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기대했던 작품이었는데 실망을 금치 못했다.작가자신이 너무 오랜만에 펜을 잡은 탓인지 새로운 시도인지는 몰라도 전작들에 비해 펜선이 조금 두껍고 볼륨감이 있어졌는데 굉장히 어색한 느낌이다.너무 싫었음.게다가 이사람이 격투만화를 그릴줄이야...개인적으로 격투만화는 펜터치로 생동감이 있거나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있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연출도 너무 평범하고... 이사람 그림에 모리타 마사노리 정도의 터치가 들어가는 것도 안 어울리고...그렇다고 기발한 내용으로 독자를 몰입하는 스타일은 원래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

카미조 아츠시의 센스는 이제 녹슬어 버린건가...
그저 겉멋에 치중한 작가였단 말인가...

사족:아일의 히로유키 아사다가 이사람을 스승처럼 모시고 있는것 같은데...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인가도 꽤나 궁금해진다.

최신작 8(에이토) 역시 실망 중인데... 음...

Flypup	아사다님땜에 이책 읽었던...(먼산) 04·05·01 23:24 수정 삭제

뎅	공감. 토이 땜에 완전 반했었는데.-_- 04·03·29 21:17 수정 삭제

piaa	재미없음.-.- 그림빼고는 볼게 없다. 나 왜 이거 샀지.. 03·05·17 15:29 수정 삭제

돼	아..이거 작가가 실연당한후 열받아서(?)충격받아서(?)그린거라던데요...B팀이 그린거란 소문도 좀 있고...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인데..이건 좀.... 03·02·24 23:06 수정 삭제

ash	이런 것도 하고 있나요? 음.. 가미조 아쯔시는 왠지 더 이상 안 보게 됩니다. 그의 미래는 어디로..? -_-;(내가 걱정해 줄 건 아니지만) 03·02·23 09:50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