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보호 위원회(;)를 출동시키고 싶게 만드는 쌍둥이 형제.
그들을 보며 이상한 기분이 드는 사촌형 케이이치는 쌍둥이와 그들의 아버지 사이에 뭔가가 있음을 느끼고 수사에 착수. 3층의 피아노실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풍기는 사건의 낌새!
가라, 케이이치 탐정! 린과 토모를 구해라!!

......라는 건 반쯤 농담.....

꼼꼼한 작화 스타일의 Shii Hirone답게 전 페이지가 꽉꽉 들어차 있다(이런 류의 성실함으로는 유키 카오리 보다 위가 아닐까 싶기도). 결말 맺기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잘 맺은 것도 작가의 성실함 때문인 듯 싶지만 성실함만으로 만화를 그리기는 정말 어려운 일, 이 작품 외에 작가의 다른 작품(진행형의 우리들, 태양이 기다리고 있다)에는 크게 정이 안간다. ★★★ 그리고 결말에 1/3

c	와~ 속아넘어온 사람이 있다! 만세! (쿨럭;;) halim님 말씀이 바로 제가 하고픈 말! 03·02·17 15:32 수정 삭제

hailm	★★★ 이미지에 속아서 샀는데 이건 속표지군요. 기대이상의 만족. 두권의 분량에 꽉 짜넣은 (어쩌면 넘칠 것도 같은) 전개는 훌륭했구요. 소재발굴이나 진지함에서도 작가에게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03·02·17 12:22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