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가 드뎌 업뎃된 것 진심으로 추카드리고요 긴 시간에 걸쳐 잘 보았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다소 투박하지만 박경림형 태권브이가 오히려 어두웠던(?) 저번호에 비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군요.^^
밑에 프리스트에 대한 논쟁이 꽤 있네요. 제 나름대로 그냥 궁금한 점인데 프리스트의 그림이 극찬받을 만한 (대중아닌 평론계에서) 것인가요?전 가끔씩 유럽만화나 미국만화를 접해보곤 하는데 그닥 프리스트의 그림이 개성적이라고 보여지진 않더라구요.일본만화에 익숙한 울 나라사람들에겐 독특한 화풍으로 내비치지만 그것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기엔 다소 석연찮은 구석이 있기도 해서...^^; 참고로 전 형민우님의 전작 태왕북벌기를 보고 (그전에 비룡권이라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일본작b판 을 본적이 있는데 전 첨에 같은 작가인줄 알았던 기억이....;;) 크게 실망한 경험이 있어 여전히 미덥지 못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프리스트는 나름대로 좋은 면을 많이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프리스트나 태왕북벌기나 그림 자체의 작가적 양식으로써 과연 온당하게 평가받을만한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태왕북벌기는 당연한 것이고 프리스트의 그림자체는 이제껏 우리나라에서 논외시 되어왔던 미국이나 유럽만화의 선상에 놓여있어 오히려 우리에겐 무국적이라 보는 것이 타당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건 그냥 그림에 완전히 문외한인 독자로서 느끼는 바이구요 확실히 데생이나 터치를 비롯해서 흡사 영화콘티같기도 한 미장들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그에비해 양영순님의 화풍은 분명 형민우님과 같이 미국풍에 근접해있지만 다분히 자기색깔이 구별된다고 보는데... 맞나요? ^^ 미숙한 만화독자로서의 단상이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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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 : 986, 2001/09/05 Wed 17: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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