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대로 해라]를 지금 다시 (제대로) 보았는데...
이야...멋지군요. 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요즘 여기저기 나오고 있는 번쩍번쩍한 그림체의 신인들보다
사실 저는 이 작가님의 그림이 더 멋지다고 보기 때문에...
음...그냥 무늬만 반짝하는 게 아니라,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진짜' 멋드러짐이라고나...6=_=;;
(저도 모르게 휴우~하면서 눈이 돌아가 버리니;)
그러니까, 일부러 '폼'을 잡는 게 아니라
그냥 걸어가는데 원체 몸에 배어있다보니 절로 잡히는 포즈랄까...
이 작가님의 작품들은 컷연출이 큼직큼직해서인지
잡지연재보단 단행본으로 이어서 보는 편이
훨씬 느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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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 2, Read : 744, 2001/08/30 Thu 21:4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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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마도 달콤하겠지`를 제일좋아한답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멋드러짐의 극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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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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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리 특유의 굵은 펜선도 좋구요. 아, 그리고 별로 꾸미지 않는 듯하지만 인물들의 패션감각도 cool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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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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