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사고로 성대를 다쳐 말을 못하는 야에, 어릴 때 심장수술을 받은 적 있는 니이즈마. 한밤의 우연한 만남이 플레이 보이 니이즈마에게서 "그런데 뭐냐! 이 가슴을 졸라매는 듯한 사랑의 아픔은!(느낌표는 멋대로 덧붙임)"이란 외마디를 내뱉게 만들었으니, 만약 작가가 흉터있는 남자를 즐겨 그리지 않았더라면 이 연애는 성립되지 않았다, 또는 작가가 복잡한 과거지사를 설정하기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이하동문, 또는 작가가 마른 체형의 남자누드(근육) 그리는 것을 즐거움으로 하고 있지 않았더라면 이하동문.
...이것저것 짜놓은 설정에 빽빽한 이야기 전개는 이마 이치코와 함께 그에게서도 이미 어쩔 수 없는 습관같은 걸지도(포기?;;). 단편집에 별 셋+1/3(이건 Y물에서 흔치 않은 스타일을 구사하는 작가에 대한 애정으로)
* IF~만약/뭐라고 말 좀 해봐→ 별 셋+1/3 / 카노우 형제의 굴욕→백댄서의 유치찬란에 별 셋/나타나엘→별 둘 반. 베를린 천사의 시가 연상되서 감점(영화는 못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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