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자 20자 별점

TOTAL ARTICLE : 1297, TOTAL PAGE : 1 / 5
만화의 이해 Understanding Comics-스콧 맥클루드 Scott Mccloud/김낙호 역/시공사/2002
 pinksoju  | 2003·05·16 01:16 | HIT : 118
게시판을 이렇게까지 도배할 생각은 없었으나..ㅡㅡ;;
검색해보니 이책이 없었다;;;

중학교 때 첨보고..스콧이 신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사랑스런 갈색판본으로 이미지를 올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지금 내 손에 없기에...(구할 수도 없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책"으로 교묘하게 위장한 스콧 맥클루드의 단순해 보이는 이 책은, 만화 언어의 비밀을 벗겨내고 있다. 시간, 공간, 예술, 우주의 비밀까지도! 지금까지 본 만화 중 가장 기적인 책이다. 브라보! -아트 슈피겔만

이미지 출처는 영풍문고에서~
218.148.220.65
ash
[전에 정리해서 쓰겠다고 한 글...] * 제가 개념을 정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많은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고 읽어 주세요. ^^; 일단, (이 글에서는) 예술적인 의도는 생각하지 말고, `전달한다`는 면만 보았을 때, 스펙트럼의 오른쪽에 구체적인 전달을 놓고, 왼쪽에 상징적인 전달을 놓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른쪽 방식의 극단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건 `카페 알파`에 나오는 것 같은 것으로, 매우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전달이 가능하죠. (-`카페 알파`에서는 키스를 통해 전달하죠.. -.-;) 현실에서 이것을 가장 가깝게 `흉내낼 수` 있는 것은 영화라고 생각해요.(`똑같이`는 물론 당연히 아니고...) 왼쪽 끝에 있는 것은 현재로서는 문자 기호가 아닐까 싶네요. 기술의 발달로 오른쪽 방식의 전달이 용이해졌지만, 이 방식은 인간의 주관성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기술이 점점 발달해서 이것도 어느 정도 해결했죠.(-컴퓨터 그래픽 같은 것) 테크놀로지의 극단에 있는 방식들의 입장에서는 만화나 회화 같은 건 원시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전달 방식으로 보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선 몇 개로 간단히 전달할 수 있는 것을 왜 그렇게 복잡한 기술과 엄청난 물자를 사용해서 할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죠. 여러 가지 측면을 살펴 보고 결론을 내려야겠지만, 생태주의자로서 기술의 발달을 좋게만 보지 않습니다. (어쨌든, 엄청난 물자가 들어간다는 것부터..) 어쨌든, 문제는 `무언가를(내용) 어떤 수단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이고, 의도하는 바에 가장 적합한 수단과 방식을 찾아서 최대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당연한 결론이;;; (-제가 쓴 글이 결론은 아니고, 아직 생각 중이예요. 또, 며칠 지나면, `헉.. 내가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하다니..?`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 -결론은 `절 믿지 마세요??`)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건, 오른쪽 방식과 왼쪽 방식이 확연히 구분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둘은 만나고 교차하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해요.(-이것도 생각 중)

03·05·30 21:31 수정 삭제

DreamLord
맥클라우드가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만화의 정의는 `의도된 순서로 나란히 놓인 그림과 그 밖의 형상들`이니까, 최님의 질문에 대한 답과 하림님의 글에서 제시한 내용이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수있겠죠.

03·05·21 23:54 수정 삭제

halim
중언한다면 ... 우선 한가지. 스콧을 비난(...)하기 이전에 한국에서 쓰이는 `만화`라는 용어가 상당히 넓은 영역을 포괄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겠지요. 한국의 독자들이 한 칸을 만화로 부르는데 느끼게 될 저항감과 스콧이 한 칸을 만화(comics든 뭐든)라고 부를 때의 저항감의 강도는 다르다는 얘기 입니다. 스콧이 그것을 만화에 넣든 안넣든 그쪽의 만화판에서는 원래부터 한칸과 이야기만화를 포괄하는 개념이 희박했으므로 이 사태(?)를 스콧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좀 억울하죠. 두번째로 ... 문제는 아이스너가 만화를 `연속예술(Sequencial Art)`이라 칭했을 때부터 발생했다고 봅니다. capcold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스콧이 한 칸을 꺼려하게 된 이유도 아이스너에게서 물려받은 `연속`의 개념을 기본전제로 깔았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 이 용어가 `순서대로 제시된`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만화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보다는 아무래도 영화에 더 적절한 용어라는 얘기. 만화는 페이지를 넘긴 후 바로 왼쪽 최상단의 컷을 보고 그 다음에 그 오른쪽의 컷을 보고 하는 식으로 읽지 않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시선을 그런식으로 통제할 수는 없죠. 일단 페이지를 넘긴 순간 한바닥 전체가 한 호흡으로 눈에 들어오게 되고, 그 다음 좀 더 의지적으로 개별 컷을 흩어나갑니다. 그러므로 만화컷들은 (마치 영화가 그렇듯) 순서대로 혹은 연속적으로 (그리고 일방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한바닥 단위로 제공되고 그것을 독자들이 암묵적인 약속에 의해 재구성/해석하는 방식으로 읽히게 됩니다. 이렇게 읽기의 방식을 독자가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놓은 점이 어쩌면 만화의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일 지도 모릅니다(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죠). 천천히 읽을 수도 빨리 읽을 수도 있는 매체는 이미지 장르 중에서는 사실상 만화 이외에는 없습니다. 읽기의 순서를 임의로 바꿔볼 수도 있고, 이미지(컷)에 따라 읽는 시간을 가변할 수 있다는 점까지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확실히 대단하다고 할만 합니다. 교과서에 따른 일방적인 교육만 받다가 대학교에 들어가서 비로소 아무책이나 읽어도 되는 환경에 내던져진 초년생같은 느낌이죠. 어쨌거나 아이스너의 정의를 조금 개량하여 `연속적으로 제시되는 이미지`가 아니라 `같이 놓여있는 이미지`로 바꾸어 보면 어떻습니까. 홈통에 걸리는 부하가 줄어들 뿐 아니라 한 칸 만화에 대한 의혹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지요.

03·05·21 02:27 수정 삭제

의도가 있는 경우라면 분명히 만화죠. 그런데 의도가 없는 경우라면요?

03·05·20 15:50 수정 삭제

DreamLord
맥클라우드의 책에서는, 그림을 그린 화가가 여러 그림들을 관객들이 차례로 보게 하려는 의도로 나란히 걸어놓았다면 그것도 만화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호가스에 대한 부분을 다시 읽어보시죠.

03·05·20 15:36 수정 삭제

capcold
!@#...거꾸로, 일부러 나란히 걸려서 의미가 읽히도록 의도하는 `미술관용` 회화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명백히, 만화와 연계고리가 존재하지요. ...사실 원래 [만화의 이해] 앞부분에서 한칸만화를 제외한 것은, 카툰화법으로된 그냥 일러스트 한장을 달랑 놓고 그것도 `만화`라고 불러버리면 너무 범위가 애매해지니까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실제 예를 들어주었듯이, 원래의 만화에서 달랑 한칸만 잘라내버림으로써 원래의 이야기성이 거의 사라진 상태를 `만화`라고 부르기 힘들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예를 들어서, 흔히 `연습장에 만화나 그리고 있다`는 말을 많이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얼굴 하나만 죽어라 그리고 있는 경우지요). ...그 의도는 100% 동의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기 위해서 기계적인 정의법을 내림으로써 실제로 만화로서 읽혀지도록 의도된 한칸만화들이 제외되는 부작용과 논리적 모순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지적을 하고 싶은 겁니다. 이야기 단위를 가로지르는 gutter의 존재는 분명히 유용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필요조건은 아닙니다(반증 사례들이 너무 많죠). 회화/일러스트와 만화의 점이지대라고도 할 수 있을 그 영역을, 만화의 명확한 `사전적 정의`(그것 자체가 과연 가능한가를 떠나서) 위해서 통째로 제외시켜버렸다는 것은 분명한 실수였다고 봅니다. // 쫌 다른 이야기지만, DreamLord님이 제기해주신 임의 칸 연결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히 즐거운 주제입니다. 따로 토론게시판에서 한꼭지 들고갔으면 좋겠다싶은... http://www.myballoonhead.com/ 에 한번 들려보시면 재미있을 듯.

03·05·20 15:31 수정 삭제

미술관의 그림들은 나란히 걸려 있지 않기라도 하단 말입니까?

03·05·20 12:17 수정 삭제

DreamLord
맥클라우드의 주장은, 두 개의 그림이 나란히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두 개의 그림 사이에 연속성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얼핏 보기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두 개의 그림을 나란히 놓아도 독자의 머리속에서 연속성을 만들어내고, 바로 그것때문에 gutter의 역할이 만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내용이 있었죠. 그리고 그것이 바로 맥클라우드가 만들어낸 게임인 Three-Card Nancy의 기반이기도 하고요. (체스터 브라운의 단편만화 중에서도, 여러권의 옛날 만화책들 중에서 눈감고 찍은 패널들을 나열해서 나름대로 앞뒤가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보려고 시도한 만화들이 있죠.)

03·05·20 10:33 수정 삭제

capcold
!@#...제 경우는 이렇습니다: 특정한 작품이나 장르경향으로 고정관념이 형성되어서, 만화의 본질적이고 다양한 가능성들 자체가 가려져버리는 현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스콧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내용과 형식은 개념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범주에서는 `외과수술적으로` 간단하게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산업 등의 물리적인 생산조건, 사회문화적 맥락...들자면 끝도 없을지도). 또한 뒷장에서 `예술의 범주`가 그 경계선이 모호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적하는 그 자세만큼, 만화 역시 그 경계선 영역이 모호한 하다는 것을 인정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인 셈입니다.

03·05·19 21:46 수정 삭제

두 그림의 나열이 연속인지 아닌지 내용을 참조하지 않고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형식과 내용을 그런 식으로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03·05·19 15:10 수정 삭제

DreamLord
`연속이 아니면 한칸만화가 아니라 회화입니다`라는 말씀으로 봐서는 포맷이 아니라 내용에 따라서 만화와 회화를 구분하려고 하는 것이니까, 내용이나 장르와는 상관없이 만화라는 매체를 정의하려는 맥클라우드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 것이죠.

03·05·19 13:20 수정 삭제

논쟁게시판에 글 올렸습니다.

03·05·19 13:05 수정 삭제

iamX
피카소의 `울고있는 여인`에는 `울고 있는`(진행중인) 동작이, 눈에서 막 떨어지려는 눈물 방울을 통해 보이지 않나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가 아닌 것은.. 본인이 화가라서가 아닐까.. 하는 ㅎㅎㅎ ;; (게르니카 역시, 무지막지하게 말해보자면 넓은 하나의 컷 안에 아비규환의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컷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한 컷 만화..라.. 여하튼 최님의 지적은 일리있는 것 같습니다. 자유논쟁으로 좀 더 가져가보면 어떨지.. ;;;

03·05·19 10:06 수정 삭제

이야기란 말의 정의가 다른 모양이군요. 제가 말하는 이야기란 옛날이야기라고 할 때의 바로 그, 처음과 끝이 있는 이야기를 말합니다. 학술용어로는 내러티브인가요? 플롯인가요?

03·05·19 01:04 수정 삭제

ash
어떤 장르에 대해 완벽한 정의를 찾아내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넓게 얘기하면, 어떤 개념도 엄밀하고 완벽하게 -그야말로 무 자르듯이- 정의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결국 자기 순환 -만화는 만화다. 만화 아닌 것이 아니다- 적인 정의에 도달하게 될지도 모르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장르의 정의를 정립하려고 할 때, 저기까지 가서 정의 자체를 해체해 버릴 필요는 없겠죠. 일단, 무수한 현상의 스펙트럼이 있고, 그것들이 가지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개념의 관계망을 조율해서 어느 정도 합당한 정의를 찾아내는 것은 -항상 재정의된다 하더라도- 가능하고 꼭 필요한 일이겠죠. 그리고, 장르들이 서로 겹치는 것도 어느 장르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만화 뿐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요. 경계가 파괴되는 일이 지금은 워낙 흔하니 더욱 그렇겠죠. 맥클루드의 경우는 홈통에 매혹되어 무리를 한 것인지도 모르고... 한 컷 만화까지 가면, 개념상으로는 회화와의 구분이 거의 없어지니까 빼는 게 합당하다고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한 컷을 빼 버리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무수한- `한 컷 만화라고 불리는 것들`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이 되고, 포함시켜면 자신의 이론이 무의미해지는 지점까지 가 버릴 수도 있고.. 그런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하지만, 사실, 만화의 엄밀한 정의를 내리는 것에 개인적으로 큰 관심은 없어요. ^^; 제가 예술 이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라... (비평가분들이 잘 하실 것이라 생각하므로..) 어쨌든, 홈통을 매개로 하여 공간에 펼쳐지는 컷들의 연무라는 형식은 저에게는 정말 매혹적입니다.

03·05·19 00:14 수정 삭제

pinksoju
어쨌든 기계론적 표현이라 불리는 형식적 문제들과-그림의 이야기(서사)의 문제는 구분지어 볼 필요가 있겠군요...

03·05·18 23:57 수정 삭제

pinksoju
또...정상적인 감상자란, 피카소의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는 감상자가 기준이 될 수도 있죠...^^

03·05·18 23:38 수정 삭제

pinksoju
음...어쨌든 이야기를 갖고 있는 그림이죠.(이야기라는 것이 왜 기승전결로 떨어져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쿠쿠)...그리고 회화사에서 그림의 이야기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03·05·18 23:36 수정 삭제

피카소의 게르니카에 기승전결이 있나요? 적어도 정상적인 감상자라면 그 그림에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없을텐데요.

03·05·18 23:31 수정 삭제

pinksoju
음...사실 만화교 신봉자인 제가;;; 딴지 걸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림의 이야기(서사)로 만화의 의미를 정의하자면, 문제가 매우 커질 가능성을 내포하기에...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막말로 피카소의 게르니카도 만화가 되는 것이고(-_-), 초현실주의자들의 그림들(달리, 마그리뜨...등등)을 비롯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회화사의 수많은 대작들이 모두 만화가 된다는 이야기로 확대될 수도 있으니깐요...재밌군요...ㅋㄷㅋㄷ

03·05·18 23:15 수정 삭제

무우 자르듯 구분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림이 이야기(서사)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역시 만화라고 봐야 하죠. 한칸으로도 이야기를 그릴 수 있죠.

03·05·18 15:09 수정 삭제

pinksoju
흠...회화에서도 연속을 포괄하고 있죠...(경계지어 구분하는 건 무리가 있을 듯)그런데 그렇게 보면 만화의 원류를 한참을 거슬로 올라갈 수도 있겠군요...만화의 영역이 어마어마해지겠군..히히

03·05·18 14:10 수정 삭제

연속이 아니면 한칸만화가 아니라 회화입니다. `모든 한칸만화는 연속이다`라는 명제는 단어의 정의 상 참입니다.

03·05·18 13:53 수정 삭제

DreamLord
`한칸만화도 연속일수 있다`는 사실이지만, `모든 한칸만화는 연속이다`라고 할수는 없으니까 그런거겠죠. 만화의 내용에 따라서 연속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포맷을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연속예술`에 포함시킬수는 없었기에 제외한것 같습니다.

03·05·18 13:19 수정 삭제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계셨군요. 말씀대로 스콧은 한 책에서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만화의 미래에서도 고치지 않은 걸로 봐서 주변에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가?

03·05·18 10:42 수정 삭제

capcold
!@#...당시, 스콧 아저씨는 아이스너가 이야기한 `연속성`의 개념을 너무 기계적으로 받아들인겁니다. 실제로 여러개의 칸이 연속되어서 기계적으로 그 연속성을 규정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이야기한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의 시간` 파트에서는, `여러개의 칸 기능을 수행하는 하나의 칸`이라는 개념을 들여옴으로써 자신이 세운 그 전제를 자신도 모르게 파괴하고 있죠. -_-; `연속성`은, 기계적인 배치가 아니라, 서사성이라는 의미론적 흐름으로써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다니는) 제 생각입니다.

03·05·18 10:14 수정 삭제

comics라는 언어적 한계에 속은 거지요. 한칸도 연속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사가 들어있다면 절대로!

03·05·18 03:11 수정 삭제

경신이
개인적으로도 `만화`에서 한칸이 빠지는건 굉장히 당황스럽겠지만 순수하게 `comics`에서 한칸을 제외한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스콧이전에 연속예술을 이야기한 윌 아이스너가 있었잖습니까?

03·05·18 02:39 수정 삭제

한칸만화를 제외한 것은 명백한 스콧의 오류입니다.

03·05·17 22:26 수정 삭제

halim
★★★★☆ 처음 읽었을 때의 감동은 누구가 마찬가지 였겠으나 제 경우 스콧이 한 칸을 제외했던 것에 대해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

03·05·17 15:29 수정 삭제

ash
저도 아름드리판... 하지만, 새로 나와서 반가웠죠. ^^

03·05·16 19:59 수정 삭제

pinksoju
두고보자 분들이 번역한 책은 따로 번역가의 이름을 안봐도 금방 알 수 있을껄요(그 확연한 차이를 모르면 책을 제대로 안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ㅋㄷㅋㄷ) 절판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애꿎은 아름드리에다가 징징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03·05·16 18:40 수정 삭제

헷헷, 저는 아름드리 판본 가지고 있지용~~~ 당시 동네 서점에서 샀답니다. 별점은 감히 매길 수 없다. -_-a

03·05·16 05:01 수정 삭제

capcold
(갈색판본은...위의 모씨가 번역한 판본이 아닙니다^^ 즉, 새로 번역한 개정판인거죠, 이 오렌지색 녀석은)

03·05·16 03:10 수정 삭제

Copyright 1999-2012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