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슈에 꽃보다 남자를 능가하는 인기라고 대대적인 광고가 올랐던게 기억난다. 홍차왕자와 함께 야심차게(?) 이슈가 연재했던 천년지애 료우....도중에 인기가 없었는지 하차했던가.....일본에선 이 작품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역사나 풍속에 생소한 한국 독자들에겐 관심을 얻기가 힘들었을 수도. 나 역시 처음엔 무슨 말인지 원...-_-;
소위 일본 아해들에겐 춘향전 이야기만큼이나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다르게 각색했으니 재미있을만도 하단 생각이 든다. 게다가 순정바치는 헌신짝 케릭터의 힘이 장난이 아니었다. 주인공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었으니...아직도 의문인건 남자주인공은 뭐가 매력인가 이다. 두번째 읽었을때 이해가 되며 세번째 읽었을때 비로소 감동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