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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체스터 학원 살인사건-김연주/2002(단행본발간)/이슈/대원
 one  | 2003·05·04 20:29 | HIT : 169
이 작가의 작품들을 주욱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몇개의 코드가 있고, 그것은 한정적이라든가 뻔하다는 느낌을 주는 게 아니라 <이 작가의 세계>라는 느낌을 준다. (작가에 따라, 비슷한 것들을 보여주더라도 왜 그것이 어떤 작가는 '뻔하게' 느껴지고 어떤 작가는 '그만의 독특한' 것으로 느껴지게 되는지 코멘트 달아주실 분..^^;;)

나는 이 작가의 서정적인 느낌이라든가 묘하고 신선한 개그센스라든가 캐릭터들의 패션이라든가 '공간'을 표현하는 배경스타일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이 단편집중 all around me의 배경은 '순정만화의 서정적인 배경'의 본인 취향중 최고봉으로 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만화보면서 이런 식으로 배경느낌에 감동하게 된 건 이 단편이 처음인듯)
다만....감성적(?)인 연출을 하다 보니 스토리 자체를 진행시키는 연출로서는 좀 산만하다. (도입 몇페이지를 읽는데도 상황을 잘 파악 못하겠다가 다 읽고 나서 다시 읽으면 그제서야 내용이 눈에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다.) 캐릭터 마스크도 좀 불안정한데, 이건 펜선이 좀 불안정해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닌지.
그리고 아직은 장편에 좀 약한 듯 싶다. 이슈에 연재되었던 6부작 Fly도 단편의 매력만큼 못 했던 듯 싶고.

하여간 이 단편집은 참 아끼는 책으로, 별점은... ★★★★
(...과 ★★★☆ 사이쯤....음....하지만 취향이라 전자.)

수록 단편들은 취향별 순서대로
all around me,Be loved,36.5,LUNA
그리고
위노빌양의 수요일,성 도체스터학원 살인사건,MESSENGER
(위에서 연출 얘길 했는데....솔직히 불자면 MESSENGER는 무슨 내용인지 아직도 잘..--;;;)
211.207.67.22
sgizz
취향에 따라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릴 수도 있을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전 개인적으로 너무 제 취향이라 별 4개.(아직 그림이 좀 불안하고,스토리가 좀 산만하므로).올어라운드미 의 서정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강추!!!

04·06·25 09:41 수정 삭제

c
말하려는 메세지의 표현법은 신인답지 않은 부분이 있다. 충분한 가능성을 느끼게 해주지만 표정이 풍부하지 않은, 경직된 캐릭터의 안면근육이 가뜩이나 2차원적인 캐릭터를 더욱 2차원적으로 만든다(더하면 1차원이 될지 몰라 걱정;). 그림이 중요한 것은 아니나 만화라는 매체가 글과 함께 그림에도 기대있음을 잊지 않는다면 좀더 정진해주실 바랄 뿐. (기대를 걸기에 바라는 거지 아니었다면 바랄 일도...)

03·07·01 00:42 수정 삭제

miao
특별한 개성을 찾을 수 없고 부분부분 지루한 감이 드는 단편집. 전체적으로 별 둘.

03·06·11 18:21 수정 삭제

halim
개연성이죠.

03·05·09 19:08 수정 삭제

깜악귀
뻔한 세계와 독특한 세계의 차이는.. 진동폭이랄까 대역폭의 문제가 아닐까요.

03·05·09 14:00 수정 삭제

슬리자
여러 가지로 예쁜 단편집. 헌데 작가의 스타일이나 그림체는 선입견을 줘서 그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기 힘들게 만드는 듯.

03·05·08 03:09 수정 삭제

감자
저는 luna 가 짧지만 가장 좋더군요.. all around me..늠 사실 좀..별로. 그치만 작가의 연출이나 액션은 아름다워요. 영화로치자면. 영상미랄까..

03·05·07 03:55 수정 삭제

청명
제목에 혹해서 별 기대없이 봤다가 대만족^^ 작가 고유의 개그센스가 느껴지더군요. ★★★

03·05·05 17:28 수정 삭제

에이지
저도 all around me가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괴도물(?)부터 SF로망, 코믹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장르적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왠지 각 작품들마다 뭔가 하나씩 빠진 듯한 느낌을 주는 단편집이었습니다. 역시 그 연출...때문인것도 같고. 앞으로를 기대하며 ★★★

03·05·04 22:1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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