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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홈즈(名探偵ホームズ) [RAI(伊),도쿄무비신사 (84)/원안:마르코 파곳 연출:미야자키 하야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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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 코난 도일의 원작에서 표현된 홈즈의 활동파적 면모를 무성영화기의 슬랩스틱 코미디(우왕좌왕하는 경찰들의 움직임은 1910년대의 [키스톤 캅스]의 패러 디이다)에 접목시켜 유니크한 '홈즈'캐릭터들과 쉴새 없는 움직임이 난무하는 액션 활극으로 만들어냈다. 미야자키의 작품에서 중요한 키워드인 스피디한 액션 과 절묘한 타임 감각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미야자키 연구의 참고 텍스트.(의외로 간과되긴 하지만) ★★★☆ - 그냥 보면 안다. (TV시리즈 26화. 극장판 총집편 2화. 최근 DVD화) *국내엔 87년 [명탐정 번개]와 95년 [명탐정 셜록하운 드]라는 제목으로 2차례 TV에서 방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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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87년?! 90년대 중반에 sbs에서 방영했었는데요. 87년은 일본에서 방영된 것을 말하시는것인가요?! 암튼 정말 재밌게 봤습죠. 네 명탐정 홈즈입니다라는 홈즈의 대사를 시작으로 오프닝 음악이 시작됐지요. 근데 이 만화가 명탐정 번개였군요. 어릴적에 명탐정 번개~하면서 노래가 나왔던걸 기억하는데- 왠지 옛날 생각나네요. 이 애니였구나. ★★★★ |
| 카인 | 하도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래도 그당시 굉장히 재밌게 봤었는데..... 아마 지금다시봐도 재밌게 볼수있을것같은 애니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
| kaiji | 제가 초등학교 때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잘 기억은 남지 않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연출이었군요...다른 작품과는 달리 무척 액션씬이 스피디하다고 생각되네요...빨강머리 앤이나 플란더스의 개, 엄마 찾아 삼만리 하고는 사뭇 느낌이 다른데...코난하구두여...오늘 투니버스에서 빨강머리 앤하던데...ㅋㅋㅋ 너무조아요...^^ |
| yasujiro | 사실 이작품을 온전한 미야자키의 작품으로 볼것인가 하는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전체 26화 가운데 미야자키가 직접 연출하거나 각본을 쓴 에피소드는 전체중 3,4,5,9,10,11화의 6개이고(9화는 시리즈 에피소드 가운데 가장 유명한 [해저의 보물]편.) 나머지는 그가 몸담고있던 텔레콤의 후배들과 도쿄무비쪽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81년 처음 기획안이 제시되었을때부터 기본적인 설정을 대부분 미야자키가 만들었고 직접 연출하지 않은 나머지 에피소드들도 미야자키의 연출스타일을 가급적 충실히 따르고자 했다는 면에서 [홈즈]를 미야자키의 작품연보에 넣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
| shincomic | 아 저의 실수군요 제가 중1때가 87년이 아니라 88년이었군요... 86년이 방영 맞습니다. 국민학교때 너무 재미있게 본 만화로는 날아라 거북선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다시보고 싶어요... |
| nomodem | 1986년이 방영 첫해입니다. 당시 관련 PD에게 확인 :) |
| Yasujiro | 85년에야 일본 방영이 끝났기 때문에 일단 85년이 아닌것은 확실하고, 후속작인 [천하무적 멍멍기사]가 87년 여름 방영으로 기록되어있으니 적어도 87년 초반까지는 방영되었던것 같습니다. 전체가 26화밖에 안된다는걸 생각하면 길게 잡아도 86년 말부터로 생각되는군요. |
| ash | 하얀색과 베이지색의 스피츠였던 것 같은데, 저도 좋아했죠..^^(아이돌..) 부인이 납치당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는데.(이걸로 패러디하면, `검은 튤립`이잖아 -.-) * 고양이는 `삼총사`와 혼동하신 게 아닐까요?? |
| chocochip | 무슨 부인이라 호칭했는데 모습은 아가씨 그 자체였거든요, 하숙집 주인. 왓슨을 비롯한 홈즈의 친구나 뭐 기타등등이 꽤 아이돌화했지요. 연애 관계된 에피소드 밖엔 기억나질 않는군요;; (그러고 보니 한때 셜록홈즈-휘슬 패러디를 떠올린 적도...- - 셜록홈즈에 후지시로를...왜 여기서!) |
| 양여진 | 그 여자개가 바로 천사부인! 푸들은 아니었어요. 생머리를 올렸었거든요. 그래서 스피츠라고 생각했었다는..그리고 아가씨가 아니고 미망인이었어요. 하숙집 주인인 과부...게다가......거이타 교수의 부하는 다시 생각해보니 포인터종이었어요...죄송해요...또,87년보단 먼저가 아닌가요? 전 고등학교 다니면서 봤단 기억이...설마..그 힘든 고3때에 맨날 녹화해서봤나? |
| phonta | 아니 왓슨 여자 친구가 아니라 하숙집 주인 아가씨였나? 아무튼 하얀 털(?)의 예쁜 아가씨 개가 생각나는 데 정확한 정체(?)는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 |
| phonta | 헉! 전 왜 고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였던지...-0-; 그래도 주제가 가사의 마지막은 맞았군요. 뭔가 씩씩한 음의 주제가였던 것 같은데... 왓슨 여자친구는 예쁜 푸들 아니었나요?^^ |
| chocochip | 홈즈 일당(!)의 아이돌이던 하숙집 주인 아줌마(아가씨;)에게 반해서, 홈즈랑 둘이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죠(원작의 셜록과 주인 할머니는 무시하고)...그때를 기억하십니까 시리즈? ^^ |
| shincomic | 87년에는 바이오용사가 유행이었습니다.^^ |
| shincomic | 87년은 분명히 아닙니다. 87년이면 제가 중학생이었는데 저는 명탐정 번개 주제가를 5학년때도 부렀거든요. |
| ash | 정말 다양한 종의 개들(...)이 나왔었군요. 전 종은 전혀 모르겠고,^^; 환상적인 리듬감과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색감은 지금도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 거이타x홈즈(메이저 취향) 동인지라면 있을 법도..?;] |
| 양여진 | 맞다!맞다! 불독은 고슴도치반장이었어요! 거이타의 부하중에 아마도 코커스패니얼이 있었지요? 맞죠? 나참...나 뭐하는 인간이야...아아...죄송...동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
| ash | 역시 번개는 당시에도 여성팬들(주로 초등학생들이었을텐데 -.-;)의 열렬한 지지를...^^ 저도 왠지 DVD로 나오며 사 버릴 것 같아요 -_ㅜ [어디선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주제가] |
| Yasujiro | 불독은 고도치반장(레스트레이드 경위)이었을겁니다 아마. 아무튼 일본에서도 아직까지 이 애니메이션의 동인지(주로 개그)들이 나오고 있는걸 보면 마니아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작품인것만은 분명한듯 합니다.(삼풍백화점과 셜록하운드의 기억이 왠지 겹친다 했더니 참사가 났던날 그 만화를 보려고 일찍와서 소파에 누워 졸고있다가 속보화면을 봤던게 생각나는군요. 어쩐지...) |
| scotthall | 한국에서 방영하기전 사촌형이 갖고있던 일본 잡지 `테레비매거진`에서 사진으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그 년도가 85년으로 기억되네요. 표지는 당시 신 프로였던 `전격전대 체인지맨`이었다는... 나중에 홈즈를 직접 화면에서 보았을때 그 감동은...셜록 하운드로 방송했을때 그 삼풍 백화점 긴급속보 이후 조용히 중도하차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햐~ 많이도 썼다... 죄송~) |
| 과객 | 그런데 진짜 87년에 했었나요? 그럼 난 고3때 공부는 안하고 TV를 봤다는 얘긴데 -_-;;;; |
| 과객 | 어떤 사이트에 가사가 있네요 (맞는지는 기억이 가물거려서 -_-) 용기와 슬기로 헤쳐나간다 / 명탐정 번개는 무슨 일이든 척척 / 어둠을 뚫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하늘과 땅을 누비는 명탐정 번개 / 달려라 번개 날아라 번개 / 달려라 번개 날아라 번개 / 번개 탐정 나타났다 모두 모여라 / 번개 탐정 번개 탐정 명탐정 번개 |
| 양여진 | 거이타교수...전 셰퍼드나 도베르만이라고 생각했거든요...정말 멋졌어요...그 날렵한 움직임...시선을 잡아끌게 만드는 표정연기...아마도 번개는 일본개나 진도견쪽이었다면...왓슨은 불독이었던걸로 기억하고있구요. 천사부인은....제 맘대로 스피츠일거라고 생각을... 아아..하여튼 너무 좋아하는 만화예요. |
| Yasujiro | 거이타 교수는 외모로 봐선 늑대과였던것 같습니다. 일단 `개`가 컨셉이라서 모든 캐릭터들이 전부 개과(?)에 속하는 동물들이었죠.(근데 역시 셜록하운드보다는 번개쪽이 더 유명한것 같군요. 하긴 저도 셜록하운드가 방영하던 시절엔 입시때문에 바빠서 몇편 못봤으니..) |
| phonta | 거이타 교수는 고양이가 아니었나요? 외눈 안경을 낀... 하도 옛날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주제가는 마지막 부분이 `명탐정 버언개애~~♪`이랬던 것 같은 데...(위의 내용이 몽땅 틀린 것일 수도 있으니 혹시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양여진 | 저도...거이타가 넘 좋아서... 하여간에 이 애니에 푹 빠져살았었는데...배경도 너무 이쁘고~ 아아...그 개들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는...난...변태인것인가...★★★★☆ 꺄아..꺄아... |
| chocochip | 번개씨에게 홀딱 반하고 말았던 어린 시절, 그럼에도 루팡의 딸로 나온 깜장개양와 번개씨가 잠시 러브모드에 빠졌을 때는 실망;; (저, 절대 질투한 게 아니라구요!) |
| Yasujiro | 영화로 따지면 버스터 키튼의 [The General](1927)에 비교될만한 작품이라는 생각도.(특히 그 타임감각) |
| ash | 당시 팬이었죠. 기억을 되살리면 ★★★☆ 미야자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잘된 작품이라고 기억하는데.(-너무 옛날 기억이라 신뢰할 만 한지는 -_-) |
| Yasujiro | 언젠가는 또 해주겠지요. 거이타 교수(모리어티 교수)역을 했던 장정진씨의 그 사이코틱한 연기를 다시한번 들어보고 싶은데... |
| nomodem | 이 극장상영판 동시상영작2편은 정말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TV에서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시간도 짧은데. |
| 愚公 | 87년에 한게 기억에 남네요. (앗, 연배가 들어난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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