맙습니다.[전략...]이나 [not so bad]는 저랑 코드가 안맞을듯하네요. 안 맞아도 한권 정도 사는게 그다지 어려울것 없지요, 하지만 책이란게 읽으라고 있는데 사놓고는 책장에만 꽂아 둔다면 그건 책이 아니고 장식품이겠죠. 물론 '"신인에게 힘을..."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중복구매를 해도 내 관심밖의 것에 대해(작품의 가치와 무관하게) 의무감에 구매한다는건 별로 내키지가 않습니다. 투자라는 것도 내 의견과 감상이라는걸 무시하고 이 신인은 클 나무란다,라는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 할수 없지 않나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얌생이]와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류에 힘을 싣겠습니다. |
 |
2004/04/03 |
| c |
음, '낫소배드'는 2권이 궁금해져서 결국 잡지를 뒤적이게 만드는 작품인지라 투자면에서라도 아깝지 않게 생각합니다. 간혹 의무감에 구입했다가 잘했다는 만족감이 드는 신인들이 있으니까요. '아르노의 수도사' 때보다 발전한 작가의 모습도 마음에 들고요. 만일 제가 투자를 망설였다면 '르브바하프...'라는 작품을 접하지 못했으리란 경험에서도 그렇고요. 뭐, 이건 제 경우입니다만. ^^ |
 |
2004/04/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