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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브라더스,싸이코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쇼 타지마의 스케치 모음집.6개월 전쯤인가...이쁜 디자인에 눈이 혹해서 샀는데...
흔히들 말하는 일본만화풍(눈이 크고 머리가 크고 등등의 공식)으로 그림을 계속 그리다보면 어느 순간 다른 그림이 그리고 싶어진다.그 순간의 계기가 인물의 의상이 될수도 있고 격투신이 될수도 있고 신체절단(!)이 될 때도 있다.쇼타지마의 그림은 '싸이코'이후로 확실히 많은 뎃셍을 한 흔적이 보인다.만화 일러스트만이 아닌 서있는 자세의 누드 드로잉(옷,머리카락등이 아닌 인체가 주된 그림)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보이나 아직은 좀 더 공부가 필요한 듯 싶다.
물론 이것은 만화로써 봐야하는 것이지만 화보집으로 나온 이상 시간을 두고 볼 때마다 독자가 보는 작가의 틀 안에서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야하지 않을까,,,(나는 과연 단순한 습작에서 뭘바라는 것인가..)
최근들어 일본의 중견의 스타일리쉬한 작가들이 변화된 모습으로 조심스럽게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있다고 생각한다.(쿠보노우치 에이사쿠의 '쇼콜라'는 이상한 만화가 되어버렸지만...)그림자체로써 감성을 표출하는 이런 작가들의 변화하려는 노력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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