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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욕 가득한 민법(一限めはやる氣の民法) [BIBLOS(98~02)/요시나가 후미(よしながふ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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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뺀질거리는 '도련님' 친구들의 별난 캠퍼스 러브스토리. 특유의 딜레탕티즘과 호사 취미가 다른 단편들과 비교해도 매우 노골적으로 드러나지만, 돈과 연줄로 뺀질거리며 적당히 살아가는 '도련님'들의 생활과 그 이면을 과장없이 보여주면 서 한편으로는 이미 몸에 배어버린 부르주아적 일상을 부정하지 않는듯한 태도(마치 "고기먹던 녀석에게 풀먹고 살라고 할수도 없고 어쩌겠나.."는 듯한)는 심한 갈등을 피해가고 언제나 적당한 수준의 타협과 화해를 추구하는 작가의 소극적인 캐릭터를 엿볼수 있는 부분. 2권의 토우도 동생과 교수의 에피소드는 연상의 아저씨受 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어필할듯. ★★★ (2권 완결. 현대지능개발사) *요시나가의 만화는 언제나 풍부한 XX신을 제공하지만 별로 에로틱한 느낌은 없다. 취향이 아니라 그런가... 표지출처: [P's presents] | ||
| 211.106.136.109 |
| hurmu | 난 사실적인 묘사가 맘에 들던데요. 입에서 께끼털을 빼내면서 너의 거시기가 어쩌고...하는 장면이랑, 밤마다 입술을...나중에는 가슴을 더듬다가 들키는 장면등..등.... 요시나가의 매력은 사실적인 묘사에 약간의 억지 라고생각합니다. 전 이책에 별 ★★★★☆ 주고 싶어요. |
| 호기심 | 요시나가 후미 법대생이었다던데요... 98년 인터뷰에서 봤습니다. |
| mintz | 신림동에서 꽤 잘나갑니다. 남녀불문 |
| chocochip | 1권은 진지하게 2권은 귀엽게, 즐거운 요시나가 후미 생활`법`. 별 셋+1/3 |
| ash | 그런 심오한 의미가(;). 그 캐릭터는 정말 후미인 것 같네요. :) 이토우와 히로아키 얘기도 귀엽습니다.(-밤과자) 미호가 야스토미에 대해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황당했고--; |
| turtle | 삭제, 수정된 장면들을 상상하다 보면 지능이 개발될 지도 모를 일이죠, 허허. |
| Yasujiro | 요시나가는 들은 바로는 국문과 출신이라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레낭님의 눈썰미가 정확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왜 자기학부에서 안놀고 딱딱한 법대에서 그런 음험한 상상을...) |
| 레낭 | 혹시 2권에 나오는 문과생이면서도 법강의 들으러 온 Y틱한 여학생이 작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픽션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법이니... 후훗.) |
| 레낭 | 1권에서의 원한(?)을 2권에서 풀어내려는 듯한 이야기는 역시 동인지를 묶어서 낸 까닭일까요. 달과 샌들과 비슷하네요. 저야 요시나가상 좋아합니다만^^; 여타 야오이만화들보다 베*신을 현실적으로 그려서 그런지, 저도 자극보다는 가슴으로 보았다는.(??!) 너무나 요시나가상다운 만화. 작가가 전엔 법대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리얼함과 재미에 별 세개 반입니다. _사족:역시 2권은 원본으로 보아야 했습니다. Yasujiro님 말씀처럼, 애. 증(증을 강조)의 관계인 현대지능... 네이밍 센스도 굉장하다는;; |
| aliene | 아하...;;; |
| Yasujiro | `몸에 배어버린...`의 주어는 작가가 아니라 극중의 토우도와 그 친구들이죠. 제가 원래 문장을 좀 길게 이어쓰는 버릇이 있다보니.. |
| thug | 허걱-_-;; 헛다리 짚기가 일상화 돼 버렸습니다. 후후. 저도 취향으론 므흐흐한 씬이 더 좋다는... |
| Toque | 에.. 부자가 아니라도 부르주아적 생활을 그릴 수 있다는 걸 비유하신 것 같네요. |
| thug | 富者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
| nomodem | 남자들만 그린다고 작가가 남자는 아니잖아요.후후 |
| aliene | 저 요시나가 후미 부자인가요??; `한편으로는 이미 몸에 배어버린 부르주아적 일상을 ` |
| Yasujiro | 창작미디어나 기타출판사에 비해 현대지능개발사의 번역본은 삭제,편집이 굉장이 심해서 순수하게(?) H신을 즐기려는 Y팬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죠.(그래도 이회사 덕에 이런저런 Y를 번역본으로 볼수있는것도 사실이니.) 요시나가도 그렇지만 토죠 아사미나 우치다 카오루같은 작가의 책은 역시 원본으로 봐야.. |
| ash | 저는 작품 전반은 취향인데, ++신은 취향이 아니라는... |
| 노디 | 이 만화 먼저 보신분들이 충고 많이 하셨어요. 2권은 원본으로 봐야 한다고요. 정말 러브씬은 다 들어내고 확대복사로 전혀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 놨지요. 그나마 그게 대사가 없는 부분이라 다행이지 안그러면 출판사 돌 맞았을겁니다.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별은 ★★★ |
| saiyuky | 가장 특이했던 것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딱딱한 법`과의 조우였다.그러나 우리나라의 트랜드 드라마와는 달리 법이 그냥 양념으로 옮겨진 것이 아니라 `법대 대학생`으로서 한 주인공의 생활을 야오이와 함께 옮겨 놓았다.재밌었다.(부전공이 법학이라..--;)그러나 소재의 신선함이 그대로 작품의 질을 올려놓는 것은 아니였으며 여기에서는 제목이상으로 쓰이는 것 같지는 않다.적어도 비현실적이지는 않지만. 후미의 에로틱한 컷은 상당히 즐기는 편이다.(후미의 작품전반은 내 취향은 아닌 것 같지만 왠지 에로틱함은 내 취향인듯..;;) ★★☆ |
| turtle | 1권의 대학생활에 대한 실감나는 묘사는 한국의 대학생(시절을 지나온 사람)들에게도 상당한 공감을 안겨준다. ★★★☆(저도 요시나가 후미의 **신은 왠지 자극적이지 않더군요. 오히려 약간은 민망한 느낌이.) |
| 펭귄군 | 컷 사이에 연출된 장면들이 긴장감을 감돌게 하는데 효과적이었고 , 언제나 느끼듯이 눈과 입을 표현하는 방법이 뛰어난 작가라고 생각한다. ★★★ /2권의 편집에 ★★ 조금만 더 노력하길 |
| ash | 후미의 캐릭터들이 최종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방식은 항상 알쏭달쏭하죠. 원래 끝까지 파고 드는 작가는 아니지만.(항상 재미있게 보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후미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입니다. ^^ `그는 아름다운 사람이었다`가 제일 마음에 들고, 취향이더군요.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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