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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왕의 근심/이정애/단편집 `일요일의 손님` 수록/1994/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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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구성과 다층적인 은유, 서정적인 정취로
그려낸 데카당스의 딜레마. 대립하는 주제들과 빛의 여운을 길게 끌어당기는 그림자처럼 모순적인 감정들. 이 모든 것이 긴장감 있는 균형 속에서 리듬감 있게 춤추고 있어 마술적이고 극적인 효과를 높여준다. (뭐가 이렇게 기냐; 스스로도 이해불능) ★★★★ * 이정애 단편들 중 가장 좋아하는 것. * 이정애 작품 중에서는 비움과 채움/감춤과 드러냄이 가장 잘 조화를 이룬 작품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 그림은 관련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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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ug | 일요일의 손님 - 일요일의 손님/용왕의 근심/Good Food or Bad Food?/성홍열/왕자와 거지/블루 타기온/쁘띠 샹카라/살인광 시대/익살스러운 사냥 |
| c | [일요일의 손님] 수록 단편 목록 좀 올려주세요. ^.^; |
| ash | `블루 타키온`도 좋고 이 단편집에 실린 작품들은 거의 다 좋아서 고르기가 어려워요 TT |
| ash | `일요일의 손님`과 `루이스씨..`에 좋아하는 단편들이 많습니다. :) `미르` 때 괜찮은 단편들이 많았죠. `배쓰 앤 샤워`는 좋게 보기 어렵더군요. 저도 `어렵게..쉽게..`에 동감입니다.. |
| kuroko | 중 3땐가, 블루 타키온을 보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시간의 노랫소리가 들리네... |
| kuroko | `어렵게 보려면 어렵게 보면서 즐길 수 있고 쉽게 보려면 또 쉽게 보면서 즐길 수도 있고....한 멋진 것들이었다고 생각.` 동의합니다! 용왕의 근심에는 별 셋반. 단편집 전체에는 별 넷반. |
| c | [미르]에 발표한 이정애 중단편은 좋아합니다. `용왕의 근심`도 맘에 드는 3부작. 별 셋반 |
| one | 아아 좋아합니다 ㅠ_ㅠ ★★★★☆ (별다섯 만점 주고 싶지만 너무 고민없이 후하게 보일까 하는 생각에.....그러나 이런 작품에 별을 붙일 수 없다면 무엇을 위한 별인감) 이 단편집은 이정애님 작품들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작품이죠. 이때의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어렵게 보려면 어렵게 보면서 즐길 수 있고 쉽게 보려면 또 쉽게 보면서 즐길 수도 있고....한 멋진 것들이었다고 생각.(배쓰앤샤워까지 가면 저로서는 따라가기에 약간 버거운 감도 없잖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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