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자 20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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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펫 - 오가와 야요이 Ogawa Yayoi. 학산. 7권까지.
 chocochip  | 2003·07·05 00:58 | HIT : 220
도쿄대와 하버드대 출신(학력지상주의는 가라!)의, 키 170에 호신술도 뛰어나고 운동으로 잘 다져진 몸매까지 지녔으며 직장에서도 주목받는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스-미-레. 양손에 떡을 쥐었으나... "이게 떡 맞아?"라고 소심하게 의심하거나, "아까우니 나중에 먹어야지"라면서 유통기한도 확인안하고 방치하거나... 그러다가 되려 떡에게 잡아먹힐지도.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스미레는 여성독자에게 대리 만족을 주고, 사적으론 왕소심에 덜렁대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시킨다. 후반으로 갈수록 안노 모요코보다 이케다 리요코가. (스미레를 다카라츠카로~) 19금 딱지는 붙지 않았지만 십대보다 20대에게 더 어필할 요소로 가득. 즐겁다...일본 여성들이 이런 위치에 있다는 것에 크게 주의를 돌리지 않으면. (주의를 돌려도 어쨌든 재밌;;) ★★★+1/3
218.148.222.220
c
turtle님 말씀을 들으니 확실히 전형적인 구도로 흘러가네요. 그런데 왜 그리 신선하고 재밌게 느껴졌던지. 역시 설정의 힘일까요. (실은 펜선에 반했음;)

03·07·21 14:01 수정 삭제

ladyman
어떻든간에 나는 재밌는걸. `-` ★★☆

03·07·18 17:05 수정 삭제

turtle
현대여성의 내면심리와 욕망을 비교적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작했으나 갈수록 `나`와 `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두 남자`라는 전형적인 구도로 흘러가는 듯. 설정의 힘. ★★★

03·07·15 11:22 수정 삭제

iamX
너는 퉷! (아아 무의식적으로 적게 되고 마는..)

03·07·10 02:40 수정 삭제

공감가는 소재가 많음에도 공감가지 않는 만화. 공감가지 않는 소재가 많음에도 공감가는 만화 ★★★

03·07·07 14:43 수정 삭제

pinksoju
공감하는만큼이나 씁쓸해지는 부분에서...동정하게 됩니다.

03·07·07 14:13 수정 삭제

saiyuky
그러나 실제로 스미레 같은 여성이 일본, 특히 한국에는 많을 것 같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능력은 있지만 남자 앞에서는 약해야만 하는 게 사랑받는 여성.흠..

03·07·07 09:19 수정 삭제

슬리자
제비꽃의 그 스미레라면... 은근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지요.

03·07·06 01:13 수정 삭제

c
스미레의 각선미는 여성이 보아도 황홀하지 않은가요? 적극적으로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흐르지 않는 것은 아쉬움이긴 하지만, 왕소심 스미레를 동정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03·07·06 00:29 수정 삭제

pinksoju
1. 사실 여성들 타켓이라고 하기엔, 남성들에게 충분히 즐거울만한 시각적 요소를 많이 제공.-리듬 감각이 뛰어난 만화. (에피소드 몇 개 단위 한번에 시각을 잡을만한 것들-예를 들면 성관계-을 감각적으로 집어 넣는 텀은 역시 작가와 편집진의 의도로 보임) 2. 더불어 개그감각과 몇 단계를 뛰어넘는 버츄얼 버전의 상상씬들이 압권. 3. 하지만,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은 안타깝게도 능력있어 보이지 않으며, 엘리트(학력 지상주의는 사실 작가의 컴플렉스로 보이는.)로도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면 안타까운 만화. -능력있는 여성이 요리를 못한다는 소릴 듣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요리를 배웠다는 그녀의 마인드나 여자로서의 능력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는 쉴생없는 작가의 압박이나...각선미를 강조해서 감독 고다르(?!-의도적인건지;;;)에게 접근하거나 하는 등은 정말...읽다가 집중력이 깨져버리는... 4. 결론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위주의 그리고 현대사회가 원하는 이상형-스미레 -그걸 아닌 척-하는 만화. 5.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관계나 스미레의 매력-공감절절의 독백들과 펫의 애교, 리듬감각이 독자를 즐겁게 끌어들이는 만화.

03·07·05 23:5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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