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자 20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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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사나이 / 권교정 / 시공사 /2003
  ash    | 2003·06·11 01:07 | HIT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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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K1 : http://www.comicstorm.co.kr/cimages/mid/2003/04/0428-22.jpg
  • 민담들은 풍부한 상징과 압축적인 구조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깊은 숨을 가진 미로들에 대한 수많은 패러디들이 있어 왔다. 권교정은 민담의 특성을 살려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인 패러디들을 만들어 내었다. 미스터리가 주는 긴장감과 특유의 낭만성이 살아있고, 원작이 가진 묘한 슬픔과 그로테스크함을 따뜻한 여운으로 맺고 있는 "피리 부는 사나이" 계모에 대한 고정된 편견을 깨뜨리고,(계모 설움 해소용-_-) 가부장적인 여성 대결 구도를 극복한 "다정한" 단편 "메르헨, 백설공주의 계모에 대한" 귀여운 쇼타물(죄송합니다..-_-) "마법사의 화장실" 등이 실려 있다.

    피리 부는 사나이 ★★★★
    메르헨, 백설공주와 계모에 관한 ★★★★
    마법사의 화장실 ★★★☆
    기부르의 입맞춤 ★★★
    순찬 이야기 ★★★
    211.216.130.147
    Flypup
    저 표지... 재판이군요!!! 우어어!! (킹교광팬) 외국에 사는것이 이렇게 나쁠줄은...

    04·05·01 22:45 수정 삭제

    M
    굴라스..저도 좋습니다. 발음상 굴소스와 비슷하다는 점도 좋아요^^(굴소스 왕팬~)

    03·06·22 17:10 수정 삭제

    tomato
    킹교의 캐릭터가 대체로 건강한 편이긴 하죠, 심적으로나 체적으로나. (작가는 비실비실 하지만... -_-) 허나 굴라스는 예외. 그는 숨죽인 광기 같은 것이 있다고나...

    03·06·16 20:43 수정 삭제

    ash
    [-공감해서 웃은 것임 ^^]

    03·06·16 00:40 수정 삭제

    ash
    하하..^^

    03·06·15 16:10 수정 삭제

    M
    권교정 캐릭터는.. 제가 볼 땐 몽땅 다 양자리tic 하던데요.. 여하튼 맘에는 듭니다만..^^

    03·06·15 01:06 수정 삭제

    ash
    (매력의 문제가 아닌지도 --;)

    03·06·14 13:26 수정 삭제

    ash
    그런 안타까운 일이... 변화가 너무 느려 답답하군요. (광기와 격정의 폭발 로맨티시즘도 매력있죠^^;)

    03·06·14 13:26 수정 삭제

    miao
    [Sweet hereafter]는 수입은 됐는데, 심의 보류 혹은 불가 판정을 받은 케이스예요. [천상의 피조물들]도 그래서 몇년을 창고에서 썩었고요. (어쩌다보니 이 얘기를 권교정씨 책보다 더 많이 했네요...)

    03·06·14 12:48 수정 삭제

    ash
    사실, 거부감은 안 들고 부러울 따름이죠 --; (커헉)

    03·06·12 23:24 수정 삭제

    ash
    저도 수입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진 않지만, 소리소문없이 비디오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에고이앙 영화들이 몇 편 나와 있긴 하더라고요.) 필름으로 보고 싶건만... `천상의 피조물들` 커버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비디오 가게에서 끅끅 웃었습니다. ^^;;) 집에 있는 `피리 부는 사나이`는 메이 앙겔리라는 사람이 그린 건데... 케이트 그리너웨이는 권교정 만화와 어울릴 것 같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 권교정 캐릭터들이 단순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기 때문에, 거부감이 안 드는 것 같습니다. 세계관의 반영처럼 보이는 인물들이라... 물고기 자리 즈음에 왔다는 느낌이랄지. (보통 사람으로서 신기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거부감은 전혀 안 드는...)

    03·06·12 23:08 수정 삭제

    miao
    근친상간이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매번 당하지만 참으로 기계적인 사고...) 뭐, 혹시 모르죠. [천상의 피조물들]도 얼마전에 기어이 나왔으니까요. 코드 1번으로 나온 DVD에는 영화에도 나오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에 케이트 그리너웨이가 그림을 그린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작품도 국내에 출간되어 있어요. 역시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권교정이 그리는 인물들은 참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도덕적인 인간들이라는 생각을 하죠. 광기가 없는 로맨티시즘이랄까.

    03·06·12 15:07 수정 삭제

    ash
    출간되었군요!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 (번역되길 바란다는 뜻이었는데...) 영화도 수입되면 좋겠습니다. :) * `기부르..`에서는 기부르가 언니. `순찬 이야기`는 낭만의 극을 보여 주어 좋습니다..(-역시 낭만적인 걸 좋아하는 쿨럭;;)

    03·06·12 11:32 수정 삭제

    miao
    러셀 뱅크스의 [Sweet Hereafter]는 국내에 [감미로운 저세상]이라는 제목을 달고 출간되어서 그렇게 표기했습니다. 아마 아직 책을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

    03·06·12 00:03 수정 삭제

    ash
    [싫어한다는 얘긴 아닙니다. 두 얘기 다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좋아하긴 합니다만... 다른 단편들에 비해 끌리지가 않았어요.]

    03·06·12 00:01 수정 삭제

    ash
    [감미로운 저 세상] (국내에선 주로 `달콤한 내세` 라고 번역하더군요) 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에고이앙 팬 ^^;) 원작도 읽어 보고 싶네요. :) 단편들이 모두 권교정식의 낭만성(-거부감이 들지 않는)을 보여 주고 있는데, 저는 `기부르..`와 `순찬..`은 별로 끌리지가 않더군요. (자체로서 나쁘지 않은 얘기들인데) 왜일까요.. ^^ * 아~ 패러디라고 하기엔 무리가... (-용어를 잘 몰라요~ :)) 다른 적합한 용어를 올려 주세요. ^^

    03·06·11 23:47 수정 삭제

    one
    메르헨, 백설공주와 계모에 관한....은 충분히 잘 만들어진 단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좀더 마음이 가는 쪽은 기부르의 입맞춤과 순찬 이야기입니다, 저도.^^

    03·06·11 21:54 수정 삭제

    슬리자
    이 중 고른다면 역시 기부르의 입맞춤이겠지요. 그 깔끔함과 담백함에 과감히 별 넷. 헌데 권교정이 했던 것이 패러디인가요?

    03·06·11 20:48 수정 삭제

    miao
    이 결백한 아름다움. 순찬 이야기와 기부르의 입맞춤에 별 셋 반. 나머지에 별 셋. [피리부는 사나이] 모티브가 가장 인상적으로 사용되었던 소설은 러셀 뱅크스의 [감미로운 저세상]이었습니다. 아톰 에고이앙이 동명의 영화를 만들기도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수입을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03·06·11 18:11 수정 삭제

    ash
    원작 `피리 부는 사나이`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

    03·06·11 01:1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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